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은 일반 감귤과 닮았지만 맛과 향이 다르다. 당도가 높고 탱글탱글한 알갱이가 터트려지는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아 육지에서도 재배가 늘고 있다. 이달 10일 전북 정읍시 해와달 영농법인에서 농장주 김병선씨 부부가 아열대 작물인 한라봉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_ 농촌진흥청>
한파 속에 감의 고장 영동군 심천면 소재 농가에서 감의 출하 및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영동곶감축제 2017'이 열린다.
지난 12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의 딸기 재배농가에서 딸기 전문연구원들이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아리향'을 수확하며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아리향은 기존 딸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당도 및 경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수치가 높아 명품딸기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_ 농촌진흥청>
“메리크리스마스” 겨울철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크리스마스 꽃으로 알려진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뜨거운 축하’이다.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관리사들이 신품종 포인세티아에 장식을 달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_ 농촌진흥청>
국내 대표적인 배 주산지인 천안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하늘그린’ 신고배가 올해 처음 독일수출돼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지난 21일 천안배원예농협 수출배 선과장에서는 수출을 위한 선과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배 주산지인 천안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하늘그린’ 신고배가 올해 처음 독일수출돼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지난 21일 천안배원예농협 수출배 선과장에서는 수출을 위한 선과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34~39%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부위별 판매가격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400원, 채끝 6000원, 불고기 2500원, 국거리 2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양지 3600원, 보섭살 스테이크 3200원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이 구비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하눌소)과 안동봉화축협(안동비프)이 참여해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28일 오전에는 한우 홍보대사 백종원씨가 참석해 소비자 대상 한우 시식회 등을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한우 직거래 장터는 가품비(가격대비 품질)와 1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인 한국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aT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인 ‘750g(www.750g.com)’을 통해 ‘셰프 다미앙(Damien)이 소개하는 한국농수산물’이라는 제목으로 9월 1일부터 3개월간 한국 농수산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750g’은 월방문자수 930만 명에 이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로 메인 셰프인 다미앙이 다양한 재료의 요리과정을 올려 호응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 내에서 Facebook, Youtube 등 SNS와 연계한 입소문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큰 플랫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750g 홈페이지에 셰프 다미앙의 한국산지 방문체험을 촬영한 소재별 동영상과 한국요리 강의, 한국식품 구입처 안내 등으로 구성된 한국 농수산식품 전용 페이지를 구축, 유럽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식품 5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 홍보 품목 : 김치 및 절임류,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버섯, 해조류, 인삼 ** 한국식품 홍보 사이트(링크) http://
‘깨끗한 세상, 청렴한국’을 만들기 위해 전북지역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전북지역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9월 5일∼7일까지 ‘청렴한 당신이 깨끗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제2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청렴누리문화제는 농촌진흥청, 전북도청, 전북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청렴누리 문화제가 깨끗한 세상, 청렴한국을 실현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 공공기관이 앞장 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머님~ 살짝만 고개 옆으로요! 좋아요~ 찍습니다.”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한복까지 입으니까 새색시가 된 것 같네!” 대한민국 땅끝마을 해남군의 작은 농촌마을회관에서 꽃단장하신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8월 28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기원하는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하였다. aT가 전국 농어촌 벽지 위주로 추진해온 장수사진 촬영은 올해로 4년째 6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은 땅끝마을 해남의 작은마을에서 진행하였다.
색이 곱고 맛도 좋은 국산 사과 ‘아리수’ 품종 약 40톤이 올해 백화점과 대형 마트로 본격 유통된다. 그동안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의 초가을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쓰가루’가 있지만 저장성이 매우 약해서 8월 중순이면 유통이 끝나 버린다. 그 후 9월 초순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홍로’가 유통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는 ‘아리수’ 품종으로 8월 하순부터 소비자는 다양한 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아리수’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지역에서도 색깔이 잘 드는 이른 추석용 품종으로 개발됐다. ‘아리수’는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산비(당도 15.9브릭스, 적정산도 0.43%)가 적당하고 식감이 좋고 맛이 우수하며 저장성도 좋다. 과일 무게는 285g 정도의 중과이고 껍질에 줄무늬가 없이 골고루 붉은색으로 착색된다. 또한 다른 사과보다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재배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2014년부터 농가에 묘목이 보급돼 현재 150㏊가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 적은 양이지만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본격 유통을 앞두고 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25일 오후 전라북도 김제시의 아로니아 농가에서 한 농부가 더위를 잊어가며 아로니아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