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환경 분야 일인자로 알려진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흙과 비료 이야기’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강의를 시작했다.
현해남 교수는 과거 ‘만화로 이해하는 흙과 비료 이야기’와 ‘흙과 비료 이야기’를 저술한 바 있다. 그는 20여 년 전부터 농업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정리해 왔으며, 그의 컴퓨터에는 2,000여 개가 넘는 강의 자료와 동영상 자료가 세부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과거 강의를 다닐 때 마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답변을 모아 정리해 두었다고 한다.
이번에 시작하는 ‘흙과 비료 이야기’ 유튜브 동영상 강의는 토양 및 비료 관련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준비했다. 강의 내용은 그림과 필기 중심으로 설명을 포함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제주대 현해남 교수는 “너무 교과서 적이고 학술적이지 않게 가능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준비했다”며 “잘 설명하는 비결은 말 잘하는 화법 보다 눈으로 보고 이해시키는 화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생에게 필요한 자료를 잘 정리해서 좋은 자료를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에서 '흙과 비료 이야기'를 검색하면 여러 동영상 자료를 찾을 수 있으며, 이번에 시작하는 '흙과 비료 이야기' 동영상 강의와 관련한 소개 영상(https://youtu.be/f6iNR5jZt00)을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