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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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종자박람회」 10월 22일 개막

국내·외 99개 기업·기관 참여, 22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품종전시포·체험 프로그램·학술행사까지 종자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망

「2025 국제종자박람회」 10월 22일 개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 김제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차인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종자 기업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세계시장에 선보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45,000㎡에 달하는 광대한 전시 공간에서 산업관, 비즈니스관, 품종 전시포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종자산업 전시회로 운영된다. 국내외 97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산업관에 기업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종자 기업의 우수 품종과 농기자재, 육종 기술 등 전후방 기업의 제품 소개가 이루어진다. 또한 다끼이(Takii), 사카타(Sakata), 산요종묘(Sanyo Seed) 등 외국계 기업도 참여하여 국내·외 기업 간 품종 정보, 시장 여건 등 정보교류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KOTRA와 협력으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22개국 88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대규모 B2B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바이어 구성은 △KOTRA 신규 발굴 15개국 43명, △참가기업 직접 초청 9개국 33명, △농진원 초청 4개국 12명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출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기업에서 직접 초청한 33명의 실수요 바이어를 통해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에프앤피(채소종자), ㈜현농(친환경 비료/농약) 등 수출 협약식을 개최하여 박람회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종자 기업의 홍보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참관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한다. 현재까지 총 36개 단체, 1,331명의 농업인이 박람회 참관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품종 전시포와 산업관의 기업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박람회를 체험할 예정이다. 농업인 단체참관은 종자 기업의 우수 품종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과 농업인 간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박람회의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전시포, 51작물 480품종이 전시 박람회의 자랑거리인 ‘품종 전시포(4ha 규모)’에는 종자 기업이나 기관에서 육성한 품종을 직접 재배·전시하여 작물의 생육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51작물 480품종이 전시되며, 여기에는 토종종자 4품종과 유전자원 51품종이 포함되어 생물다양성의 가치도 함께 조명한다. 전시포는 작물별 특화 운영으로 △제1전시포(채소, 화훼 등), △제2전시포(식량작물), △제3전시포(신품종 고구마 수확체험장), △유리온실(토마토, 파프리카), △산책로(코스모스)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시포를 소개하는 부스와 전망대를 새롭게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관람 편의를 높였다. 홍보 부스에서는 타임랩스 영상을 통해 전시포 조성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시 작물의 품종별 특성과 수출 목표국 등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소개해 종자산업의 세계시장 공략 가능성을 더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포 전망대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전시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와 사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종자산업을 조망하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사)한국종자연구회는 '인공지능(AI)시대, 종자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육종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은 '표현체 이미지 활용 종자 특성 분석'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미래농업연구회는 'Extreme Agriculture: 극한환경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을 논의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고구마(소담미, 호풍미) 수확 체험, 종자산업 퀴즈쇼, 박람회장 곳곳을 누비는 ‘인증 도장 찍기 프로그램’,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씨앗 팔찌와 화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김제·익산 지역 무료 셔틀버스, 그늘막 쉼터와 산책로, 기념사진 구역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하였고, 지역 홍보를 위해 김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2025 국제종자박람회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종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2개국 88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수 종자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K-종자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종자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박람회는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19개국 83명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81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는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참가기업 현황, 전시 품종 및 제품 정보 등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동, 두산로보틱스와 'AI 농업-필드로봇' 시장 공략

스마트팜 및 실외 작업환경 특화 AMMR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필드로봇 시장 개척 '맞손' 대동의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에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팔 솔루션 더해 사업화 가속 글로벌 농산업 로봇 시장 선도 및 대규모 필드로봇 수요 선제 대응

대동, 두산로보틱스와 'AI 농업-필드로봇' 시장 공략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두산로보틱스(대표 김민표)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및 실외 작업 환경에 특화된 자율이동 조작로봇(Autonomous Mobile Manipulator Robot, AMMR) 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필드로봇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사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운반로봇, 자율작업 농기계 등의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개발 역량을 갖춘 대동과 국내 협동로봇 분야 1위이자 정밀 제어 로봇 기술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가 기술력을 결집한다. 양사는 ▲스마트팜 농작업용 필드로봇 개발, ▲일반 산업용 필드로봇 개발, ▲온디바이스 AI 개발, ▲필드로봇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등 4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필드로봇 분야에서 대동은 농업 및 실외 현장에서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설계와 제조 및 실증을 통한 고도화를 담당하고, 두산로보틱스는 자사가 보유한 첨단 로봇 팔 및 제어 기술을 접목한 작업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공동 개발한 스마트팜 농업 및 산업 AMMR을 출시하는 한편 이러한 필드로봇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에도 손을 모은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상용화를 위해 대동은 로봇 내 AI 연산의 핵심인 SoC(System on Chip) 시스템 통합 테스트를 책임지고,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SoC 사양 정의에 참여하고, AI 알고리즘과 펌웨어 개발을 담당함으로써 로봇의 지능형 제어와 실시간 환경 인지 기능 구현에 힘을 보탠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시간 환경 인지·판단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로봇' 을 개발, 대규모 필드 로봇 정부 사업 수요에도 공동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 중인 대동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결집해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필드로봇을 선보여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우수한 필드용 장비 제조 경험을 보유한 대동과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력을 더해 빠른 시일 내 모바일 로봇을 제품화해 글로벌 농업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최된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 나영중 전무, 대동모빌리티 강성철 부사장, 대동로보틱스 여준구 대표와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 조길성 전무, 오창훈 전무, 이우섭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과일 대축제!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

대표과일시상·공연·가족 체험 이벤트·과일 직거래장터까지, 누구나 무료입장! 11월27일~11월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국내 최대 과일 대축제!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 <꾸러미>의 3미 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국산과일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전시회 홍보와 참여 확산 유도를 위한 과일 영상(숏츠) 공모전, 슬로건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11품목 대상 시상 과일 산업대전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11품목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 심사, 계측심사, 외관 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 과일’을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과일은 행사장내 ‘대표 과일관’에 전시함으로써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TV·라디오·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되며, 과수 소비 촉진 홍보사업을 통한 홍보·판촉 등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국무총리상 상금 5백만 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상 상금 2백만 원), 우수상 등 총 46점(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 원)을 선발 하여 수여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은 개막식 공식 행사<11월27일 오후 2시. 주 무대>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은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며 국산 과일의 가치를 높이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기술·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과수산업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구·경북지부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대구·경북지부 24개 시·군지회 200여명 참석 공로자 시상 및 다양한 행사 통해 소통 및 결의 다져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구·경북지부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중앙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석경호)는 10월 16일 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서 회원단합과 지부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경북지부 24개 시·군지회에서 모인 200여명의 회원 및 가족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문경시 김대식 부시장, 문경정신건강복지센터 신명숙 팀장,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여성구 이사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경농, ㈜농협케미컬, ㈜동방아그로, SB성보㈜, 신젠타코리아㈜, ㈜팜한농, SG한국삼공㈜ 등 작물보호제 제조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중앙회 박영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행사를 준비한 석경호 지부장과 안락경 사무국장 문경시 김우석 지회장을 비롯한 지부 및 지회 임원분들과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과 함께 소통하며,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날이 어려워지는 시장환경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한다는 신념으로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불법농약 및 통신판매 유통근절, 식물의약사 제도 및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협회는 회원분들이 제도적으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협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한목소리를 내서 우리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대구·경북지부 석경호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추세가 회원 전체 행사를 진행하는 지부가 별로 없으나, 회원과 소통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회원 대상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대구·경북지부는 전국지부 중 회원수가 가장 많은 지부로 회원과 소통하기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우리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고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할 때”라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한목소리를 내서 우리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1부 체육행사 및 공로자 시상과 2부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로 대구·경북지부 소속 24개 지회의 회원 및 가족들과 작물보호제 제조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운동 경기를 통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지회 및 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경상북도지사가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한 구미시지회 권태찬 회원, 봉화군지회 신원식 회원,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김경진 전무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중앙회 박영주 회장이 회원과의 단합된 힘을 잘 보여준 의성군지회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의성군지회는 농약 안전사용 지도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회원 권익 향상 및 협회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주시지회 오형필(외동새마을 농약사), 청송군지회 손성진(풍년농약사), 예천시지회 이종을(부농농약사), 영주시지회 김기형 (현대농약사), 문경시지회 이상진(대풍농약사), 군위군지회 박윤수(군위농약사), 영덕군지회 김효일(한국농약사) 등이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회원 장기자랑과 노래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나의 한농대 이야기” 공모전 개최

한국농수산대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참여 사진·영상 공모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나의 한농대 이야기” 공모전 개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재학생, 졸업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나의 한농대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5년 한국농수산대학교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023년 시작하였으며, 한농대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농대 캠퍼스의 생생한 일상과 교육 현장, 그리고 한농대만의 가치와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농대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은 누구나, 한농대 캠퍼스와 실습장, 전공 수업, 동아리 활동, 대학 축제 등 한농대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진 부문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 부문’을 신설해 더욱 폭넓은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10월 17일(금)부터 11월 7일(금)까지 22일간이며, 출품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11월 중 총장상과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한농대 본관과 학생회관 등에 전시하고, 한농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외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명 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농대 가족이 직접 제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한농대의 활력 넘치는 캠퍼스와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하면서, “농어업 정예 인력을 양성하는 한농대의 현장 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농업인재양성 본격 확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추가모집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교육기관 추가기정으로 현장맞춤형 전문교육 강화

스마트농업인재양성 본격 확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추가모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현장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10월 17일(금)부터 11월 7일(금)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도입·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교육기관 2개소(시설원예: 순천대, 축산: 연암대)를 지정·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7개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후속 과정 개설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늘어나는 현장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시설원예 및 축산 분야 각 1개소를 선정하여 총 2개의 교육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대학 및 농업 교육기관이며, 교육기관 모집공고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교육기관 추가모집은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니라, 스마트농업에 대한 교육 수요 증가와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교육기관들이 지역 특성과 현장여건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 11월 추천품종

굿모닝백다다기 오이, 산타꿀 수박

NH농우바이오, 11월 추천품종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11월 추천 품종으로 굿모닝백다다기 오이, 산타꿀 수박을 추천했다 저온 신장성이 우수한 ‘굿모닝백다다기’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월에서 3월에 정식한다.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산타꿀 수박’ 산타꿀 수박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 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육질은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농기평, 농식품 아트테크 그림 공모전 추진

초등·중학생이 상상하는 미래농업 그림 공모전

농기평, 농식품 아트테크 그림 공모전 추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10월 16일(수)부터 11월 6일(목) 18:00까지 ‘농식품 아트테크 그림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농식품 아트테크 그림 공모전’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하는 미래 농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농식품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시상 규모는 총 5점으로 상금은 260만원 상당이다. 대상은 부문무관 1점(1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초등·중등부문 각 1점(50만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상/농협중앙회장상), 우수상 초등·중등부문 각 1점(30만원, 농림식품기획평가원장상)이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가정용 식물재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규격은 8절지(272×394mm)이고 재료는 색연필, 물감 등으로 제한은 없으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작품이나 AI 생성 작품은 응모가 불가하다. 참가자는 그림 원본과 참가신청서 등을 공모전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후보작 검증을 거치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1일 주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 등은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일자: 12월10일~11일, 장소: 서울 양재 aT센터)에 전시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농식품 산업에 대한 창의적 시각을 엿보고, 또 학생들이 농림축산식품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 및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 강원도 원주 복숭아농가 일손 돕기 실시...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 운동 앞장서

NH농우바이오, 강원도 원주 복숭아농가 일손 돕기 실시...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10월 16일(목),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소초농협 관내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농심(農心)’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NH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 명은 복숭아 수확을 마친 과수원의 봉지 제거와 가지 정리, 폐자재 수거 등 마무리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수확을 끝낸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다음 재배를 위한 환경 정비에 보탬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마무리 작업이 손이 많이 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농가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수확철마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NH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따뜻한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농심천심운동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뜻깊은 움직임”이라며, “NH농우바이오 역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업 현장의 회복과 농가 지원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 방문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독려

양파 주산지 무안 찾아 10월 20일부터 판매 예정인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독려 함평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 방문하여 수확 감소량 등 피해 현황 점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 방문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독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목)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독려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 함평군의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펴보았다.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남, 충남 등에서 깨씨무늬병 피해가 약 36천ha에서 발생하였고, 농식품부는 10월 14일(화)에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깨씨무늬병 피해 상황을 살피며,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16일부터 시작되는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으며, “함평군은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률 79.7%에 달하고, 가입자의 대부분이 깨씨무늬병 피해를 보상하는 병해충 특약을 가입한 만큼, 사고 접수 농가 대상으로 손해평가 또한 신속‧정확하게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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