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지구상의 60억에 가까운 인구가 비교적 번영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이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인류는 식량의 재생산을 위한 농경법을 개발․고안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계 식량사정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 인구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경지면적은 상대적으로 공업 용지 및 도로 등으로 점점 잠식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곡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은 작물보호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식물은 말을 하지 못한다”농작물은 야생식물과는 달리 인간의 욕구에 의해 인간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기형적으로 발달시켜왔기 때문에 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다른 생물체와의 경쟁력이 떨어지며, 병해충, 잡초나 기상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기형적으로 변화된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가해오는 병해충 잡초 및 이상적 기상의 변화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작물보호기술의 개발이 중요하며, 이를 토대로 작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작물에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청용리에 소재한 (주)오더스(대표 조영복)는 기본기가 탄탄한 회사로 통한다. 친환경농자재, 4종복비 등의 시장에서 분석·품질 관리 등의 능력을 갖춘 드문 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1999년 무역전문 (주)오더스켐으로 시작해 2002년 친환경농자재 제조업체인 지금의 (주)오더스가 탄생했다. 제품 개발부터 품질 관리, 대농민 교육 홍보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정신이 농자재 유통인들과 농민들에게 주목받는 밑거름이 됐다.민영범 공장장이 이끄는 (주)오더스의 음성공장에는 친환경농자재 개발과 분석 등의 전문 인력들과 20종의 물질들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고급 장비가 갖춰져 있다. 특히 아미노산, 사포닌 등의 천연물, 농약 등 분석이 까다로운 물질들까지 분석해 내는 장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민 공장장은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제품의 품질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탈리아 원제회사로부터 직접 배워온 기술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자체 품질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오더스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뿐만 아니다. 미국·유럽 등의 농업선진국들이 인증한 친환경 고급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그
농약의 제형에 따라 처리방법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희석제는 토양입자에 빠르게 흡착돼 분제나 입제보다 분해가 더디지만 투입량은 분·입제가 현저히 많다. 입제 등의 토양 처리형 제형의 경우에도 토양혼화처리, 토양표면처리, 수면처리에 따라 휘발 및 분해속도가 달라 잔류성이 차이가 난다.한 가지 농약을 연용처리하면 처리한 농약을 분해하는 미생물의 활성이 증가해 농약의 분해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토양의 특성에 따른 농약의 잔류는 토양의 종류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유기물 함량이 높으면 미생물의 활동이 왕성해 농약의 분해가 빠른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흡착성이 강한 농약은 토양에 강하게 흡착돼 오히려 분해가 늦어지기도 한다.토양의 pH도 농약의 분해에 크게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알카리성 토양에서 농약 분해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고 농약의 종류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농약은 안정성이 중요한데 농약 고유의 성질에 따라 쉽게 분해되지 않는 성질이 있는 종류도 있다. 또 농약의 제형 및 살포방법, 살포기의 분무압력 등에 따라 농약의 작물체 부착량이 달라진다. 또한, 작물체 표면의 굴곡, 털, 왁스피복 등에 따라 부착량 및 잔류량이
‘식물의약사법’ 제정안이 지난 달 1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에 상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법안이 신설법인 만큼 올해 안에 관계자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물의약사법안의 시초를 제공한 이영근(63세) 안동대 교수를 만나 법안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봤다.전문성 강화가 농민에게 도움 가장 커“우리나라 영농 규모가 영세하기 때문에 농약판매업소에서 식물의약사가 필요합니다.”이 교수는 우리나라 농민들의 영농 규모가 작아 개개인에 의해 농작물의 병해충방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과 최접점에서 농약을 처방하는 농약판매업소야 말로 식물의약사 면허를 가지고 식물을 진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교수는 “미국 등의 선진국은 영농규모가 우리나라보다 크기 때문에 개개 농가에 의한 병해충 방제보다 방제회사에 의한 병해충방제에 의존하고 있다”며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방제 전문가 등은 4년제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하고 병해충방제학, 작물생산체계 등의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특히 “다품종이 재배되는 국내 현실 상 관련 전문수업을 이수한 사람이 현장에서의 처방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은
미생물 중에는 우리 삶에 있어서 이용가치가 높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먹는 식품을 비롯해서 의약품, 산업체의 센서, 효소, 환경오염 방지 등 그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농업용 미생물을 연구하는 실험실에서는 인공적으로 배양이 안 되는 미생물들을 인공적으로 배양해내기 위해서 영양원으로 온갖 것을 다 공급하고 온도나 pH, 산소 공급 등 다양한 조건을 주어 특정한 미생물 배양을 성공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험을 “미생물 배양 조건 및 배지 최적화 실험”이라고 한다. 이렇게 조속한 시일 안에 인공배지에서 배양을 성공시켜야 하는 미생물 중에 하나가 Pasteuria(파스췌리아)라는 세균이다.선충이 흡즙한 자리에 곰팡이 침투경상북도 성주지역에 가면 매년 12월부터 하우스에 참외를 심어 겨울에도 탐스러운 노란 참외가 수확이 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는데 참외 재배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을 꼽으라면 단연 선충일 것이다. 선충은 현미경으로만 관찰이 가능한데 일반 토양 10g당 적게는 30마리에서 많게는 600마리까지 관찰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선충들이 모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고 선충의 입가에 못과 같은
배는 2009년 재배면적 1만7090ha로 과수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재배면적이 넓고 10a당 수량은 2448kg으로 감귤(3519kg) 다음으로 생산성이 큰 작물이다.2009년 전체 과수에서 사과, 배 등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순나방 방제에 소요한 약제 비용은 약 50억원이며, 배의 주요 병해인 검은별무늬병 방제에 약 170억원, 붉은별무늬병 방제에 약 42억원을 약제비용으로 사용했다. 일반적인 배 재배시 연간 10여 회의 방제를 실시하며, 그 중, 심식나방류는 평균 4회 방제, 검은별무늬병은 4회 방제, 붉은별무늬병은 3회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배 재배 품종 중 신고배 품종은 전체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데 검은별무늬병에 대해 저항성 정도가 약해 검은별무늬병 방제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배 재배에 있어서 과실을 가해해 경제적 피해를 가중시키는 주요 해충은 나비목 잎말이나방과(Tortricidae)에 속하는 심식충류로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과 같은 종이 잘 알려져 있다. 배 복숭아순나방붙이 조사 시급2009년 사과시험장에서 심식충류에 의해 피해를 받은 과실로부터 유충을 우화시켜 동정한 결과, 33.3%가 복숭아
두루의 농기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두루두루 좋은 일과 이득을 드린다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 20여년 전인 1992년부터 오로지 땅속작물수확기 생산만을 고집해 온 기업이다. 땅속작물은 종류는 다양한 반면 수확면적은 적어 관련 농기계는 많지 않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은 생산 단가가 높기 때문에 땅속작물수확기의 개발과 유통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두루기계통상이 농민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다.두루기계통상은 땅속작물수확기만을 고집해온 전문업체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땅속작물수확기 시장은 물론 전체 농기계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땅속작물수확기 모델만 90여 가지를 확보하고 있다.김재동 두리기계통상 대표는 “다양한 설계도면과 조립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언제 어떤 모델에 대해 주문이 들어와도 유사모델을 접목해 바로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다품종 소량생산은 대기업이 접근하기 힘들만큼 작은 회사가 오히려 다양한 변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특히 제품마다 공통으로 들어가는 주요 부품을 통일해 조립라인을 단순화해 경쟁력을 갖췄다. 지금도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충남 아
인삼은 한국, 중국, 소련 극동연해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작물로 재배지에 대한 선택성이 강해 기후 및 토질 등 자연환경에 적합한 국내에서 생산된 인삼을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국내 인삼 재배현황으로써 재배농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재배면적도 매년 4200∼5200ha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도 전년도 대비 1.6%가 증가한 1만9702ha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농산물 수출 중 인삼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1억900만달러로 약 3.6%를 차지하고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농산물 중 단일작목으로는 가장 많은 수출을 하는 있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국가별 수출국으로는 일본, 홍콩, 대만, 미국순으로 약 80%을 차지한 가운데 전 세계의 7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반면 수입은 2006년도 379톤이 최고점으로, 그 이후에는 수입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중국삼, 미국과 캐나다삼(화기삼)이 저가공세와 효능선전, 마케팅 강화 등으로 국제 인삼시장에 뛰어들어 고려인삼의 독무대와 같던 홍콩과 동남아시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국내 인삼의 경쟁력을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kg당 인삼생산비는 캐나다의 1.4
특허청 신발명 특허 13종 보유, 친환경농자재 목록공시 제품 최대 보유, 국내최초 엽면살포용 나르겐 수용제 개발, 국내최초 미량요소복합비료 미리근 개발, 국내최초 수경재배 및 관주용 물푸레 개발, 국내최초 도장억제․착색증진․저장성증진 부리오 개발, 사과비대제 최초 개발···. (주)대유에 따르는 수식어들이다. 올해로 회사가 문을 연지 35년이 된 (주)대유가 이 같이 화려한 단어들을 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권옥술 대표의 ‘최대(最大)가 아닌 최고최량(最高最良)’이라는 경영 이념이 중심을 잡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어발식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이 중요하다는 것이 권 대표의 생각이다.“지금까지는 큰 회사가 각광받는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고 기술력 있는 회사가 유리한 시대입니다. 품질로 승부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는 이를 위해 ‘대유’라는 브랜드를 소비자인 농민에게 인식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하면 같은 제품이라도 ‘대유’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 아래 구매가 이뤄지게 된다는 것이다.‘대표를 만드는 사관학교’ 별칭권 대표는 또
오늘은 식물에게 4번째로 많이 필요한 성분인 질소(窒素 : Nitrogen, 약자로 N)와 관련된 미생물에 대하여 알아보자. 질소는 식물체 내에서 단백질, 핵산(DNA), 호르몬, 엽록소 등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에는 78%의 질소와 21%의 산소 그리고 기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 속에 78%나 차지하고 있는 질소는 질소 두개가 찰떡같이 딱 붙어있는 형태(N₂)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안정한 물질로서 식물에게는 도저히 흡수할 수 없는 그림의 떡과 같은 존재이다. 식물이 영양성분으로 흡수할 수 있는 질소는 암모니아(NH₃)나 질산(NO₃)의 형태인데 공기 중의 질소는 그런 것과는 너무 멀기 때문에 흡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빈혈이 있는 사람이 철분이 필요하다고 해서 커다란 철 막대기를 핥아 먹어봤자 빈혈이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사람이나 식물이나 영양성분은 그 흡수되는 고유의 형태가 있는 것이다. 공기 중의 질소는 식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런 상태이다.그러나 가끔 예외가 있는데 하늘에서 천둥과 번개가 칠 때 그 주위는 3만℃가 넘는 초고온이 순간적으로 발생을 하는데 그때에만 비로소 공기 중의 질소와 산소가 결
최근에 입법 예고된 친환경농업육성법전부개정안를 보면 친환경유기농자재의 개발촉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우수한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 제도를 신설했다. 또 기존에 친환경유기농자재의 공시제도와 병행운영하도록 했다. 품질인증제 도입취지는 현 목록공시제가 사후관리 규정 등 법적근거가 미약하고 효과를 보증하라는 농민들의 요구가 거세졌기 때문이다. 요건 강화 수준을 보면 허가제, 등록제, 인증제, 신고제 순으로 볼 수 있으나 품질인증제는 제출 서류만으로는 등록제와 신고제의 중간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전 생산 유통과정을 관리하므로 등록제보다 더 엄격하다고 볼 수 있는 제도이다.품질인증제는 일정자격을 갖춘 인증기관의 심사원이 제품생산단계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해 인증기준 부합여부와 정해진 과정 준수 여부 등을 현지 확인 및 제출서류를 심사해 일정수준의 효능과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주요국가 유기농자재 검토기준 분석(주)한국식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15대 아젠다과제 중 ‘OECD 주요국가의 유기농자재 검토기준 분석’을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에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국내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유통, 사용상 문제점과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수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 양기리에서 ‘2011년도 농기계은행 논갈이 작업 시연회’를 갖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작업 대행에 들어갔다. 이날 시연회는 농식품부 및 경기도 관계자, 지역 생산자단체 대표와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농협 농기계은행 발대식을 겸한 행사로 구제역 종식과 영농 무재해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특히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 등 은행사업용 신규농기계 3대를 농가에 전달하고 논갈이와 무인헬기 방제작업을 시연했다. 또 식전행사로 유치원생의 보리밟기,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의 나물캐기, 농악대의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농협 농기계은행분사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은행사업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논농사 및 축산용 농기계를 약 1000억원 규모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작업 대행은 전국 665개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지며, 희망하는 농가는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대행이 가능한 농작업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을 기본으로 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에 따라 시비, 볏짚결속, 방제작업 등도 가능하다. 농협은 올해 전체 논면적의 15%정도인 52만ha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