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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외농업개발에 72억원 융자 지원

농식품부, 14~28일까지 사업신청…7월말 확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하반기 해외농업개발에 72억원을 투입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밀, 콩, 옥수수 등 주요 수입곡물의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올 하반기 72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해외농업개발사업은 밀, 콩, 옥수수 등 수입량이 많은 식량·사료 작물의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의 해외농업투자를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진출대상지와 대상작물 사업방식은 민간 기업이 결정하고 정부는 금융, 기술, 외교 등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농업개발사업융자심의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빠르면 7월말 경 융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초기 투자 리스크가 적고 사업효과가 빠른 ‘유통형’방식의 사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 방식의 사업신청자에게 평가점수의 10%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농어촌공사 해외사업추진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고 신청서 양식과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을 해외농업개발서비스 홈페이지(http://www.oads.or.kr/main.jsp)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해외농업개발 지원 유형으로는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 부대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 및 종자와 비료·농약비 등 영농비를 지원하는 ‘농장형’과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건조·저장·가공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유통형’으로 구분된다.

또 농장형과 유통형의 해외현지 법인 지분참여 비용을 지원하는 ‘지분참여’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토지의 임차, 매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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