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종자협회(회장 배인태) 회원사들의 2012년도 채소종자의 수출실적이 총 4천7만9000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말 협회가 공개한 2012년 회원사 채소종자 수출실적을 통해 밝혀졌다. 회원사들은 총 54만4606kg의 종자를 수출해 수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작물별로 보면, 고추가 993만4000달러의 수출액으로 전체 수출실적의 25%를 차지해 작년에 이어 종자 수출 1위 작물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의 627만1000달러에 비해 약 58% 신장한 금액이다. 이어 무와 양배추가 각각 692만4000달러, 368만8000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수출액에 비해 무는 97%나 뛰어올랐지만 양배추는 오히려 16% 하락했다. 이어 배추, 토마토, 당근, 시금치, 메론, 브로콜리, 오이의 수출실적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수출액이 104만8000달러에서 317만7000달러로 3배 이상 뛰어오르는 성장세를 보였고 브로콜리도 73%가 상승해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대로 당근과 시금치 종자의 수출액은 각각 35%, 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 농식품부의
농식품부는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주도할 GSP 사업단장 선정 공모를 1월 8일부터 1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GSP 사업은 ‘금보다 비싼(Golden Seed) 수출전략형 종자' 20개 이상을 개발하여 2020년에 종자 수출 2억 달러 및 2030년에 30억 달러 수출 기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GSP 사업단은 20개 품목을 채소, 원예, 수산, 식량, 종축 5개 분야로 구분해 구성하게 되며, 사업단장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하여 종자 RD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간다.해당 사업은 배추, 무, 고추, 파프리카, 수박 등 채소종자와 양배추, 토마토, 양파, 감귤, 백합, 버섯 등 원예종자, 바리과, 넙치, 전복, 김 등의 수산종묘, 벼, 감자, 옥수수 등의 식량종자와 돼지, 닭 등 축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단장은 해당 사업단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을 총괄할 대표로서 사업단 운영 능력 등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단장은 GSP 사업의 1단계(’13~’16)사업을 책임지게 되며 연차별 평가 등을 통해 2단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식물유전자원을 관리하고 있는 소규모 기관과 개인들을 위해 사용이 쉽고 운영이 편리한 ‘PC용 식물유전자원 관리시스템(Genebank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이 pc-GMS 프로그램은 기초자료, 분양관리, 특성정보, 화상정보, DNA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자료에는 자원의 원산지, 학명, 자원명 등 자원의 정보를 입력·관리하는 기능과 저장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정보검색기능이 있다. 분양관리에서는 보유한 자원을 다른 기관이나 개인에게 분양한 정보를, 특성정보에서는 작물별로 가지고 있는 각 자원의 고유한 특성을 입력·관리할 수 있다. 화상정보는 보유한 자원의 사진을 등록·검색하고, DNA관리는 유전자 분석기술을 활용해 품종을 식별하는 DNA 프로파일(Profile) 정보를 입력·관리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농업유전자원센터의 프로그램과 같은 항목으로 구성돼 있어 자료의 호환과 정보의 표준화가 가능하며, 보유자원통계, 분양정보통계 등 자료현황 파악을 위한 각종 통계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표준화된 틀로 식물유전자원을 간단하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젠타는 지난 11일 세종대학교와 무 육종 협력사업을 위한 협정식을 갖고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이는 지난 2010년 10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무 육종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MOA를 정식 체결한 것으로, 글로벌 농업 기업이 한국 대학과 체결하는 최초의 MOA로 그 의미가 깊다. 앞으로 신젠타 육종연구소는 세종대 식물공학연구소와 무 육종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한국과 일본 시장에 새로운 무 품종을 상용화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식물육종 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양성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대학교 신 구 총장은 협정식 현장에서 “세종대와 신젠타가 2년 전 MOU를 체결한 이후 오늘 비로소 정식 MOA 체결에 이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무 육종 협력사업에 대해 세종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젠타 코리아 안병옥 사장은 “신젠타와 세종대의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무 품종이 한국,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시상식을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은 국립식량원 답작과(육성자 최해춘)가 출품한 ‘설갱 벼’가 차지했다. 2002년에 품종 등록을 한 ‘설갱 벼’는 양조전용 벼로서 쌀의 용도 다양화 및 소비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갱 벼’는 전통주 제조업체와 원료곡 계약을 맺고 2010년 294개 농가 370ha에서 2400톤을 재배해 약 37억원의 생산소득과 3억원의 추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국무총리상은 충림농원(육성자 임상철 개인육종가)이 출품한 ‘자홍 사과’와 사카다코리아(주)(육성자 조대환)가 출품한 ‘BN54 고추’가 수상했다.조생종인 ‘자홍 사과’는 홍로보다 숙기가 7~10일 정도 빨라 추석전 조기 출하가 가능해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다. 조생 대과종인 ‘BN54 고추’는 오이맛고추로 유명하며 새로운 풋고추 시장을 개척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 올인 복숭아(경복육종원 이윤도), 토말린 상추(권농종묘 권오하), 오렌지엔디 국화(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김현석), 청운 구기자(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이봉춘), 싱싱볼 양파(제주도농업기술원 김성배) 등이 농림수산식품장관상을 차지했다. 수상품종 선정
아시아종묘는 주로 전남지역에서 재배되던 청장계 오이를 사계절 재배할 수 있도록 호동청장오이를 개발했다. 오이의 내한성과 내서성을 보강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다. 아시아종묘에 따르면 호동청장오이는 과형이 일정해 박스작업에 적합하고 착과력과 비대력이 우수하다. 또 기형과 발생이 적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농가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동청량 개량종도 농가에서 시교재배되고 있다. 보성군 벌교읍의 박상근 씨는 이 오이에 대해 “오이가 단단하고 색깔이 옅은 게 특색이며 가락동 경매 시세도 좋았다”고 말했다. 전건성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기술고문은 고온기 상품성이 우수한 백침계 반백오이, 내병성이 보강된 반백오이 등 다양한 고품질의 오이품종 개발로 오이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자도 농업유전자원센터 저장시설에 무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무상보존 대상은 개인육종가, 종자회사, 대학 등에서 연구개발과 육종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종자들로, 농업유전자원센터 장기저장고에 블랙박스 형태로 영하 18도에서 보존된다.보존종자는 기탁자의 반환 요청시 즉시 되돌려주며, 기탁자의 허락 없이는 분양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보존기간은 협약에 따라 최초 5년이며, 이후에는 협의 후 연장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유전자원센터(031-299-1821)에서 안전보존협약서를 받아 작성한 후 종자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종자당 200립 내외를 맡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양파 웅성불임계통 모본을 종묘회사와 기관 양파 육종가 등 9개 기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양파 웅성불임계통 분양은 1960년대 초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양파 웅성불임 중간모본 ‘원예1호’와 ‘원예2호’를 분양한 이래 50년만이다. 현재 우리나라 양파의 60∼70%가 외국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분양은 교배종품종개발에 필수적인 웅성불임계통(교배종품종의 중간모본)을 양파 육종가에게 육종소재로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분양된 웅성불임계통은 2009년부터 육성한 중간모본 5계통으로 숙기를 나타내는 도복기가 5월 중순 이전인 중생계 ‘원예30004호’, ‘원예30005호’, ‘원예30008호’이고, 벼쓰러짐시기가 5월 하순으로 중만생 특성을 갖는 ‘원예30001호’, ‘원예30006호’이다. 이들 계통은 웅성불임성이 100% 발현하는 계통으로 분양받은 기관의 화분친과 조합능력을 검정하는 재료로 이용된다.이 계통을 분양받은 한 전문가는 국산 품종개발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열의를 보이며 “육종기반이 취약한 국내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연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육종소재를 개발하고 육종 연한을 단축할 수 있는 연구와 산학
금년 6월 미국으로 수출된 항암배추(등록명칭:암탁배추) 종자가 미국 전역에서 재배되어 미국내 유통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일종묘농산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주 센트레일리아에 위치한 진스팜(Jin’s Farm 대표 김영봉)에서 재배된 항암배추의 ‘북미주 출하개시 발표회’가 열렸고, 여기에 항암배추를 육성한 박동복 명장이 직접 참석해 미국내 배추유통 관계자들과 항암배추 시식 및 평가회를 가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스팜은 항암배추의 재배작황이 좋아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크게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항암배추는 H마트 등 미국내 유통업체를 통해 ‘항암배추’라는 고유 브랜드 그대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항암배추 종자를 미국에서 수입해 유통한 Ssiat America(대표 Peter Oh)는 다른 지역에서도 항암배추의 작황이 좋아 내년에는 약 5백만립 이상의 종자를 미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제일종묘농산은 밝혔다. 최근 시애틀 KO-AM 방송에서도 항암배추가 소개됐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마트가 항암배추 약 1만여 포기를 계약재배 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 따르면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가 내년 2월까지 농산물원종장에 들어선다.이번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공사는 2014년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시설 900㎡, 1차 가공시설, 종자 처리실, 종자 활력 검정기, 종자선별 시설약초원 및 기자재구입과 1㏊의 약초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제주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도입으로 1차산업 생산액 150억원과 지역 일자리창출 등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는 한라산에 1800종이 자생하는 국내 유일의 아열대기후 약용작물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주에서 약용작물은 406농가가 757㏊에서 약 2654톤을 생산해 전국 재배면적 (14,423㏊)의 5%, 생산액은 212억원으로 전체 생산액 9126억원의 2%에 불과하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제주 10대 전략 약용작물 선정과 원료표준화 단지조성을 완료했고, 20품목에 대한 종자(묘)를 공급한 바 있다. 앞으로 전문생산 농가육성 및 현장실증으로 2015년까지 약용작물을 500㏊까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제주의 한방바이오 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변형(GM)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GM작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수입을 통해 식용과 사료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위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GM작물이 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최근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 전북 고창·부안군)이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용으로 수입된 GMO는 약 188만톤에 달한다. 또 사료용 GMO는 약 598만톤이 국내에 수입돼 유통됐다. 전 세계 GM작물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경우 1억6700만ha이며 종사자는 29개국에 167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2010년 대비 1200만ha(8%)가 증가한 것으로, GM작물이 처음 상업화 된 1996년과 비교해서는 무려 94배가 늘었다. 이중 GM작물을 재배하는 1670만 명 가운데 90%에 달하는 1500만 명은 개도국의 소농들로 알려져 있다.ISAAA(농업 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는 특히 지난 10년간 GM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작년 12월 무병 우량딸기묘 공급을 위해 딸기 원원묘증식시설에서 일반 육묘회사로 분양했던 딸기 원원묘가 올해 10월 육묘회사의 대량 증식을 통해 처음으로 농가에 공급된다.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바로 보급했던 기존의 시스템이 아니라 조직배양묘와 기본묘, 원원묘 생산 단계를 농업기술원이 관장하고, 전문 육묘회사(남덕유산딸기원묘생산영농조합)가 연간 100만본 이상의 종묘를 증식하여 딸기 재배농가에 공급하는 형태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과실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산 딸기품종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병 딸기 종묘는 농가에 주당 60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딸기모주를 갱신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가 육묘를 통해 재배하면 각종 바이러스나 토양전염병에 감염되어 생산력과 수량이 떨어지며 품질까지 나빠지게 된다. 하지만 생장점 배양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을 배양하여 생산한 무병 우량모주를 재배하면 생육이 왕성하여 상품수량이 20%이상 증가하면서 품질도 좋아진다고 전했다. 경남농기원은 딸기 무병모주에 의해 생산한 딸기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