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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비래해충 3년 만에 최다 발생

농진청, 피해예방 예찰·방제 당부

중국에서 날아와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벼 비래(飛來ㆍ날아서 전파되는)해충이 최근 3년내 가장 많은 발생을 보이며 빠르게 퍼지고 있어 철저한 예찰 및 방제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벼 해충 중앙예찰단을 구성해 지난 7월 26~28일까지 충북 청원 등 6개 도 26개 시․군 논 426필지를 대상으로 벼 비래해충 발생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벼멸구는 총 29필지에서 발생해 6.8%의 평균 발생 필지율을 보였으며, 이중 방제가 필요한 필지율은 1.2%(5필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발생 필지율 0.13%와 비교해 무려 52배나 많았으며, 방제가 필요한 필지율도 최근 3년간 가장 높았다.

김완규 농진청 작물보호과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8월 하순에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혹명나방은 피해잎이 1~2개 보일 때, 벼멸구·흰등멸구는 어린 벌레가 보이면 적용약제로 집중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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