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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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신품종 ‘하라듀’ 김치 실증, 기후변화 대응 성과 확인

aT,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배추‧김치 홍보관’ 시식행사 추진

여름배추 신품종 ‘하라듀’ 김치 실증, 기후변화 대응 성과 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부터 7일간 나주에서 진행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배추·김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재배적지 발굴과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원장 직무대리 김대현)과 협업해 추진한 ‘준고랭지 신품종 시범재배 배추’ 소개와 김치 담그기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다. aT는 2월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폭염으로 인한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원이 전라도와 강원도에서 시범재배한 배추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에 연결하고, 김치 실증·유통을 지원해 배추 수급안정 기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수매한 신품종 ‘하라듀’ 배추를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협력해 포기김치, 맛김치, 백김치 등 각기 다른 종류별 김치로 가공해 신품종 배추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김치명인인 박기순 명인의 신품종 배추 김치 담그기 시연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 농업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aT 국민혁신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하라듀로 담근 김치를 맛본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신품종으로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올해 실시한 준고랭지 하라듀 신품종 배추 시범재배와 김치가공 실증 협업은 여름배추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작지만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생산자, 가공(유통)업체, 소비자와 함께 힘을 모아 여름배추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박람회 이후 신품종 배추로 담근 김치를 나주 소재 아동 보호시설에도 기부해, 지역상생의 ESG 경영도 실천할 예정이다.

대동, 나주·익산 농업박람회서 미래농업 기술 선보인다

스마트 농기계와 필드로봇, 솔루션 전시로 미래농업 선도 기업 입지 강화 고객 체험형 이벤트로 고령 고객층도 첨단 기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 굿즈 전시·판매 및 시장 반응 점검 등 브랜드 접점 확대

대동, 나주·익산 농업박람회서 미래농업 기술 선보인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25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와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해 핵심 제품 라인업과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대동은 두 박람회 참가를 통해 스마트 농기계, 필드로봇, 자율작업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시즌에 맞춘 신제품 홍보와 현장 관람객과의 소통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2025 나주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대동은 HX1400(142마력), GX7510(75마력), DK600(58마력) 등 중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트랙터 라인업과 함께, 올 하반기 출시한 3단계 자율작업 콤바인 DH6135-A(6조), 자율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이앙기 DRP80(승용 8조), 자율주행 운반로봇 등 핵심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나주와 익산 박람회 현장에서 모두 실제 작동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신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에서는 대동의 플래그십 트랙터 HX1400의 자율주행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고령 고객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벤트와 간접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운영한다. 정밀농업은 개념과 경제적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자율작업 기술인 'A-MOTION'은 터치 스크린에서 360도로 자율작업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영상을 통해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대동 커넥트 앱은 실제 사용 사례와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앱의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출시한 블록형 장난감을 포함해 총 15종의 농기계 토이, 그리고 모자, 의류, 부품 등 13종의 굿즈를 박람회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QR코드로 대동 공식 스토어에 쉽게 연결되도록 해 굿즈 구매 편의성과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동은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미리 점검하고, 제품 인지도를 강화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동 최근영 IMC본부장은 "이번 두 박람회는 대동의 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미래 농업의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K)-푸드!

송미령 장관, 주빈국 대표 참석으로 케이(K)-푸드 글로벌 위상 제고 및 우리기업 격려 통합한국관 54개 기업, 수출 상담 1,126건(69백만불), 업무협약 체결 8건(3백만불)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4일(토)부터 8일(수)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하여 케이(K)-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Flavor meets Trends)’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K)-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토)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K)-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K)-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K)-푸드가 케이(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식 방문하여 전세계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오후에는 통합한국관 및 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 등으로 참가한 우리 기업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살피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4개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1,126건, 69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현지 바이어와 8건, 3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난 회 참가 대비 업무협약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농식품부는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기업들은 ▲박람회 참가지원 확대, ▲민‧관 협업 한국관 디자인 개선, ▲식품인증(할랄 등) 지원 확대 등을 건의하였고, 간담회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케이(K)-푸드 소비자와의 생생한 만남도 가졌다. 농식품부는 한국 치킨과 독일 맥주와의 만남인 ‘치맥페스트’를 쾰른 현지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하여 현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령 장관은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의 치맥 문화를 소개하고 케이(K)-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밀리씨는 “케이(K)-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식 치킨을 실제로 맛볼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특히, 독일 맥주와의 조합이 아주 좋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아누가 박람회를 통해 케이(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케이(K)-푸드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케이(K)-컬쳐‧관광 등 케이(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장호르몬 대체 가능한 키성장 천연물 소재 개발 성공

국내 자생식물인 한삼덩굴의 기능성 입증으로 건기식 사업화 기대

성장호르몬 대체 가능한 키성장 천연물 소재 개발 성공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한삼덩굴을 이용한 키성장 촉진용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 토종식물인 한삼덩굴(Humulus japonicus Siebold et Zucc)은 강한 번식력과 성장력이 뛰어나 계절변화와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할 수 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키성장 촉진효과가 입증되었다.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규모는 연평균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여러 부작용 우려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주관연구기관인 ㈜펜즈는 2021년부터 본 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자생식물인 한삼덩굴을 이용한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개발연구를 추진하였다. ㈜펜즈에서 확보한 한삼덩굴추출분말(HSy2)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OECD 기준에 따라 실시한 독성시험에서 최고안전등급(Category 5 or Unclassified)을 획득했으며, 동물실험 결과 투여군에서는 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 1형(IGF-1) 및 성장인자결합단백질(IGFBP-3)의 발현, 대사 조절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의 증가 등 생리활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식약처 ‘어린이 키성장 가이드라인’에 따라 만 6~9세 아동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조군 대비 시험군의 키는 12주에서는 0.62cm, 24주에서는 0.90cm 더 성장하였다. 또한 24주에서는 약 1cm 이상 성장한 시험자의 비율은 약 49%, 약 0.5cm 이상 성장한 시험자의 비율은 약 73%로 환삼덩굴추출물의 키성장 촉진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펜즈는 2025년 7월 식약처로부터 한삼덩굴추출분말(HSy2)은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현재 국내 판매처를 다수 확보하였고 미국, EU, 일본 등 해외 7개국 특허등록을 마치고 글로벌 인허가 추진하는 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펜즈 김홍식 대표는 “한삼덩굴추출분말(HSy2)을 섭취한 시험군이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1년에 약 2cm 더 성장할 수 있으며, 통계학적으로 최고의 유효성(P<0.0001)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나타냈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성장호르몬을 대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국내 천연 소재이며, 독성이 없고 다양한 식품 유형에 적용할 수 있어 개별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 자생자원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우수사례”라며, “바이오 산업 분야 기술주권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TYM,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AI∙자율주행 농기계로 K-농업 혁신 선도

첨단 디지털 농업 부문 자회사 TYMICT의 자율주행 핸들 시뮬레이터 전시

TYM,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AI∙자율주행 농기계로 K-농업 혁신 선도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International Agricultural Machinery Expo 2025)’에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과 글로벌 프리미엄 농기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T130∙T4058NC 등 주력 트랙터 및 국내 최초 보통형 콤바인 TH1200, 존디어 5075E 등 전시 TYM은 이번 행사에서 총 11종의 주요 기종을 전시한다. 트랙터 부문에서는 플래그십 자율주행 트랙터 T130을 비롯해 밭작업 전용 신제품 T4058NC, 글로벌 시장형 6M115·6R155W-F·6R250, 그리고 TYM이 국내 독점 공급하는 존디어 5075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TYM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보통형 콤바인 TH1200과 일본 ISEKI 7조 콤바인 HJ7135도 함께 전시해 전남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글로벌 전시장’과 ‘농기자재관’으로 운영되며, 각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기술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TYM의 첨단 디지털 농업 자회사 TYMICT는 자율주행 핸들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방문객들이 자율주행 보조 기술의 작동 원리와 주행 정밀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YM은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TYM 국내사업본부 김동익 전무는 “TYM은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농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효과와 효율을 동시에, 천적으로 지키는 농작물

글로벌아그로, 고품질 천적과 전문 컨설팅 솔루션 제공 농약 사용 최소화 ‧ 비용절감 ‧ 안정적 방제까지 한번에

효과와 효율을 동시에, 천적으로 지키는 농작물

최근들어 관행농법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법 등에 관심이 커지면서 환경친화적인 자재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천적을 활용한 방제는 화학 약제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방법으로 떠오른다. 동오그룹의 친환경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는 미생물뿐만 아니라 천적으로 농업인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천적 방제로 다음 작기도 안심! 글로벌아그로㈜는 생물학적 방제 전문 기업 Biobest N.V사 및 e-nema GmbH사로부터 수입한 고품질 천적과 국내에서 생산한 활력 높은 천적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천적을 활용하면 무엇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천적이 포장 내에 잘 정착하면, 다음 작기에도 천적이 자연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아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등록된 작물보호제와 병행하면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맞춤 천적 활용, 전문 컨설팅이 핵심 천적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 적용 방법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 전에는 반드시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아그로는 총 21종의 천적(이 중 4종은 유기농업자재 공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지역별 천적 방제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예찰부터 방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다양한 작물의 해충 제거! ‘팜닥터 네마크린’ 딸기, 고추, 토마토, 오이, 버섯 등 다양한 작물에 활용되는 팜닥터 네마크린은 공생 박테리아를 이용해 감염된 해충을 2~3일 내에 빠르게 방제한다. 뿌리파리류, 나방류, 기타 토양 해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해충 발생 시점에 맞춰 1개월 단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엽면시비나 점적관수 방식으로 손쉽게 살포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잎응애 통합 관리, ‘팜닥터칠레’가 답! 팜닥터칠레는 잎응애의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를 포식하며, 초기 발생 시 투입하면 빠르게 정착해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화학 약제에 저항성이 생긴 잎응애에도 효과적이며, 약제와의 혼용이 가능해 통합 해충 관리(IPM)에 적합하다. 엽면시비나 점적관수를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농가의 활용 편의성이 높다.

올해 고생한 나무에 꼭 필요한 조비‘감사비료’

치요다550‧더존과수로 내년 결실도 풍성하게 적기 시비로 과수 건강과 생육 강화 서둘러야

올해 고생한 나무에 꼭 필요한 조비‘감사비료’

수확이 끝난 과수는 수세를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에 따라 내년 성패가 갈린다. 한 해 동안 열매를 틔우느라 지친 나무는 적절한 양의 감사비료로 기력을 회복하고, 월동나기에 충분한 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이는 다음 해에 품질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눈 형성을 돕고, 초봄 양분 흡수를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미리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조비의 치요다550과 더존 과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감사비료, 수확의 끝, 다음 해 풍년의 시작 감사비료는 한 해 동안 열매를 맺느라 수고한 나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을철 비료다. 수확 후 떨어진 나무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다음 해 풍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적절한 양의 감사비료는 수세 회복과 월동을 위한 양분 공급, 고품질 열매를 위한 꽃눈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 다만 시기를 놓친 감사비료는 오히려 나무의 휴면을 늦춰 동해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기 시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이 바로 치요다550과 더존 과수로 내년 고품질 다수확을 미리 준비할 때다. 치요다550, 저온에서도 탁월한 ‘감사’효과 치요다550은 감사비료 중에서 효과가 단연 뛰어난 제품이다. 분사식으로 제조돼 일반 복합비료 대비 입자 내 공간이 약 2배에 달한다. 덕분에 양분 흡수와 비료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잎, 줄기, 뿌리 등의 영양기관과 꽃·종자·과실 등의 생식기관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흡수가 지연되어 늦가을 생장이 늦어질 가능성을 줄여 냉해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치요다550은 내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비료 뭉침으로 인한 농도 장해를 예방하고, 흡착성이 높아 강우에도 양분이 쉽게 유실되지 않는다. pH가 중성으로, 토양 산성도 관리 등을 통해 과수가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도와 다음해 풍작에 기여한다. 더존과수, 치요다와 복합비료의 상승작용! 더존과수는 복합비료지만 감사비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3-6-8+2(고토)+0.2(붕소)의 성분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요다 성분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 토양 내 침투력과 흡착성이 좋아 시비할 경우 작물이 양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비료 효과가 신속하게 발현된다. 감사비료로 사용할 경우 빠른 흡수력을 보여주며 염화칼륨 비료에 비해 염류 집적의 영향이 적어 이른 봄 작물의 양분과 수분 흡수를 원활히 한다. 또한 황산칼리(유황)를 함유하고 있어 작물의 품질 향상과 저장성 증진,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비 이후 남은 비료를 이듬해 밑거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대유 상장폐지 이후 비상장 상태 자의적 경영 우려

조비·경농, 대유에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와 책임경영 촉구 대유 상장폐지 이후에도 주주 감시 차단, 자본시장 신뢰 훼손

대유 상장폐지 이후 비상장 상태 자의적 경영 우려

지난 10월 15일, 조비와 경농은 최근 열린 대유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사가 제안한 감사선임 안건이 회사 측의 의도적인 절차로 무력화됐다며, ‘이는 상법이 보장한 소수주주의 주주제안권과 감사 선임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유는 무자본 M&A 세력에 의해 인수된 뒤 전환사채(CB) 남발과 본업과 무관한 투자가 이어지며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전(前) 대표이사의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상장폐지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소액주주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일부 주주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비극적인 사건까지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이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는 ‘대유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특히 새 최대주주 측이 내세운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 배후에는 과거 무자본 M&A 및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은 세력이 연루되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조비와 경농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3%룰을 활용해 대유의 경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감사 선임을 주주제안했으나, 회사가 동일한 취지의 ‘감사 추가선임 찬반’ 안건을 먼저 상정해 부결시킴으로써 정당한 제안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시주총 직전 의안상정금지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권리 행사가 좌절됐다. 참고로, 조비는 특별관계자 포함 18.2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대유의 최대주주인 조광ILI는 약 48%의 지분과 함께 우호지분까지 합하면 실질 지분율은 5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주주연대가 이번 임시주총에서 행사한 의결권 지분은 20% 내외다. 조비 관계자는 “이는 상법 개정의 근본 취지인 소수주주의 권리 강화와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며, “상장폐지 사유를 제공한 회사가 여전히 주주 감시를 차단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대유는 과거에도 다수의 주주총회에서 전자위임장 불인정, 5% 룰의 부당 적용, 위임장 탈취 의혹, 용역 인력 동원 등으로 주주권 행사를 방해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 9월 3일 국회에서 열린 「[K-리밸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법을 찾다」 토론회에서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의 윤태준 소장이 ‘대유는 주총 부정행위의 백화점’이라고 언급하며 그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익명의 농업분야 관계자는 “타 산업에 비해 기술 투자 재원이 한정적인 농업 분야에서 번 돈을 농업에 재투자하지 않고 타 산업에서 탕진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회사는 당장 영업에 차질이 없다고 말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영업·마케팅·연구개발 분야에서 불가피하게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대유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시기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며 거래처인 농약사와 농민들에게 투자를 권유했는데, 그 결과 소액주주연대 회원 중에는 다수의 농민과 일부 농약사 대표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조비와 경농은 “비상장 상태가 된 대유의 경영진이 다시금 헐값으로 지분을 취득하며, 주주 감시가 어려운 구조 속에서 자의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려는 조짐이 있다”며 “이는 주식회사로서의 책임경영 원칙을 훼손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조비와 경농은 향후에도 대유의 2대 주주로서 정당한 주주권을 적극 행사할 계획임을 밝히며, 대유가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 및 합리적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누보, 미국 원예·육묘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코팅비료 시장 돌파

누보, 8월 미국 두 차례 박람회에서 Hi-Cote 코팅비료 홍보, 원예·육묘용 제품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 100톤 규모 주문 수주

㈜누보, 미국 원예·육묘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코팅비료 시장 돌파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지난 8월 미국에서 두차례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대표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완효성 코팅비료) 제품인 ‘Hi-Cote’를 선보이며 원예·육묘용 코팅비료 약 100 톤 규모의 사전주문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비료기업이 상대적으로 진출이 더딘 미국 시장에서 누보가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은 원예 및 육묘 산업과 함께 온실, 실내농업 등 고부가가치 작물재배 방식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시장이다. 미국 원예(가드닝)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미국 $220억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약 $274억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누보의 친환경 CRF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누보는 특히 텍사스 Nursery Landscape Expo에서 원예·육묘용 Hi-cote 제품군을 중심으로 홍보했으며, 비료 용출 기간 조절을 통한 모종·묘목 전용 비료솔루션을 제안하여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작물생육에 맞춘 영양방출 타이밍 조절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주문 100 톤은 단순한 수요 확보를 넘어, 누보가 북미시장에서도 실질적인 공급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로 작용한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주로 용출기간이 짧게는 100일에서 길게는 360일까지 지속되는 코팅비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반 코팅비료 외 최근 국내 최초로 우량비료로 지정된 생분해 수지 코팅비료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미국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실제 북미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공급 가능성을 입증한 계기였다”며 “국내 비료기업으로서 진입 장벽이 높았던 미국 원예·육묘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고 현재도 계속 주문 협의가 진행되는 만큼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보는 2025년 8월, 1997년 우량비료 지정제도 제정 후 28년만에 최초로 생분해 수지로 코팅한 한 코팅비료 ‘하이코트’가 농업환경 및 토양 보호 측면에서 우량비료로 지정된 바 있으며 코팅비료 분야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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