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업인·농산업체도 제조업체와 같이 특허·상표 등의 출원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8일 농업인·농산업체가 보유한 핵심농업기술을 발굴, 농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인이나 농산업체가 보유한 핵심 농업기술에 대한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의 컨설팅 및 출원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방법은 농업인·농산업체에서 보유한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담 코너 운영과 재단 내 변리사가 출원·컨설팅 및 심의를 통해 우수기술로 평가한 기술에 한해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실용화재단은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국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에 대해 지원하고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해외출원 및 심판 업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