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농촌 분야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 고착화된 불법·편법 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제안창구’를 4월 17일부터 개설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회 전반의 제도를 공정·투명·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게시판(국민 소통 →국민의 소리→비정상의 정상화(국민제안))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4월 27일까지 접수된 제안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제안과 동시에 내부 실무 공직자 아이디어, 각종 위원회(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 등)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의견을 발굴할 방침이다. 제안 의견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1차 선별하고, 합동 토론회를 통해 최종 추진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경청과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를 운영하
중소기업 자금조달 시장에서 기업경제연구소(이하 기경연)가 금융주선을 기반으로 한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본격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중소기업상담회사인 주식회사 기경연(기업경제연구소, 등록번호 제2025-688호)은 금융주선을 중심으로 정책자금과 금융권 자금을 연계하는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통합 자금조달 전략 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금조달 컨설팅 업계는 정책자금 중심의 지원 구조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재무 상태, 신용도, 사업 구조,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자금조달 설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기경연은 금융주선을 핵심 축으로 삼아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구축했다. 금융주선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 구조를 분석한 뒤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절한 자금조달 방안을 설계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영역이다. 단순히 정책자금 정보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조달 구조를 설계하는 실무형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기존 업계 접근과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 기경연은 이 같은 체계를 바탕으로 정책자금과 금융권 자금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를 선정하여 4월부터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일반 단체와 대학생들이 가진 기술과 지식 등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 지역의 취약한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보완하고,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220개 봉사단체, 약 19만 명의 봉사자가 1만 2천여 개 농촌 마을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4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봉사단체 ‘굿뉴스월드’가 기초 건강검진과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5월 초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 합덕읍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까지 약 1,100개 마을, 6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이·미용 서비스, 마을환경 개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단체가 활동지역을 선택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하여 지방정부를 통한 사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 이하 ‘종자원’)은 농가에서 자가채종한 종자가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인지 여부를 파종 전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연중 무상검정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유채, 면화, 콩, 옥수수, 주키니호박, 파파야, 카네이션, 페튜니아, 알팔파의 종자를 직접 채종하여 파종 예정인 종자이다. 무상검정을 희망하는 농가 등은 국립종자원 본원 및 가까운 지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자가채종 종자 LMO 무상검정 신청 문의 > ○ 종자산업지원과: 054-912-0165~7 ○ 수도권현장팀: 031-8058-2009 ○ 강원지원: 033-433-2515 ○ 충북지원: 043-649-3731 ○ 충남지원: 041-540-4114 ○ 전북지원: 063-530-3650 ○ 전남지원: 061-323-0702 ○ 경북지원: 054-858-9659 ○ 경남지원: 055-355-2578 ○ 제주지원: 064-900-3014 ○ 동부지원: 033-336-6246 ○ 서부지원: 063-862-7667 종자원 이남윤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용 LMO가
최근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시설 내부 온도도 높아지면서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류 등 흡즙성 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고추, 오이, 토마토, 참외 등 원예작물은 정식 초기 생육이 연약해 해충 피해에 취약한데, 이 시기 발생한 매개충은 바이러스를 옮겨 작물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정식 초기에 감염되면 작기 내내 피해 이어져 바이러스는 작물 생육 초기에 감염될수록 피해가 더 크게 나타난다. 초기 감염 시 잎이 말리거나 오그라들고, 황화·모자이크·기형 증상이 나타나며, 과실 비대 불량과 착색 저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 시기에 감염된 작물은 이후 생육 회복이 어렵고, 수확기까지 피해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식 직후부터 철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는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 해충으로 꼽힌다. 이들 해충은 작물 즙액을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며, 한번 감염된 바이러스는 치료·회복이 어려워 매개충 발생 초기에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캡틴, 총채벌레와 나방류를 초기에 잡는다 정식 초기에는 먼저 나방류와 총채벌레를 빠르게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캡틴’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는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협력하여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음악 프로그램인 ‘힐링사운드 합창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신체적, 정신적 상실감을 안게 된 상이군경들에게 심리적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존의 유공자 지원 체계가 주로 의료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어 트라우마 치료나 정서적 돌봄이 다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과거 잃어버렸던 무대에 대한 열정을 다시 깨우고, 일상생활의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다.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총 24회에 걸쳐 열리는 이 합창 교실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수업이 거듭될수록 회원들의 노래 실력 향상은 물론, 동료들과의 깊은 유대감 형성을 통해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합창단에 참여 중인 한 유공자는 "동년배들과 다 함께 목청껏 노래하다 보니 묵은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고 청춘 시절로 회귀한 듯한 기쁨을 느낀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상이군경 어르신들이 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와 집약적 농업으로 저하된 농촌의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자 전국 농경지를 대상으로 ‘생태계 정밀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올해 과수원을 시작으로 2027년 논, 2028년 시설재배, 2029년 밭, 2030년 과수원 종합 평가 등 4년 1주기로 조사한다. 조사 대상의 대표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 지역, 토양인자, 작물 경영정보, 친환경 인증 여부와 함께 비료 사용 실태, 농산물 소득 조사 지점 포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토대로 전국 125개 표준유역을 선정하고, 도별 3지점씩 할당 조사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로 수집된 토양의 화학성, 물리성, 잔류농약, 미생물 등의 데이터와 생물상(식물‧절지동물)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한국형 농경지 생물학적 토양 건강성 평가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지표는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농경지 생태계 개선 기반 정책 지원, 생물다양성협약(CB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 농업환경 규제 대응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앞선 연구(2021~2025년)로 일반 농경지보다 친환경 농경지에서 식물종 수는 평균 14.3%, 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에 부응해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축산농가가 동물복지 사육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4종을 처음으로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4월 17일 기준, 인증 농가가 520곳으로 늘어나는 등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가축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 농장을 국가가 인증하고,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동물보호법 제29조)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학계·산업계와 협력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을 알게 쉽게 풀어 수록했다. 특히 축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산란계(알 낳는 닭) ▲육계(고기용 닭) ▲임신돈 ▲분만돈 4개 축종의 구체적인 관리 방법과 시설 설계 인증 기준을 자세하게 담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축산농가가 이번 지침서를 통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에 대한 구체적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