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칼라짱·칼라스탑’으로 TSWV(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 일명 : 칼라병)로 피해를 겪은 고추농가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칼라짱, 칼라스탑은 지난해 전국 주요 고추 단지권에서 발병해 고추 농가의 큰 피해를 안겨준 TSWV에 내병성을 갖춘 고추 종자로 농우바이오가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 농가에 공급하게 된 것. 칼라병은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밀도가 높아지고 방제를 위한 약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총채벌레의 약제에 대한 내성이 매년 강해지고 있어 방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칼라짱·칼라스탑’은 신미도를 갖춘 극대과 조생종으로 절간이 짧고 소엽으로 재배용이성이 뛰어난 칼라병 내병성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농우바이오는 “기상이변으로 매년 고추농사가 어려워지고 있어 칼라병 내병성 고추 품종인 ‘칼라짱·칼라스탑’은 고추농가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