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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꽃매미 ‘약충’일 때 서둘러 방제

발생면적 작년 2.8배 가량 증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포도나무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꽃매미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성충이 되기 이전에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꽃매미 발생면적은 50개 시·군 8312ha로 지난해에 비해 2.8 배 가량 늘어 정확한 시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꽃매미는 포도나무 등 각종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분비물을 과실에 배설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품질을 떨어뜨린다.

꽃매미의 약충(어린벌레)은 성충에 비해 이동이 적고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포도나무 가지나 포도원 주변의 가죽나무 등을 잘 살펴 발견 즉시 약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김완규 농진청 작물보호과장은 “꽃매미 성충은 날개가 있어 약제를 살포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방제가 힘들다”며 “약충 시기가 지나가기 전에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꽃매미에 사용토록 등록된 방제약제는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분산성액제, 클로티아니딘 액상·입상수화제, 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 페니트로티온 유제·수화제, 델타메트린 유제, 람다할로트린·티아메톡삼 입상수용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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