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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한국바스프,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 위한 동행 시작

12일,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행복도시락 사업비 마련으로 결식우려아동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 보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바스프와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지난 12일,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 한국바스프와 함께 충남 예산군에서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 꿈해비타트 백진우 대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및 돌봄공백 등으로 충분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지역 내 아동 50여 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한국바스프는 발굴된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비를 마련하고, 이어서 사회적기업 꿈해비타트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아동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10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예산군이 해당 아이들이 도시락 지원 공백 없이 끼니를 먹을 수 있도록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법인인 한국바스프는 1954년 한국 진출 이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화학교실 ‘바스프 키즈랩’ 등의 사회공헌활동 외에 어린이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행복얼라이언스의 100번 째 멤버사로 가입을 마쳤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로 함께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 생산공장이 운영되는 지역 중 하나인 예산군과 협력해 지역상생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는 “한국바스프는 지난 20여 년 간 ‘바스프 키즈랩’을 꾸준히 이어오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데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협력해 힘을 실어 준 한국바스프와 충남 예산군에 감사드린다”며, “멤버사와 지자체가 보유한 자원을 결집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결식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기업으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한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예산군을 포함한 30개 지자체, 104개 기업 그리고 시민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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