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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능성 강화 살구색 팥 ‘금실’ 개발

항고혈압 활성강화, 도복 강하고 수량성 높아

농촌진흥청은 최근 항고혈압 활성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팥 신품종 살구색의 ‘금실’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팥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류, 비타민 B1, B2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살구색을 띄는 신품종 팥 ‘금실’은 대표적인 팥인 ‘충주팥’에 비해 꽃 피는 시기가 12일 정도 빠른 조숙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도 209kg/10a으로 9% 정도 높은 편이다. 특히 붉은 색의 충주팥 보다 항고혈압 활성이 8.4%정도 높아 기능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다양한 칼라의 팥 음식 즉 아이스크림, 제과·제빵용이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민희 농진청 기능성잡곡과장은 “팥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그 쓰임새도 기존의 팥죽, 팥고물 등 식재료 위주에서 최근에는 천연염색, 아토피 치료, 팩 등 미용제품으로까지 용도가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능성 등이 더욱 강화된다면 팥도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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