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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표 화훼류 ‘포인세티아’ 절반은 우리 품종

보급률 49.1% 달해…품종 사용료 5년 동안 2억 원 절감 지속적인 품종 개발·보급 통해 새로운 시장 확대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 보급률이 2022년 기준으로 49.1%를 기록, 보급률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포인세티아는 빨강, 초록 잎이 조화로워 연말과 새해 초 실내 분위기를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화훼 품목이다. 농촌진흥청은 2000년부터 포인세티아 품종 육종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0여 품종을 육성했다. 이 가운데 ‘플레임’과 ‘레드윙’ 등 10여 품종은 국내 시장을 주도하며 활발히 생산, 유통되고 있다. 붉은색 포인세티아 주요 품종 플레임 레드윙 국산 품종 보급이 확대되기 전 대부분의 농가는 미국에서 개발된 품종인 이찌반(Eckalba)을 재배했다. 이 품종은 잎의 패임이 깊고 색이 빨리 물드는 장점이 있지만, 모종 하나당 110원의 사용료(로열티)를 종묘 회사에 지불해야 해서 농가로서는 부담이 컸다. 이런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2015년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우리 기후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붉은색 ‘플레임’을 개발하면서부터다. 2007년 2%였던 품종 보급률은 2015년 17%로 완만히 오르다가 ‘플레임’이 본격 보급된 2018년 32.3%로 두 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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