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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양주·연천에 이어 파주, 구제역 확산

가축 2380두 살처분…29곳 2만1000두로 늘어

 
경기도 양주·연천지역에 이어 파주까지 구제역이 발생해 차단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파주시 부곡리 젖소농장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돼 젖소와 한우 180마리를 추가로 살처분했다. 이 농장은 지난 15일 구제역이 발생한 연천 농장으로부터 남서쪽으로 15㎞ 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의 가축 살처분 대상은 3개 농가 2380마리가 추가돼 총 29개 농가 2만1771마리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안동과 수도권 구제역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주연천과 경북 안동의 구제역 바이러스 DNA 염기서열 분석 결과에 대해 같은 것인지 전혀 다른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어 영국의 전문기관에서 추가로 검사하기로 했다. 특히 양주 발생 농장 돼지 63마리가 의심신고 당일 부천 도축장을 통해 출하된 것으로 확인하고 이를 폐기 처분하기 위해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날까지 역학 관계에 있는 38개 농장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이중 7개 농장의 가축이동을 금지했으며, 파주 구제역 발생에 따라 북서울 도축장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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