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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MINI 인터뷰] 대산농협 김용호 조합장

“쌀 무한경쟁 시대,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


“쌀 무한경쟁 시대,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



Q. 게르마늄 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A. 원래 국내 제품에 불신이 있는 사람이다. 일본과 미국의 기술을 신뢰했었다. 그런데 천연비료의 게르마늄을 보니 그 기술력이 상당하더라. 식물에 고농도의 게르마늄을 흡수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선택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보니 우리 직원들이 반대도 있었다. 10일 간격으로 세 번을 살포해야 하니 가격뿐 아니라 인력문제까지 농촌에선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천연비료의 게르마늄은 새로운 분야다. 밀려드는 수입쌀, 곤두박질치는 국내 쌀값, 우리는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Q. 게르마늄 쌀, 소비자 가격이 만만치 않다. 현재 10kg에 5만원대로 책정 돼 있다. 결과에 대한 확신 없이는 시도할 수 없는 사업이다.
A. 지금은 미개척이고,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10%는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건강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있다. 그 소비자들을 목적으로 했다.
지금 쌀 시장은 무한경쟁 시대다. 차별화 하지 않으면 생존이 거의 불가능하다. 차별화 전략을 고민하던 차에 게르마늄 쌀을 만났다. 반드시 우리 농협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천연바이오의 게르마늄은 고농도다. 이것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Q. 농업도시인 서산은 대표 작목이 많다. 앞으로 쌀 외에 다른 작목에도 게르마늄을 적용할 계획이 있나. 
A. 고구마부터 사과까지 우리 지역 대표 작목은 많다. 그러나 가장 해보고 싶은 작목은 사과다. 사과 농사를 아주 잘 지어 비싸게 판매하는 농가가 있는데, 그곳에 게르마늄을 적용해 더욱 고품질, 고가의 사과를 생산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러나 천연비료는 지역별 주작목을 선택해 게르마늄을 분배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농가에 천연비료의 게르마늄을 소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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