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4200여 회원들을 대표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전 세계적인 불황속에 내수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농업 성장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꾸준하게 열심히 일해 온 농업계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4200여 회원은 우수 농자재 공급과 안전사용 지도로 고품질 농산품 생산에 기여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지난해 비전 선포식 ‘도약 2020’의 비전을 가지고,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며, 건강한 식탁 문화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한 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회원 권익 향상 및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인 정규교육 외에 교육 내실화를 위해 병해충 발생정보 및 토양, 바이러스 등에 관한 교육을
희망과 도약의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농업인과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무더위와 지진 등 각종 재해의 발생으로 우리 농업이 더욱더 힘든 한해였습니다. 종자업계는 글로벌 상위 종자기업 간 인수합병으로 대형화된 거대기업과의 경쟁으로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역대 최대인원인 50개국 1500여명이 참석한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원활한 행사운영으로 업계의 실제적인 종자 수출입 계약이 이루어져 수출확대에 일조하고, 우리 종자산업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종자업계의 우량품종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종자업계는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의지와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꾸준한 R&D투자로 수출용 품종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협회는 종자업계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조할 것이며, 종자업계에 실리적으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새해는 한우농가가 더욱 행복해지고 한우산업이 안정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어지러운 시국만큼이나 한우산업에도 엄청난 고난을 안겨 주었습니다. 모처럼 회복된 한우산업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은 제외해야 한다는 300만 농민의 외침을 무시한 채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인해 한우가격이 반토막나고, 책임져야할 정부는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어 무책임한 자세를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우리 한우산업의 우선 과제로는 소비둔화의 원인인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해야 하며, 침체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소비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되살려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지난 해 한우협회가 끈질긴 노력으로 공판장 부산물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해 부산물 가격을 2~3배 올려 받았듯이, 올해도 농협의 공판장과 사료공장에 농가이익우선 원칙에 입각하여 일반 경매시장과 사료공장의 가격을 선도함으로써 농가 생산비 절감에 매진하여 어려운 농가현실을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우협회는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5천년 우리 민족의 혼이 담겨 있는 한우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인정하고, 명절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전국적으로 더욱 크
“시설원예자재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제품 개발 및 연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한국시설원예협의회 박진규 사무총장(정일글로캠 대표)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기록적인 태풍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 돼가고 있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대응한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도작에서 시설원예 분야로 시장 이동 중 박 총장은 “앞으로는 농자재 시장의 큰 방향이 수도작 분야에서 시설원예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년째 쌀값이 하락하면서 쌀 농사로는 농가수익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농가의 관심이 시설원예 쪽으로 움직이면서 농기자재 시장도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현재도 수도작 분야가 규모나 농가 수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농가소득 제고 측면 등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시설원예 쪽으로 중심축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 박 총장은 “발전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계의 관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한 능력을 업계에서도 가져야 한다. 즉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예지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재배농가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구마 새품종 ‘풍원미’와 ‘호감미’를 소개했다. 이 원장은 고구마 재배도 소비자 기호에 따라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을 지키고 맛도 우수한 종자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 웰빙 갖추고 맛은 더하고, 풍원미·호감미 구황작물로 인기가 높던 70년대 10만7000㏊에 달했던 고구마 재배면적은 80년대 5만5000㏊, 1995년 1만4000㏊로 뚝 떨러진 후 웰빙붐에 힘입어 2000년대 2만3000㏊까지 늘다 최근 들어 2만㏊의 재배면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재배면적은 소비자의 소비량에 따라 변화를 보여왔다. 재배품종 또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밤고구마류에서 호박고구마류로 달라졌다. 외래품종이 대부분이던 고구마 품종이 소비자 기호 변화에 따라 우리품종으로 바뀌고 있는 이유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풍원미’와 ‘호감미’는 당도와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도 강한데다, 기능성까지 갖춰 소비자의 웰빙욕구는 물론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도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이라고 이 원장은 소개했다. 두 품종 모두 기존 품종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눈 건강과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농기자재신문의 2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농기자재신문은 국내외 농기자재에 관한 전문지로서 농기자재 분야의 폭넓고 유익한 정보를 널리 제공하여 우리 농업 및 농기자재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농기자재신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에 계신 구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귀농·귀촌을 하는 젊은이가 해마다 늘고 있고, 억대의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도 생겨나는 등의 긍정적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농촌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영세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구조변화와 함께, 연이은 농업 강국과의 FTA 체결, 쌀 관세화 등 전면적 개방화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공동이용,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등 농기자재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제 한국농업을 수출농업으로 변화시켜야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수출을 넘어 브랜드
2008년 6월 창간한 농기자재신문이 오늘 지령 200호를 맞았습니다. 지난 8년간 199번의 신문을 발행해 오며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농기자재산업체와 농기자재유통업체 그리고 전국의 많은 농업인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 지령 200호를 발행합니다. 지령 200호를 맞는 오늘, 우리 농기자재신문사 기자 모두는 우리의 현실을 냉철히 되짚어 보고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환경과 능력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앙미디어와는 인적, 경제적, 인프라적 여건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그리고 역사 깊은 농업전문매체들에 비해서도 많이 미흡합니다. 중앙미디어와 기존의 농업전문매체들에 비해서 기사의 다양성과 전문성, 속보성, 정책성 등 모든 면에서 뒤지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농기자재신문은 농기자재산업에 특화된 우리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농약, 비료, 종자, 농기계, 농기구, 친환경자재 등 농기자재산업에 집중하며 산업체와 유통처 그리고 사용자인 농업인들을 연결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농기자재산업과 관련한 제조·유통·판매·사용자를 구독자로 하여 농기자재산업에서 만큼은 업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 17대 신임 사장에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여 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aT가 정부정책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면서 “내년에 출범 50주년을 맞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풍부한 농업지식 및 현장경험, 현장으로 通(통)한다 여인홍 신임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여 사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아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통한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며, 현장감각을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 사장은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김용환 팜한농 대표가 팜한농 리더로서 경영철학을 밝혔다. 지주회사인 LG0그룹의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으로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가치를 만드는 회사, 팜한농그 어떤 개인도 팀보다 뛰어나지 않다는 관점으로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가야 한다고 믿는 김 대표. 그는 가치를 만드는 팜한농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단순히 시장 점유율 1위 회사가 아닌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과 시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가치창조 1위 기업을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공동창조 정신과 신뢰를 쌓아 ‘하나의 팜한농’으로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하는 역동적인 팜한농을 만들겠습니다.”김 대표 취임 이후 사무실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근무시간 중에 직급에 관계없이 바로바로 이뤄지는 토론이 바로 그 것. 김 대표는 간소화된 절차가 일의 능률을 올린다고 생각하는 바, 시간날 때마다 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얘기하고 보고서에 대한 수정을 제안하며
지난 9월 5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했다. 김 장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직시 농업인, 식품 관계자,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중앙정부의 정책 목적과 달리 농업과 농촌 현장은 많은 분야에서 개선 보완이 필요함을 생생하게 깨달았다는 것. 김 장관은 그간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 및 당면한 농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중점 업무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농업경쟁력 높인다전통적인 생산중심농업, 즉 먹는 농업과 더불어 기능성 농업, 치유농업, 신소재 농업으로 발전해야 우리 농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산업이 되고 독자적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농업이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이 되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연구개발입니다.국내를 넘어 해외연구자들과 협력하며 의학, 약학, 정보기술, 생명공학, 나노공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와의 융복합과 협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6차산업화 등의 정책은 그동안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한우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우산업 살리 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을 앞 두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농축수산물 선물, 김영란법서 반드시 제외돼야 청렴사회로 가기 위한 김영란법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법은 범국 민적인 지지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생 각이다.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자칫 한우산업의 뿌리마저 흔들릴 수 있지요. 그동안 송아지값이 오르고 한우농가 소득 이 떨어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키워온 것 은 한우산업을 지키려는 농심(農心)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헌데 그 농심마저 이기심으로 매도하며 김영란법에 무조건 찬성하라면 한우산업 은, 한우농가는 누가 지켜주나요?” 이 위원장은 국내 농축수산물 선물은 반드시 김영 란법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영란법은 헌법재판소에서 합헌판정을 받고, 시행 령안이 국무조정실 심의과정에 있다. 한우의 경우 명절 선물 수요가 전체 수요의 20~30% 이상을 차 지하고
농촌진흥청은 8월 17일(수) 제26대 정황근 신임 청 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천안이 고향인 정황근 신임 청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제20회 기술 고시에 합격해 198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농 림수산식품부 농촌인력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 인, 청와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 서관 등을 역임하며 그 능력을 검증받았다. 농업 현안 과제 해결 위해 농진청 역량 결집 정 신임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1962년 개청한 이래, 통일벼 개발을 통한 녹색혁명 성취 및 비닐하우스 재배기술 보급으로 백색혁명 달성, 최근에는 바이오 소재 등 첨단 기술개발은 물론, 우리가 개발한 농업 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성장을 이끌어왔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 럼에도 아직까지 연구를 위한 연구, 현장과 괴리된 기술개발, 일선의 기술보급 기능 약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음을 꼬집었다. 정 신임 청장은 그간의 농진청 기반을 바탕으로 농 업을 첨단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정과 연계된 연구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의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 영하고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