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뷰티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종합미용면허 취득 온라인 과정의 2학기 7차 수강생을 오는 11월 12일(수)까지 모집한다. 이번 2학기 7차 모집은 올해 막바지 최단기간 자격 취득이 가능한 과정으로, 전문 뷰티션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문신사법’ 제정 추진 등 미용 관련 법·제도 변화로 인해 종합미용면허증의 가치와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종합미용면허(미용사 종합)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미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자격 보유자는 뷰티 산업 전반에서 공식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문신사법이 시행되면 반영구화장 등 시술 자격이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되면서,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종합미용면허는 미용실 창업,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용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핵심 자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미용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 뷰티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11월 7일,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민간기업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채용 전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운영하며, 능력 중심이 선발과 구직자 공감 채용문화를 실천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SG한국삼공은 이를 위해 신입 및 경력 채용 전 과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AI 역량검사를 도입해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조직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왔다. 또한 입사 후에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규 입사자가 현업 업무와 조직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 추천제도’를 운영, 지역 인재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무경영관리 오동률 운영책임은 "공정한 채용 과정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채용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SG한국삼공은 이번 수상을 통해 채용절차법 지도·감독 3년간 면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농가가 개량 목표에 맞는 암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젖소 씨수소의 유전체 기반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젖소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가 확립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농가가 개량 목표에 적합한 씨수소를 선택하고 교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그동안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안내 책자를 통해 제공됐으나, 대부분 혈통 기반 평가에 의한 자료였다. 앞으로는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유전능력으로 전환돼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씨수소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제공되는 젖소 씨수소는 2000년생 이후 출생 개체 중 조상을 3세대 이상 확인할 수 있고, 형질별 유전능력평가 신뢰도가 50% 이상인 개체 1,417두가 대상이다. 제공 정보는 ▲개체정보 ▲혈통분석 ▲형질별 유전능력 ▲유전자 정보 등 4가지 항목이다. 개체정보는 씨수소·아비·어미의 등록번호, 생년월일, 씨수소 단축명(영문·한글), 국가, 정액 코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산출된 정보가 포함된다. 혈통분석에서는 아비·어미의 정보를 바탕으로 완전한 세대 수, 평균 세대 수, 추적이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서비스를 개편해 11월 12일부터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는 유전체, 대사체 등 농생명 연구로 생산된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등록·보존하고 이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국가 농생명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등록부터 내려받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영문으로 제공되던 화면을 국문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등록이나 내려 받기 현황, 다양한 통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농생명 데이터 등록도 간편해졌다. 국가 표준인 바이오 연구 데이터 표준등록양식*에 맞춰 입력 항목을 재분류했으며, 한 번 입력한 내용을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이전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를 대량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 중 오류를 자동으로 탐색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장바구니 기능을 신설해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 담은 후 선택‧수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다양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15일 농업과학관에서‘2025년 농생명 진로 미니 페스타’를 개최한다. ‘씨앗에서 꿈으로: 나의 농업 진로 탐색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전시·체험 ▲기획 행사(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원 5명이 자리를 같이해 ‘청년 농부, 나의 창농 일지’란 주제로 각자의 창농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엽채류, 쑥, 딸기, 포도‧복숭아,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작목으로 창농하며 겪은 현실적 문제를 얘기하고 실패 극복기와 도전 경험 등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예비 청년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업 관련 진로와 직업을 알리는 전시·홍보 공간, 진로 적성검사와 농업 진로를 상담하는 ‘나의 디엔에이(DNA) 찾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별 농산품 전시와 친환경 가방(에코백), 쑥 향 담은 휴(休) 주머니 만들기 체험, 농산물 퀴즈쇼 등 다양한 홍보,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청소년이나 지역민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예비중1, 예비고1 학생들에게 단순한 휴식기가 아니다. 학년이 바뀌는 ‘전환기’인 만큼, 학습 격차를 줄이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에 맞춰 메이드학원과 세이노학원이 예비고1·예비중1 학생을 위한 맞춤형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동 수학학원의 예비고1·2·3 프로그램은 6명 정원 소수정예 수업이다. 4시간 집중 수업으로 개념 설명부터 문제풀이, 질의응답, 약점 분석까지 진행하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선행 및 심화 진도 조정이 가능한 맞춤형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1:1 개별맞춤 정규반에서는 고등 학교별 내신 대비 자료까지 제공해 학생별 목표에 따른 체계적 대비가 가능해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신도림 수학학원의 예비중1·2·3 겨울특강은 소수 정예 1:1 수업으로 초등과 중등 수학의 개념 차이를 완벽히 연결해주는 커리큘럼으로, ‘선행학습이 아닌 기초 강화’를 목표로 한다. 3시간 밀도 높은 수업 후에는 질의응답과 약점 보완 시간이 주어져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수학컨텐츠팀에서 자체 제작한 고퀄리티 교재와 내신·모의고사 대비 콘텐츠로 구성되어 학습 효율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농촌지역 농촌형 사회적 경제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 사업이다. 공사는 해당 연수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사후관리사업 공모에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에는 산호세시 시장, 부시장, 시의원 등 고위급 관계자가 참가했다. 농촌 개발 전문가의 강의와 심층 토론을 시작으로, 현지 농촌 마을, 교육시설 방문을 통한 지역 현안 진단부터 마을 개발 사업 사업화 방안과 제안서 작성 컨설팅까지 현장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교류하고 이를 적용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현지 연수는 공사의 농촌 개발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산호세시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0일 전북 정읍의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2024~2028)」의 세부 이행 과정의 하나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의 멸실을 예방하여 주요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주요 미생물(총 323균주)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미생물 중앙은행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된다. 이를 통해 한 기관에서 보관하던 미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관함으로써,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존된 미생물은 기탁기관의 승인 없이 출고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최초 5년 동안 보존 후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