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7일(월)과 8일(화) 양일간 충북 청주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시‧군‧구 담당자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8월 17일 시행된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은 농촌 주민 등이 자발적·주도적으로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농촌 지역 서비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설명회에서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및 하위법령 주요내용,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방향, 2025년 농촌 서비스 공동체 및 사회적 농장 지원사업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다수의 주민, 기관․단체 등이 모여 해당 지역에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지역 공동체 이해’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설명회 이후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장, 시·군·구에서는 농촌 서비스 지역 공동체에 대한 지정공모를 실시하여 본격적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상현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법 시행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추진과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오는 13일(일)까지 ‘제2기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특화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여 예비 도슨트의 역량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소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의 역사와 박물관 주요 유물 교육, △해설 역량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피치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높이는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박물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교육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도슨트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가락 옥토버페스트’ 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된 가락몰 ‘전국 빵지자랑’ 행사에 이어 ‘봄-빵’, ‘가을-맥주’ 테마의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시민의 문화․휴식․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락몰의 먹거리와 바비큐, 꽃게, 전어, 새우구이 등 계절안주와 함께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몰 내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머그드로잉 및 타로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 참가하여, 국내 농기자재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번 농업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필리핀 정부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에 개최된 만큼 농업 기계화 및 현대화에 대한 필리핀 내 관심이 많이 증가하면서 한국 농기자재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는 무대가 되었다. 공사는 28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농기자재기업 25개 사를 대상으로 필리핀 시장 분석과 진출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참가를 도왔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에서 다수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162건,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지난달 베트남 시장개척에 이어 필리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병호 사장은 “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확철 농기계 사고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농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43건이다. 사망자 수는 76명, 치사율은 6.1%로 승용차 사고 치사율의 8.7배 이상이다. 월별로 보면 10월이 159건으로 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고 9~11월에 전체 사고의 29.7%가 발생했다. 이는 가을 수확철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이용이 늘어 농기계 뒤집힘(전복)‧전도(넘어짐), 끼임 등의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확물 운반으로 농기계 도로 통행량이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철 농작업 사고는 주로 콤바인, 베일러 작업 등에서 발생한다. 콤바인은 경사가 심하거나 폭이 좁은 논 출입로로 들어갈 때, 콤바인을 차량에 싣거나 내릴 때 사고가 일어난다. 그 외에도 농로 주변 전봇대에 충돌하거나 엔진을 정지하지 않고 예취날을 정비하다 발생하기도 한다. 논 출입로 경사는 완만하게 하고, 충분한 폭으로 만들어 출입을 쉽게 한다. 높이 차이가 큰 재배지에서는 튼튼한 사다리를 이용하고 논둑을 넘을 때는 직각 방향으로 주행한다. 요철이 심한 노면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을철 이상기온과 커지는 일교차로 발생하는 월동 벌무리(봉군)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서 월동 관리 기술을 적용해 꿀벌을 기르고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업기상정보에 따르면 한여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온은 평년(26.1도)보다 2.1도 높은 28.2도였다. 강수량은 평년(227.3밀리미터)보다 42% 감소한 131.8밀리미터로 나타났다. 고온 건조한 여름철 기온은 여왕벌 산란능력과 일벌 활동성을 감소시켜 벌무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겨울 기후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약 0.1~0.9도 높고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이상기상으로 약해진 벌무리 세력에 가을철 이상기온까지 더해지면 꿀벌의 월동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이상고온은 꿀벌의 월동 준비를 늦추고 벌무리에 큰 스트레스를 준다. 양봉농가는 가을철 이상고온에 대비해 벌무리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월동 꿀벌 벌무리를 잘못 관리해 폐사율이 10% 증가하면 약 363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여왕벌이 월동기에 산란해 알을 키우
우리나라 딸기 생산액은 2022년 기준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해 원예작물 중 생산액 1위이다. 국산 품종 보급률은 96.3%에 이르며,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력 부족, 농업인 고령화,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 발생 증가 등으로 딸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 딸기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딸기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지자체의 우량 묘 생산·보급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재배·관리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업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농업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딸기는 어미 묘(모주)에서 포복 줄기(런너)가 뻗어 새로운 개체가 되는 새끼 묘(자묘)가 생기고, 다시 포복 줄기가 자라 다른 새끼 묘(자묘)가 나오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어미 묘가 병에 걸리면 새끼 묘도 감염되기 때문에 건강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밀을 전문으로 제분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국산 밀 산업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2022년 기준 1.3% 수준인 밀 자급률을 2027년까지 8%까지 높이기 위해 생산, 유통, 소비가 연계된 국산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수입 밀과 차별화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밀 수매 시 품종 순도 등 품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제면용과 제빵용 품종별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여 품질 등급별 수매제도를 시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 및 공급 기반이 부족한 국산 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부터 5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로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을 조성해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제분 시설은 하루 7톤 이상 제분이 가능한 중소형 규모로, 생산량이 적은 국산 밀 제분에 효율적이고, 1.5등급(회분함량 기준 0.45% 이하) 이상의 밀가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9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73억 75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이른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적었음에도, 농식품 수출은 역대 9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고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불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이번 달에도 9월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불이 수출되었는데, 이는 작년 연말 실적인 2억 1,720만불을 초과한 것이다. 우리 쌀가공식품 수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및 중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새로 입점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불을 수출하여, 9월말 누적 9억불을 돌파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불을 수출하여, 9월말 누적 9억불을 돌파하였다. 수출 성장세가 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 한국관을 운영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7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12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개국의 약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필리핀 최대 농업박람회로, 시작 전부터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특히, 필리핀은 농기계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지난해 필리핀 농업부와 한국농기계조합은 필리핀에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한국 기업이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트랙터 등 농기계 총 3,600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현지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현지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기자재 해외 박람회 지원이 실질적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의 해외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가 북미 기계딜러협회가 주관한 2024년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종합 만족도 1위를 달성해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북미 기계딜러협회(NAEDA, North American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는 1900년에 설립됐으며 북미 전역에 걸쳐 현재 4천개 딜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북미 지역(미국 49개주, 캐나다 10개주) 딜러 대상으로 ▲풀라인(트랙터 및 건설장비 등 제조사), ▲트랙터, ▲숏라인(소형건설 장비), ▲가드닝 장비 등 4개 부문에서 걸쳐 협회 회원 딜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부문별 종합 만족도 1위 브랜드에게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설문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딜러들은 제품 품질, 기술 지원, 부품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등 12개 항목을 7점 척도로 평가했다. 카이오티, 품질·기술지원·딜러 간 커뮤니케이션 우수 평가 트랙터 부문에서는 대동의 카이오티를 비롯한 국내 농기계 기업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계수확이 수월하고 수확량이 많으면서 팽화 가공 품질이 우수한 메수수 ‘미소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미소메’ △기존 품종 ‘소담찰’ 수수는 우리나라에서 수수떡, 전통주, 수수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꾸준히 소비되는 작물이다. 해외에서는 옥수수처럼 수수를 이용해 미니 팝콘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2024년에 개발된 신품종 ‘미소메’는 ‘행복한 웃음을 주는 메수수’라는 뜻이다. 키(간장*)가 85센티미터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범용 콤바인으로 수확하기가 편리하다.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굵고 수확량이 10아르당 355킬로그램으로 ‘소담찰’보다 54킬로그램 더 많다. *간장: 땅에서 이삭목까지의 길이 △미소메 식물체 △소담찰 식물체 보통 다 자란 이삭이 잎집에 싸여 있으면 이삭곰팡이병이 잘 발생하는데, ‘미소메’는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곰팡이병이 걸릴 위험이 적다. 음료, 제빵, 차 등 일반 가공 특성이 우수하고 열처리에 의한 팽화 가공성도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