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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예측·기상재해 실시간 파악 가능해져

농진청, IT 접목 ‘식물생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농촌진흥청은 원거리 과원의 생육영상과 기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컴퓨터에서 관측할 수 있는 ‘식물생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특허출원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과수 작황 및 생육단계를 예측하는 것은 국가 과실 수급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로 이를 위해서는 전국 과원의 실제 생육단계와 올바른 기상자료의 축적이 요구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식물생육 모니터링 시스템’은 태양열 전열판과 CDMA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기나 전화 시설이 없는 과원에도 설치가 쉽다. 또 컴퓨터에서 카메라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 원하는 부분만 관측할 수도 있다.
 
특히 과원의 개화기 예측으로 농가의 영농설계는 물론 기상재해 발생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발빠른 대책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 실시간 영상과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기상재해 예보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희 농진청 과수과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전국적인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과수재배의 생육단계 예측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재배지 변동 예측 지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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