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정부 보급사업을 통해 시설을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농가 226호를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생산성 분석 및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연구 수행을 맡은 서울대학교에서는 분야․지역별 비례배분 할당방식으로 총 84호의 유효표본을 추출하여 심층 분석한 성과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생산량은 늘고 비용은 줄어 스마트 팜이 농가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팜, 생산량늘고 비용줄고 재해대비까지 가능 먼저 스마트 팜 도입 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27.9% 향상되었다. 또한 도입 후 2년간의 운영성과 도출이 가능한 스마트 팜 농가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도입 1년차 대비 2년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팜 활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생산성이 더욱 높아지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운영기간 경과에 따라 농가의 활용능력이 숙련되고, 스마트 팜에서 축적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하게 최적 생육환경을 맞추어 관리하였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2017년까지 생산량 30% 향상을 목표로 농가 맞춤형 교육 및 A/S 강화, 기기 표준화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 순회 기술 지원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 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과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홍천, 부여, 남원, 성주, 김해, 제주 동부 등 7개 지역에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지속적인 현장기술 지원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 개발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의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 실증 연구와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함께 추진한다. 작목별 스마트팜 시설 도입과 생육 데이터, 경영 분석 등의 결과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한국형 스마트팜은 국내 비닐하우스 재배 여건과 농가 규모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유형을 나눠 규격화한 것이다.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다.현장 기술 지원을 실시하는 스마트팜 관련 사업 대상은 7개 작목으로, 포도(화성)와 느타리버섯(홍천), 토마토(부여), 딸기(남원), 참외(성주), 국화(김해), 감귤(제주 동부)이다.현장 기술 지원단은 작물 생육, 스마트팜 공학, 생육 데이터,
중기중, 판매상 대상 설문 결과 발표농약 판매인 중 열에 아홉은 ‘농협 불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 11월2~10일까지 300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농협의 경제사업 확대에 따른 작물보호제 조합원 경영애로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지난달 1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발표됐다.농협이 불공정하다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6.4%가 ‘농협의 선심성 할인판매를 통한 시장가격 교란’을 꼽았고, 이어서 ‘농협의 농업생산 보조사업 독점(44.6%)’, ‘농산물수매권을 이용한 농협농약 구매강요(42.1%)’, ‘면세적용 등 농협에 대한 정부의 특혜성 지원(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농협의 농약유통 독점으로 지난 5년간 작물보호제판매상 ‘86.7%가 매출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매출이 ‘감소 중(급격히 감소중이다 53.4% + 감소세이다 33.3)’인 작물보호제판매상이 86.7%에 달했고, 감소 중에 있다고 응답한 업체들의 평균매출액이 5년 전에 비해 무려 1/3이상(37.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감소 이유로는 ‘농협의 농약유통시장 독점’이 81.5%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농약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의 실용화 성공사례가 도시조경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시조경을 위한 다용도 기능성 식물매트, 수직기둥 녹화장치, 식물을 이용한 공기정화장치 등이 도시환경 정화와 미관 효과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용도별 차별화된 식물매트 생산 한국자생식물 영농조합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도시조경을 위한 다용도 기능성 식물매트’ 특허를 이전받아 우수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국 5개 권역 5개 농가에서 실험재배를 시작으로 재배기술 노하우를 축적했고, 식물매트 생산을 원하는 회원농가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 동일한 규격과 품질의 식물매트를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식물매트는 완성형 시공으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새로운 시장 확대가 가능한 분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자생식물 영농조합은 포트 생산을 주로 해오다가, 기존 포트 식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물매트 개발에 눈을 돌리는 과정에서 농진청의 ‘도시조경을 위한 다용도 기능성 식물매트’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3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도움으로 식생매트 실용화사업을 시작했고 바로 그 해에 상품을 생산해 식재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한국형 스마트 팜의 정착과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농업용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와 부품 표준화를 공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5일 마사회 페가수스 홀(경기 과천)에서 사단법인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 온실 ICT 기기 및 부품 표준화 위한 단체표준(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 단체표준(안)은 ICT 기기의 온실 도입을 위한 센서 13종의 전기 연결 규격과 측정 범위를 정하고, 제어장치 10종의 전기 연결 규격과 작동 규칙도 정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농식품 ICT 추진 방향과 표준화 필요성’, 제2부 ‘스마트 온실 ICT 기기 단체표준(안)에 대한 공청회’로 나눠 진행했다.1부에서는 △농식품 ICT 융합·복합 정책 방향과 추진 현황 △농축산업 ICT 기기 규격화와 표준화 필요성 △스마트온실 ICT 기기 단체표준(안) 경과 보고 △단체표준 등록을 위한 방법과 절차 등을 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마련한 스마트온실 ICT 기기 단체표준(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의와 이해관계자들 간의 토론을 열었다. 최규홍 농진청 생산자동화기계과 과장은 “그동안 서로 다른 규격과 접속 방식 때
여름철 고온기에 하우스 문을 꼭 닫아 놓는 것만으로도 시설 내 온도가 55∼70℃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건전한 채소 묘를 공급하는 육묘장에서 여름철 고온기에 효과적으로 시설 내부를 소독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채소 육묘장은 건전한 묘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 약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관리를 위해 육묘장이 비어있는 7~8월에 태양열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와 세균은 일반적으로 60℃에서 활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태양열만으로도 소독이 가능하다. 태양열 소독은 7∼10일 정도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육묘장 내 상토 잔재물과 벤치 아래 토양과 자갈에서도 병원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돼 2차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소독 시 토양이나 자갈을 갈아엎어 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태양열 소독은 장마가 끝난 7월 하순부터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하우스 문을 꼭 닫고 습도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맑은 날 시설물의 천창, 측창과 출입문을 닫아 시설 내 온도를 올리면 곰팡이병이나 병원균, 해충 알 등을 죽일 수 있다. 육묘장에서 사용하는 집게, 트레이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27일 삼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의 내부품질인 당도와 중량을 측정하는 ‘농산물비파괴선별기’를 대상으로 정밀도를 측정하는 검정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수박 선별방법은 손으로 두드려 보거나, 수박에 칼집을 내어 익음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거나 맛을 보아 당도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전부였다.최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변화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산지별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도입되고 있으며, 농산물비파괴선별기를 활용해 파괴하지 않고 당도와 중량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그동안 당도표시제 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비파괴선별기에 대한 유지보수 지식과 전문기술이 없어 내부품질 측정 정확도를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실용화재단에서는 농산물의 당도와 중량 등 내부품질 측정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농산물비파괴선별기 유지 및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한 선별기의 성능검정과 전문인력, 기술 컨설팅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실용화재단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업기계에 대한 검정시험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유일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생산자책임제활용 부과금을 놓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과 환경부의 이견이 계속되면서 이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03년부터 재활용가능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란 법률’에 의해 생산자책임재활용(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질의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및 제품류를 EPR 대상으로 확대해 왔다는 것이다. 부산물비료업체가 2014년도부터 EPR의 대상업종이 된 것은, 합성수지 재질의 모든 포장재가 ‘13.11.20 개정 및 ’14. 1.1. 시행중인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에 따라 EPR 대상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자원재활용법에서는 생산하는 포장재를 재활용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사람을 ‘포장재 재활용 의무생산자’라고 지칭하고 있다. 또한 개정된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별표4]에서는 재활용의무생산자에 속하는 다양한 업종과 규모를 자세히 명기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항목에 등장하는 것이 “종이팩·금속캔·합성수지재질 포장재를 사용하는 …… 제조업 및 수입업”종으로서 포장재 재활용의무생산자가 된다. 해당
농식품부는 말산업 육성 정책의 수립·시행 및 말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말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여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 정책 수립 및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체계적인 말산업 육성 정책 수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 큰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말산업 사업체수는 2013년 대비 175개소(9.6%) 증가한 1999개소로 조사됐고, 이중 말보유 사업체수는 2013년 대비 200개소(12.4%) 증가한 1808개소로 파악됐다. 말산업 육성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말 사육두수는 2013년 대비 1352두(5.5%) 증가한 2만5819두로 조사돼 정부의 말산업 육성정책에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마시설수와 정기 승마인구수도 2013년 대비 각각 64개소(19.3%), 1729명(4.4%) 증가한 395개소, 4만596명으로 조사돼 그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승마대중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말산업과 관련한 일자리는 말산업 종사자수의 경우 2013년 대비 680명(4.4%)이 증가한 1만6091명으로 조사되어 일
농기계조합 한국시설원예분과협의회는 지난 9일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관련행사로 시설원예자재의 현재를 진단하고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영식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주제발표에서 “농산물 수급과 수출의 문제를 풀기 위해 시설원예 분야가 중요하며, 첨단온실 신축사업과 융자의 보조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업계의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여권택 육일FGC 대표(협의회장)는 “한국의 시설자재가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부직포, 모터 등의 규격이 각기 달라 호환성이 약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자재의 호환성과 표준화 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종길 농진청 시설원예연구소 연구관은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센서, 관수자재 등에서 호환되는 제품군이 적어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표준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업계의 발전을 위해 규모화된 생산단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호연 우듬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유리온실은 담보가 가능한데 이에 못지않은 시설과 가치가 있는 비닐온실은 담보가 불가능한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내년에 첨단온실 보조사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시농업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제고에 기여하고자 2024년까지 향후 10년간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4월을 ‘도시농업 붐 조성의 달’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최근 농사체험이 주는 정서함양, 건강증진, 공동체회복 등 순기능들이 주목받으면서 도시농업 참여자수가 급속히 증가해 2010년 15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108만명을 넘어 4년 사이 7배나 증가했으며, 도시텃밭 면적도 지난해 668ha로 같은 기간 동안 무려 6.4배나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확대가 이런 추세라면 2017년까지 200만명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도시농업의 수요증가와는 달리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농사체험 공간은 점차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농식품부는 보다 적극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013년에 수립·추진중인 ‘제1차 도시농업 5개년 종합계획(’13∼’17)’과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도시농업의 외연을 키우고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도시농업과 일반농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한 어린잎채소를 유통시 상온에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냉 포장 방법을 개발했다. 농진청 저장유통연구팀은 내장재로 냉기를 보존하는 은박의 봉지(보냉 봉지)를 이용한 포장 방법을 고안했다. 이 봉지를 골판지 상자에 넣어 유통하면 온도 상승을 늦춰 중량 감소나 엽록소 손실로 인한 황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어린잎채소용 다채와 청로메인, 적치커리는 유통 온도(0∼5℃)가 낮을수록 호흡 억제, 엽록소와 색상 유지 등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이 늘어난다.보냉 봉지를 이용한 포장은 스티로폼 상자와 같이 유통 직후 급격한 온도 상승을 늦춰 다채의 황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또 포장용 보냉 봉지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티로폼 상자처럼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구입비용도 스티로폼 상자보다 약 15% 정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