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사장은 과거 수년간 동부한농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바로 직무에 투입됐다. 우 사장은 최근 동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자재 및 대규모 영농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경영관리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 대표이사는 CJ에서 식품 및 식품재료와 수출을 담당해 오다 2008년 동부에 합류했으며 새만금 영농사업과 농식품사업을 전담하게 됐다. 우 사장은 1944년 생으로 서울사대부속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부건설과 동부고속 상무를 거쳐 동부화학 부사장과 동부한농화학 대표이사 사장, 동부CNI 감사, 동부메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서 대표이사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일제당 해외사업부장(이사), CJ 뉴욕법인장, CJ 해외/구매 본부장(상무), KC글로벌 부회장, 동부정밀화학 무역사업부장(부사장), 동부한농 농식품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