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 품종으로 여름왕국배추, 진하무, TYTS아리아를 추천했다. 고랭지 재배에 유리한 ‘여름왕국 배추’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 ‘진하무’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개발한 ‘메소나’가 본격적인 수출 궤도에 오르며 농업 신기술의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오R&D연구센터에서는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와 농촌진흥청간의 현장 간담회가 진행되어, ‘메소나’의 기술이전 이후 성과와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메소나’는 염류 집적과 고온 등 생육 환경의 물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성 미생물제로 주요 균주인 바실러스 메소나에 H20-5는 작물 내 프롤린 축적과 칼슘 함량 증가,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유전자 발현한다. 이를 통해 염류피해 회복, 고온 및 저온 스트레스 경감, 뿌리 양분 흡수력 강화 등 작물의 내재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다. 202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해당 기술을 전용실시 방식으로 이전받은 글로벌아그로㈜는, 이를 기반으로 제품화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현지 농업 박람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용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해당 미생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21일 열린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포장 1점, 대통령 표창 1점, 장관 표창 4점 등 총 6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북돋우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농촌진흥청 수상자 6명은 농업 분야 과학기술개발을 통해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과학기술포장은 국립축산과학원 박병호 과장이 수상했다. 국가 단위 한우·젖소·돼지의 유전능력 평가 체계를 과학적으로 고도화해 우수 씨가축을 안정적으로 선발·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유전체 정보와 전국 단위 개량 데이터를 연계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가축 개량의 객관성과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종축 공급 기반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높이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박동석 연구관이 수상했다. 국가 검역병 중 하나인 과수화상병이 대규모로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21일(월), 전북 진안군의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들로부터 농번기 농업고용인력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올해 농번기(4~6월, 9~10월) 농업고용인력 수요는 1,450만명으로 예상되며, 농식품부는 이 중 약 50%인 700만명을 외국인 계절근로(400만명)와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일손돕기(300만명) 등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4월 21일 관련 내용을 담은「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외국인력 공급 확대, 안정적 정착 지원 정부는 올해 계절근로 도입 시·군(130개→134)과 배정인원(61,248명→68,911)을 확대하고, 농협이 인력을 운영하면서 농가에 일(日)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주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확대(70개소, 25만명 → 90개소, 30만명)한다.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속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조하여 주요 출입국외국인관서에 ‘계절근로자 사증발급 전담팀’을 운영한다. 성실 근무 계절근로자의 재입국 편의 제고를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충남 부여군에서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지난 4월 18일~20일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에 참가한 NH농우바이오는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식을 통해 선발된 우수 농업인을 시상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부여군 세도면은 전국 최대의 방울토마토 주산지로,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중에서도 ‘더하드’ 토마토 품종은 겨울에 재배해서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 작형으로 세도면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 불안정한 기상환경에서도 뛰어난 과비대력과 높은 정품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중적 호감도 또한 확인됐다. 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시식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부스를 찾은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저지종 송아지의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백신 접종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저지종(Jersey)은 갈색 계열 털색을 보이는 젖소 품종이다. 우유의 단백질·지방·고형분 함량이 높아 유제품 가공에 적합하고, 고온 환경에 강해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저지종 송아지가 포유기(8주령 이내)와 이유기(8주령~6개월령)에 호흡기 질병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소 전염성 비기관염(IBR: Infectious Bovine Rhinotrachitis) 등 혼합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약독화 백신을 이용해 접종 시기별 항체 형성 효과를 분석했다. 약독화 백신은 병원성 바이러스나 세균을 실험실에서 반복 배양하거나 특수 공정을 통해 독성을 낮춘 백신으로, 체내에서 항체 생성을 유도한다. 연구 결과, 14주령에서 20주령 사이에 2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을 접종한 송아지 25두 중 92%가 24주령 시점에 항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초유를 통해 전달된 모체이행항체가 감소하는 시점에 백신을 접종한 개체는 52주령까지도 항체 양성률 100%를 유지해 면역 지속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청년농업인 식량 산업 공개 토론회(포럼) 및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과 관련 실무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스타청년농업인들이 자주적으로 조직한 협의체에서 식량 산업 분야 신품종·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과 조직적 연계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쌀과 우리 밀 등 농산물을 비롯해 감자칩, 쌀 요거트 등 가공 제품을 둘러보고, 식량 산업 공개 토론회 방향성과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첫날(16일)에는 ‘농식품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있었고, 조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지역별 분임 토의, ‘청년농 흙백 농산물 대전’ 등 의견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17일)에는 전문가 세미나(‘발효 가공기술 이야기’), 스타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청년농업인 공개 토론회 사업계획 및 기술 전문 상담(컨설팅), 조직적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청년농업인이 생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4월 21일 충북 음성에 있는 수출용 팽이버섯 생산 농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팽이버섯 안전관리 묶음(패키지)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키트)’,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기술 3종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배지 사용 전 충분히 멸균하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등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배지를 열처리해 반드시 멸균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지 살균기 내 온도를 기반으로 멸균에 적정한 온도, 시간을 제시해 준다.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기존에는 유해 미생물인 ‘리스테리아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렸으나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를 사용하면 배양,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1.5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 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권지는 하루 최대 2~3만 장 사용되는 농자재이다. 제대로 씻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확산 위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4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둘러보며 현장에 적용된 비파괴 선별기술, 저장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 등을 수렴했다. 감귤은 사람이 직접 외형을 보고 1차로 결함을 판단해 선별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선별기가 개발돼 이 공정을 대신하기도 한다. 선별기로 고른 정상과는 선별라인으로 옮겨지며, 여기서 중량과 당도를 비파괴 판정해 등급을 매긴다. 이승돈 원장은 비파괴선별기 적용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기술을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 저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했다. 능동형 시에이(CA)저장은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 저장기술이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만감류는 통상 1개월 정도 저장할 수 있는데 능동형 시에이 저장기술을 도입하면 3~4개월까지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라며, “시에이 저장고
글로벌 농업전문기업 ㈜누보는 자사 독자 기술이 포함된 시그모이드 타입 코팅 (Sigmoid Type Coating) 기술을 적용한 수도용 완효성 비료 '원타임 시그 [26-4-9]’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벼 및 옥수수 등 수도 작물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로, 단 1회 시비만으로도 생육 전 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양분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시그모이드 타입 코팅 (Sigmoid Type Coating)이란 시차를 두고 성분이 방출되도록 특수 코팅을 적용한 기술로 누보는 이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일정한 용출로 영양 생장기에는 질소가 과잉으로 방출되고, 생식 생장기에는 영양이 부족하여 이삭거름의 추가 시비가 필요했다. 이에 반해 원타임 시그[26-4-9] 수도용은 질소와 칼륨의 용출 곡선을 조절, 생식 생장기(50일 이후)에도 효과적으로 양분을 방출함으로써 이삭거름 생략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원타임 시그’는 10a(약 300평)당 60kg만 시비해도 이삭거름 시기에 타사 경쟁제품 대비 질소 용출량이 132%에 달해 별도의 이삭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삭거름 시기에 작물이 필요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025년 4월 16(화) 오전 11시 한농대 본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대표 김진석)와 버섯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농대와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섯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추진 및 기술 인력 양성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다음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1. 버섯생산 기술 개선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수행 2. 한농대 학생의 닥터애그 기업현장을 활용한 현장실습 및 인턴실습 등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3. 버섯 생산과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등에 관한 정보 공유 4. 시험 분석 및 연구용 고가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등 또한, 이날 업무협약식 직후 닥터애그(주)는 버섯산업 인재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한농대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닥터애그는 1996년 경북 청도에서 농업회사법인 대흥농산으로 출발하여, 2025년 현재 연간 2만9천톤의 버섯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버섯 생산기업으로서, 팽이버섯의 경우 국내시장 점유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검역을 거치지 않은 농축산물 불법 수입 등 위법 행위 증가와 조직·지능화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수사조직(이하 광역수사팀)을 신설했으며, 4월 18일(금)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공항·항만 등 국경 지역에서 우편·탁송·휴대로 불법 수입하다 적발되어 폐기된 농축산물은 21만 3천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입 시 검역 미신고 등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은 1,878건, 불법 수입 혐의 등으로 적발한 수사(송치·고발·내사 포함) 실적은 64건에 이른다. 최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불법 수입된 농축산물이 거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 관련 은어·약어 사용 등 행태가 더욱 은밀해지고 있어 적발 및 혐의 입증을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농축산물 불법 수입 증가와 범죄 수법의 지능화·은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수사팀과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신설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광역수사팀은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인천 소재)에 위치하며, 일선 특별사법경찰 중 일부 인원을 전담수사관으로 선발해 운영한다. 우선 중부 권역(서울, 인천, 경기,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