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토양개량제사업도 같은 기준 적용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내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추농사 1ha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우, 금년도에는 유기질비료 500포를 지원받았는데, 만약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0.5ha만 등록돼 있다면 내년에는 250포밖에 받을 수 없으므로 등록정보를 1ha로 변경해야 한다. 내년도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중순경에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경작하고 있는 농지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금년 9월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해당 농지를 등록하거나 경지면적 변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홈페이지 다운 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지역 농관원 또는 콜센터( 1644-8778 )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농업 보조금의 비정상적 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농업 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치이다. 실제
자연의 토양 구조 그대로 물과 양분의 이동을 정밀하게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비교란 중량식(非攪亂 重量式) 라이시미터(lysimeter)가 가동된다. 비교란 라이시미터는 직경이 1.14m, 깊이가 1.5m로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20여 개의 정밀 센서와 토양 용액 채취기 및 지하수위 자동 조절 장치가 장착돼 있다. 기존의 간접 측정으로 불확실했던 농경지 증발산량, 물과 양분의 지하이동량 등을 99% 이상 정확히 계측해 효과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기술을 조기에 개발·보급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토양 종류별로 물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해 가뭄에도 정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농업과학원에 전국의 논과 밭의 대표 토양을 이용한 비교란 중량식 라이시미터 총 36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시험 가동한 결과, 강우와 관수, 이슬 등 물 유입량과 증발산, 지하 배수 등 유출량을 0.01mm 단위로 시간별로 측정한 결과, 99% 이상의 정확한 물 수지 평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첨단 라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이 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며 업무 효율화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의 하나로 2015년부터 흙토람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발급된 비료사용처방서 중 무농약, 유기농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용으로 사용된 비율은 약 27%에 해당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심사할 때 인증 대상 농지의 비료사용처방서를 조회하면 농산물 재배 토양의 양분 관리는 물론, 토양과 비료 관리 계획도 확인할 수 있다.또, 담당자는 농경지에 알맞은 양분 함량을 기준으로 인증 대상 농경지의 비옥도 변화를 분석해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아울러, 농업인이 비료사용처방서를 문서로 발급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특히,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기존의 문서 제출로 인한 서류의 위변조 문제도 해결돼 엄정한 인증 심사가 가능해졌다.한편, 농촌진흥청은 ‘흙토람’ 토양검정 자료를 활용해 읍·면·동 단위로
우리나라 과수원의 양분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9개 도 농업기술원과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한 번씩 전국의 과수원 토양 1,470점에 대해 화학성 변동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 결과, 과수원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 중 산도와 마그네슘은 과수원 토양화학성 적정 범위(pH 6.0∼7.0, 마그네슘 1.5cmolc/kg∼2.0cmolc/kg) 이내에 속했으나, 유기물은 적정 범위 상한선의 1.1배, 유효인산은 1.2배, 치환성 칼륨과 칼슘은 1.3배를 초과했다.또한, 과수원 토양의 화학성 적정 범위를 기준으로 과다와 부족 비율을 분석한 결과 pH, 유기물, 치환성 칼륨, 마그네슘의 과다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부족 비율은 감소해 왔다.농진청은 토양의 pH와 칼슘, 마그네슘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정책에 따라 지원되는 석회질비료와 퇴비를 토양 검정 없이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토양에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아 산도가 높으면 암모니아가스 장해, 칼륨 흡수 저해, 미량 요소 부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산이
남해화학(대표이사 강성국)이 캄보디아 최초 비료 수출로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해화학은 미개척 시장이었던 캄보디아에 지난해 8월 시험수출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복합비료 6600톤을 수출했다. 캄보디아 국토면적은 18만1000㎢로 한국 10만200㎢ 대비 약 1.8배인 반면 연간 비료 사용량은 아직 50만톤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향후 농업국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크다. 지리적으로 태국·베트남·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자국 내 비료 생산 시설이 없어 인접국과의 국경무역 의존도가 높다. 비료수입량의 대부분은 베트남 호치민항 경유, 국경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메콩강을 통해 소형 바지선박으로 수입하고 있다. 연중 3모작이 가능하나 관계시설 결여에 따른 원시적 영농방식(천수답)과 낙후된 영농지식은 캄보디아 농업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총 복합비료(NPK) 수요가 12만톤 수준이나 내수 생산은 전무하여 소요량 전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기존 단비(요소) 사용보다는 복합비료 사용에 따른 효과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향후 복합비료 수요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남해화학은 주변국 시장변동 상황에 대한 신속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부산물비료 포장재의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대상품목 편입 이후 재활용 부과금을 둘러싼 환경부와의 이견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5차 조합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재활용부과금은 분담금을 내도록 소급 적용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적극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분담금 부과기준은 150원/kg 단가 기준으로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이며 포장재연간출고량 4톤이상인 해당 업체에게 부과된다. 2015~2016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환경부와 합의했으며, 이 기간 동안 분담금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합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5~’16년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적용키로 했다. 단가 297원/kg 수준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만은 면제, 30~100억원 미만은 70% 감면, 100~200억원 미만은 50% 감면하기로 했다. ’17년 매출액 기준 분담금부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조합은 앞으로 분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체 사업화 또는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물비료와 함께 관련분야를 규합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토양의 해를 맞아 인류 생활의 기반이 되는 흙을 보전하기 위한 ‘흙의 날(3월 11일)’이 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국회 김춘진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해 지난 3월 친환경농어업육성과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한민국 흙의 날’이 제정됐다.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한 것은 숫자 3이 천(天)·지(地)·인(人)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의미하고, 흙 토(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되기 때문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계훈 한국토양비료학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토양비료 분야의 학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세계 토양선언문 조형물 제막식도 열렸다. 세계 토양선언문은 지난해 6월 제주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에서 2000여 명의 토양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택됐다. 내용은 범세계적인 토양 안보와 지속성 유지를 위한 전세계 토양학자들의 9대 활동 지침을 담았다.세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난 8일 가축분뇨실태조사 세부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축분뇨실태조사의 세부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한 것이다. 골자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가 축산·양분현황과 환경오염현황 등의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사대상지역은 가축분뇨실태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관할지역 내 주요 축종(소, 돼지 등)의 가축사육 마릿수 및 가축분뇨 발생량이 관할지역 전년도 평균 값보다 100분의 10 이상 증가된 시·군 지역, 가축분뇨 등이 농경지에 살포되는 비료량이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작물별 표준시비량보다 높은 농경지 등이 우선대상이다. 또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으로 가축분뇨 등으로 인해 주변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위해가 발생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이다. 지하수법에 따른 지하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지하수의 수질이 오염되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지역,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하천, 농
농경지 양분 유출을 줄이고, 주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영농 방법으로 토양검정에 따른 비료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경지 주변 수질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 저감형 영농 방법을 조사, 선정했다. 농경지에 사용된 양분의 경우 작물에 흡수되지 못한 채 비에 의해 주변 수계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조사 결과, 17개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 기술 중 가장 효과적인 기술은 ‘토양검정 비료 사용’으로 선정됐다. ‘토양검정 비료 사용’은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내면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농경지에 알맞게 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작물 수확 후 볏짚 등의 잔 재물을 이용한 농경지 덮기, 풋거름작물(녹비작물) 재배, 등고선 경작 등도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에 효과적인 기술로 뽑혔다. 이 방안들은 정책적 지원, 비용과 노동력 투입, 저감 효과, 주민 참여 등을 고려해 농업인이 가장 쉽게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고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는 모두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저감 기술 효과는 농경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과 환경부가 재활용의무생산업체에게 분담하는 재활용분담금을 둘러싸고 6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13.11.20 개정 및 ’14.1.1 시행중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란 법률 시행령’에 따라 ‘합성수지 재질의 모든 포장재’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으로 편입된데 따라 환경부가 해당 기준의 부산물비료업체에게 분담금을 납부케 하면서 문제가 빚어졌다. 생산자책임재활용(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는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해 재활용케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그간 해당 기업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부산물비료업체의 경우 2013년까지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이 아닌 폐기물부담금 제도의 대상이었다. EPR이 재활용 소요 이상의 비용을 생산자에게 내도록 하는 제도라면 폐기물부담금은 폐기물의 처리에 드는 비용을 부담케 하는 제도다. 지난해 10
농번기 일손 부족과 농촌 고령화에 따라 완효성비료의 사용이 늘고 있다. (주)풍농 엔피코 완효성비료 ‘일회만290’과 ‘측조로870’은 농가가 선호하는 완효성비료로서, 제품의 경도 강화와 입자가 균일해 기계시비시 가루발생으로 인한 막힘현상이 없어 시비작업이 매우 편리한 선진국형 비료다.엔피코 완효성비료는 1회 시비로 비료효과가 3~4개월간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이앙시 밑거름 1회만으로 가지거름과 이삭거름 등 추가시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시비노동력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높은 경제적인 비료다.특히 완효성 코팅요소와 효과 빠른 속효성 복합비료 형태가 골고루 함유돼 제조된 ‘일회만290’과 ‘측조로870’은 벼 초기 뿌리발육 및 활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벼의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와 미질 개선, 도복에 강하게 해주어 고품질 쌀을 수확하는데 효과적이다.또한, 웃거름을 생략할 수 있어 시비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유실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1회만 시비해도 3~4개월간 효과가 지속돼 작물생육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균형적인 양분공급이 가능하므로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예작물의 생육향상에도 효과가 뛰어나다.코팅형 복합비료인 엔피코 완효성비료의 양분 용출은
농우바이오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수원 행궁점과 공동으로 제3회 쎄레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아름다운가게 수원 행궁점에서 열린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는 농우바이오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전, 책, 생활용품 등 총 3천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다. 바자회 매출액은 전액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오순절평화의 마을에 기탁돼 시설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쎄레스 봉사모임의 강은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가 농협의 한 가족이 되는 첫해에 진행되는 행사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를 통해 나눔 문화가 농협 가족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매년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고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