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는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 초기 예찰이 어렵다. 밀도가 높아지면 잎에 노란 점이 찍히면서 탈색되는데, 피해 수준이 높아지면 낙엽이 진다. 또한 응애는 거미줄을 뿜어서 주변으로 이동하는데, 포장 내에서 거미줄이 보이면 이미 그 밀도가 최고조이 이른 것으로 전문약제로도 방제가 불가능하다. 작물별로 응애가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서 전문약제를 미리 처리해야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빠른 생활환으로 초기방제 실패시 피해 극심 응애는 거미강의 대표적인 해충으로 식물의 줄기나 잎에 침을 꽂아 세포액을 빨아먹어 식물의 생육을 저해한다. 응애는 년 8~10세대정도 발생하는데 나방은 2~3세대, 돌발해충은 년 1세대 발생하는데 비해 매우 많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특히 고온기 알~성충이 되기까지 시간이 약 15일 내외인 것 까지 본다면 한 번 발생시 밀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대변한다. 저항성 발현 쉬운 응애, 교호 살포 필수 응애는 약제 저항성이 쉽게 유발되는 해충이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해야 한다. 응애의 방제적기는 크게 3차로 진행되는데 △1차는 5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2차는 6월 말부터 8월 초 △3차는 발생밀도에 따라 8월
올해 이앙시기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논물 관리가 불량해 벼의 생육뿐만 아니라, 잡초 발생 및 관리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앙기 아침·저녁 낮은 기온과 거센 바람으로 벼의 활착이 불량하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이앙동시 제초제 처리로 생육이 더욱 더뎌지고 있는 실정이다. 논에서 발생하는 주요 잡초는 초종별 방제시기를 놓치면 관리가 불가능하기에 적재적소에 알맞은 관리가 필요하다. 들쭉날쭉 잡초생육, 정확한 방제시기가 중요 많은 기관 및 연구소에서는 5월, 6월의 기온이 잡초의 생육을 결정짓는다고 한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피 1엽의 생육이 빨라져, 고온기 15일 이내에 피 2.5엽~3엽이 발생한다. 잡초의 빠른 발생으로 제초시기를 놓치게 되면 후기 처리제까지 처리해야하는 불편함이 동반된다. 난방제·저항성 잡초의 발생 확대 오랫동안 사용해 온 설포닐우레아계(SU계) 제초제의 연용으로 저항성 잡초가 문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 약 60%에서 저항성 잡초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약 45ha로 2012년에 비해 약 2.3배 증가된 수치다. 특히 충남, 전남 등 수도 재배 중심지역에서 발생이 심하고, 동일 계통의 제초제 연용으로 지속적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방제가 중요한 상황이다. 먹노린재는 전남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도 최근 모내기 후 먹노린재 발생을 미리 살피고 주의를 기울여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벼 줄기와 이삭을 빨아먹어 피해를 일으킨다. 먹노린재가 가해한 줄기에서 자란 잎은 윗부분이 마르고,피해가 심하면 새로 나온 잎이 말라 죽는다.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이삭이 꼿꼿이 서서 말라 죽어 백수(이삭이 하얀 쭉정이가 되는 현상)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벼가 여물 때 피해를 받으면 찔린 곳을 중심으로 누런 반문이 있는 반점미가 된다. 제방이나 논둑, 산속의 낙엽 또는 돌 밑에서 성충으로 겨울을 난 먹노린재는 6월 상∙중순부터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벼에 피해를 준다. 논에 침입한 암컷 한 마리가 20여일 동안 평균 30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깬 유충이 또다시 벼를 가해하므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인 7월 상순까지 예찰과 방제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산기슭과 가까운 논둑 주변의 잡초 등 중간서식처를 제거해 먹노린재 침입을 차단해야 하며,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약액이 흘러내릴
농촌진흥청은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 등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비래해충(飛來害蟲)의 유입 시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고 그 수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충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영농현장에서는 수시 예찰과 방제에 필요한 약제 준비 등을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와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애벌레)은 옥수수, 수수, 보리, 귀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마구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 특히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80여 종의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는 광식성 해충으로 벼과 작물은 물론 배추과, 박과, 가지과 작물의 피해 가능성도 있다. 의심 개체 발견 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또는 농촌진흥청에 신고하고 발생이 확인되면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해야한다. 특히 애벌레 발육단계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를 수 있으니, 조기에 예찰하여 애벌레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가 효과적이다. 멸강나방은 보통 5월 하순 ~ 6월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 ㈜경농이 텃밭 및 도시원예용 자재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경농은 지난 27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원장터’에 참여해 도시원예용 자재들을 전시·홍보했다. ‘정원장터’는 국립세종식물원이 생산자·소비자와 함께 정원식물을 교류하고 정원관련자재들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플리마켓으로 세종식물원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시원예 원스톱 솔루션 이날 ㈜경농은 종자에서부터 비료, 작물보호제까지 도시원예의 시작부터 수확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소개했다. 종자는 도시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고 맛이 좋은 동오시드㈜의 쌈채소와 초당옥수수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도와주는 ㈜조비의 텃밭비료 ‘홈그린 3종 세트’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탑프래쉬에서 판매하고 있는 ‘텃밭애 비료세트’는 사용하기 편한 펌핑 원액비료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받았다. 또한, ㈜경농은 병해충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작물을 위한 소포장 작물보호제 세트들을 소개했으며,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세트로 구성한 ‘텃밭용 작물보호제 종합세트 1호’와 ‘텃밭
신젠타코리아는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일손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농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벼 모판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 ‘그로모어’가 충청북도 지역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충청북도 지역에서 그로모어 농법을 도입한 시범포는 세종, 청주, 충주, 보은, 옥천 등 52곳으로 지난해 20곳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그로모어는 모판 상태일 때부터 이앙 후 3~4회 방제처리를 하는 관행 농법과 달리 모판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후기 병해충까지 방제하고 벼 수확량 증가 및 품질 향상까지 얻을 수 있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충북 지역에서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농가에 따르면, 모판 1회 관주처리 이후 약 100일간 방제 효과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기존 방제와 비교해 수확량이 10~15% 증가하고 약제처리 비용 등을 포함 총 경영비가 최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지역별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인력 부족
최근 제주도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세심한 예찰과 초기 방제가 요구된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에서 봄철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2019년 6월에 국내에 처음 유입된 이후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방제시기 놓치면 피해율이 50%까지 증가 어린 유충기에 제때 방제하면 피해율이 1퍼센트(%)에 그치지만, 방제 시기를 놓치면 벼, 옥수수 등 볏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 먹어 피해율이 50퍼센트까지 증가할 수 있다. 팜한농의 ‘알타코아 입상수화제’는 11개 작물의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된 종합살충제다. 나방의 신경계에 작용해 근육 활동을 멈추게 하고 작물 섭식을 중단시켜 짧은 시간 내에 나방을 치사시킨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까지 약효를 발휘하며, 성충의 번식과 알 부화를 억제해 열대거세미나방의 다음 세대 개체 수도 줄여준다. 또한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장마철에도 약효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도입으로 약제 선택이 신중해진 가운데, ‘알타코아’는 열대거세미나방뿐만 아니라 96개 작물 157개 해충에 등록돼 다양한 해충 방제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방제 어려운 총채벌레, 맞춤형 제품 선택 중요 총채벌레는 뛰어난 이동력, 알·약충·성충이 혼재돼 있는 생활사 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또한 꽃 내부의 암술과 수술 사이로 파고 들어가는 성향 때문에 약제를 처리하더라도 접촉이 어려워 방제효과가 떨어진다는 게 문제이다. 특히 한 세대에 약충과 성충이 혼재돼 있고 생활방식에 대한 약제 방제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처리하는 제품의 선택이 중요하다. 시설 내 총채벌레는 1세대가 2주 정도이며 작물 재배기간 중 8~11세대 이상 번식하기 때문에 약제를 교호로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다른 성분 약제를 3일 간격·3회 이상 연속살포 방제가 어려운 총채벌레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3가지 이상의 다른 성분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연속으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실제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는 총채벌레의 생활사가 짧아져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때 총채벌레 등록 약제를 무분별하게 살포할 경우 약제 저항성이 발현되어 오히려 방제가 어려워진다. 이때는 총채나방방과 캡틴을 경엽처리하면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최근 낮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르면서 올여름 폭염과 장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지만, 7~8월은 평년을 웃돌 것으로 분석됐다. 6월 장마 초반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며,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전망이다. 특히 장마 초반과 장마 이후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여, 사과 갈색무늬병, 탄저병 등의 예방 방제가 요구된다. 갈색무늬병은 잎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조기 낙엽돼 과실의 크기나 맛 등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탄저병은 과실에 반점이 생기면서 썩어 들어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장마철 병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오기 전에 예방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를 살포해 병을 예방하고, 비가 그친 후 계통이 다른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과원의 통풍과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팜한농의 '에이플 입상수화제'는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종합살균제다. 유효성분이 잎 표면 왁스층에 강하게 결합돼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비가 와도 약제 유실이
날씨가 더워지고 농작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이다. 농작물이 자란 만큼 병해충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모든 병은 예방이 가장 최우선이다. 작년의 경우 벼농사에 큰 피해를 입힌 것이 바로 도열병이다.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지역의 경우에는 50%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이상기후에 따라 더욱 발생이 심해지며 특히 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벼 도열병의 경우 벼의 생육 전 기간에 걸쳐 발병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특히 도열병에 약한 품종일 경우에는 사전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한다. 도열병은 발병 시기 및 발병 부위에 따라 모도열병·잎도열병·마디도열병·이삭목도열병·가지도열병·볍씨도열병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벼가 병원균에 전염되면 잎에서는 처음에 암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점차 확대되어 내부는 회백색, 둘레는 적갈색, 병반(病斑)의 바깥둘레가 황색인 방추형의 병반이 된다. 심할 때는 병반이 암녹색 그대로 크게 확대되어 병반의 뒷면에 회녹색의 가루 모양의 것(분생포자)이 생긴다. 이삭목도열병인 경우에는 처음 마디 부분이 담갈색에서 암갈색으로 변색하며 위아래로 퍼진다. 빠르게 발병하면 흰 이삭이 되어 마르며, 천천히 발병된 때
직접살포정제의 개발은 농업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계기가 됐다.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논 안으로 던져 넣는 것만으로 약제가 스스로 물에 용해되고 멀리 퍼져 안정적인 효과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특별한 처리기기 없이 10~15분 만에 맨손으로 살포 가능하다. 기존 입제 살포에 50~60분, 액상수화제 살포에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50% 이상의 노동력과 시간 절감이 가능한 셈이다. 점보제 제형 특허를 보유한 ㈜경농은 논둑에서도 잡초 방제가 가능한 생력형 제초제 ‘주먹탄 점보제’를 2004년 출시했으며, 이후 제품을 더욱 다양화했는데 황금볼점보‧마타조점보‧슈퍼점보‧황금충점보 등의 직접살포정제 제품들이 농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항성 잡초 잡는 황금볼점보 황금볼점보는 ‘저항성잡초 잡는’ 제품으로 이름나 있다. 일년생과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으며, 특히 일년생 잡초인 피(2.5엽기 이내)와 저항성 잡초인 물달개비(2엽기 이내), 올챙이고랭이(2.5엽기 이내), 알방동사니(3엽기 이내) 등의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한 봉 당 500g 포장으로 20알(개장 25g)이 들어 있으며, 확산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물에서 발생하여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진딧물. 진딧물은 작물을 흡즙해 피해를 일으키고, 흡즙을 통해 당분이 많은 배설물(감로)을 계속해서 분비한다. 감로는 농작물의 잎과 과실에 떨어져 광합성을 저해하고, 각종 곰팡이의 서식처로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의 상품성과 직결되는 문제를 야기한다. 금방 번식…저항성 획득도 쉬워 진딧물은 직접 식물의 즙액을 빨아 해를 끼칠 뿐 아니라, 복숭아혹진딧물·목화진딧물 등과 같이 각종 작물의 식물바이러스병을 매개하여 이중으로 해를 끼치기도 한다. 같은 종이어도 계절에 따라 또는 세대에 따라 겉모습이 크게 다른 경우도 있고, 또 날개가 있거나 없는 때도 있어서 이들의 겉모습으로 종을 분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생식방법이나 생활방법을 자세히 살피고 이에 맞춰 방제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이다. 진딧물은 몸 속 당분을 배설물(감로)로 배출하는데, 이것을 먹기 위해 개미가 꼬이고, 잎에 떨어진 감로로 인해 잎이 까맣게 타기도 한다. 이 때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광합성 또한 중단되어 작물의 생육에 큰 피해를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팡파레에스, 저항성 진딧물까지 확실하게!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조팝나무진딧물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