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12일 연구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5대 김홍상(金泓相)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연구원은 그 동안 농업?농촌?식품산업 전반에서 의제 발굴, 정책 개발 등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왔지만, 근래 사회적 공기(公器)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외부의 비판도 있다”며 “연구원의 방향성을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설정하고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재임기간 경영 혁신 과제로 ▲농정과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 중심 경영, ▲연구 환경 개선, ▲성과 확장 및 역량 측정 시스템 개편, ▲농정 분야 네트워크의 허브 기능 강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실행, ▲지역균형발전의 성과 모델 창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농정 틀의 근본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원 역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농촌·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연구원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해야 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지난 9일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상’을 주제로 충남 홍성군 오누이다목적회관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KREI의 김창길 원장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윤황 충남연구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 등 70여 명의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KREI가 수행중인 ‘농촌 유토피아’ 연구 추진경과를 듣고, 향후 연구 추진 및 아이디어 공유와 함께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토론했다. 송미령 KREI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은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상’이라는 제목으로 연구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송 본부장은 “국가균형발전전략으로서 농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농촌 유토피아’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히며, “전문성을 가진 연구기관과 대학, 현장 활동가 등과 협동연구 및 연구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협력 추진체계를 가지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이하 KREI)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국립농업계획발전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Planning and Projection, 원장 Le Quoc Doanh, 이하 NIAPP)에서 농업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지역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경제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는 현대 산업국가로의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투자지원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업은 베트남 GDP의 18%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분야로, 전체 인구의 약 5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고용 측면에서도 최대 산업에 해당한다. 이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신농촌개발 프로그램’, ‘농업재건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빈곤 퇴치 프로그램’ 등 3가지 중점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부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NIAPP는 1961년 설립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산하의 연구기관으로 베트남 농업분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개발을 위한 전략 개발, 연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23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농업전망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계 최대 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다가올 변화를 전망해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KREI 김창길 원장이 개회사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이 격려사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이 축사를 한다. 대회 1부에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포용국가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며,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이 ‘2019년 농정방향과 주요 정책과제’, KREI 박기환 농업관측본부장이 ‘2019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건강한 먹거리 해법’, ‘농산업, 새로운 기회’, ‘평화와 세계화, 우리의 과제’ 등 주요 농정 이슈를 주제로, 3부에서는 곡물, 과일·과채 및 임산물, 채소,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