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수출유망품목으로 비료, 휴대폰, 승용차, 반도체, 자동차부품, 의약품 등을, 중소기업 유망품목으로 농기계, 의류, 음료 등을 꼽았다. 또 중국·인도·러시아·터키·브라질·아랍에미리트(UAE)·남아공 등 5대륙 30개국이 30대 유망신흥국(KEM30 Key Emerging Markets 30)으로 선정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위기이후 신흥국 부상에 따른 시장 확대와 한중일 3국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김정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날 신흥국 수입품목 260개에 대한 시장매력도를 분석한 결과 휴대폰 승용차 반도체 자동차부품 비료 의약품 등을 수출유망품목으로 의료, 음료, 농기계 등을 중소기업 유망품목으로 각각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