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농협폴 주유소를 전국 222개소로 늘리고 공급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2009년 6월 농협폴 사업을 처음 시작한 후 222개소로 늘어나고 공급실적도 2009년말 1188억원에서 지난해말 현재 5000억원을 돌파했다. 농협폴의 성장은 농협중앙회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농협폴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을 리터당 평균 20원 이상 인하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범래 농협 유류사업단장은 “농협폴 주유소에 대한 공급가격 인하는 최종 소비자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2011에는 농협폴 주유소를 400개소로 늘리고,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