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상은 농진청에서 우수연구업적을 이뤄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가 높은 연구원에게 주어진다. 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농업 및 경제발전의 리더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임진희 박사는 국화 신품종 백마를 개발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박사는 이 품종으로 농업인 소득 100억원 이상, 화훼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0 농업연구원상’을 수상했다. 최고 연구원은 500만원 상금과 특별승진 기회가 부여된다. 농업연구 대상은 굳지 않은 떡을 개발한 한귀정 국립농업과학원 박사가 받았다. 최우수 연구원은 인체면역 거부반응 유전자제어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기술을 개발한 황성수 국립축산과학원 박사와 노즐 막힘과 물 맺힘이 없는 다용도 포그 분무장치를 개발한 심상연 경기도 농업기술원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대상 영예의 대상을 받은 조기동 농촌지도사는 청도반시의 씨 없는 원인을 밝히고 특성을 보존해 청도 감 가공산업을 ‘희망농업’으로 탈바꿈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 지도상은 논산 수박의 생산·유통일괄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품질 ‘예스민 수박’ 생산에 기여한 김종원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와 장성군에 맞는 어메니티자원 개발과 이야기가 있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오혜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박철규(제천시농업기술센터), 이순자(부여군농업기술센터), 류숙희(익산시농업기술센터), 정운섭(여수시농업기술센터), 정용선(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철종(의령군농업기술센터), 신양수(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