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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양잠산업 발전 ‘풍잠기원제’ 개최

‘누에와 곤충 체험 전시회’ 6월말까지 열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잠사양봉소재과 망포동(수원 영통구) 청사에서 양잠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2010년도 풍잠기원제’를 개최했다.

풍잠기원제란 어부들이 고기가 잘 잡히도록 제를 올리는 ‘풍어제’처럼 누에고치(잠업) 농사가 잘 되도록 기원하는 것으로 우수 잠품종 육성 및 우량 잠종의 안정생산 등 국내 양잠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의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희생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전통행사다.
 
이번 품잠기원제에는 각도 잠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의 초헌, 정향영 농업생물부장의 아헌, 이광길 잠사양봉소재과장의 종헌 순으로 제례식이 거행됐다.

부대행사로 농진청에서 육성·보유하고 있는 얼룩말누에, 흑표범누에 등 누에 345품종에 먹이를 주는 뽕주기 시연회와 황색실크 생산용 골든실크와 연녹색 실크 생산용 연녹잠 등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농진청은 신비로운 곤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누에와 곤충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누에와 뽕잎으로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과 누에고치 공예품 등도 함께 전시해 ‘입는 양잠’에서 ‘먹는 양잠’으로 변신한 누에의 변천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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