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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영농정착 성공률 제고

충북농업기술원, 선도농가‧신규농업인의 공감대 형성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하여 ‘2017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도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선도농가(멘토) 59명과 신규농업인연수생(멘티) 69, 농촌진흥청 및 충북도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방향 설명과 사업담당자신규농업인연수생선도농가의 역할, 추진사례 공유, 화합과 성공 다짐 결의, 종합토의 등이 이뤄졌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는 농촌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또는 40세 미만 청장년들이다. 이들은 이주지역의 선도농업인과 멘토-멘티 협약식을 거쳐 3~7개월간 농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영농기술, 품질관리,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지 적응과 정착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농업인에게는 멘티수당으로 교육훈련비 월 80만원까지, 선도농가에게는 멘토수당으로 월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자리에서는 음성군 선도농가 정창규씨와 신규농업인연수생 서경수씨가 우수 멘토-멘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마와 야콘에 대해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여 배운 기술을 토대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등 신규농업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도농가와 멘토링을 통해 현지 정착률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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