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의 한 배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업인과 함께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와 현장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수화상병 동계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이 싹트기 전, 사과는 새순이 나오기 전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 농촌진흥청) ■ 배·사과 방제시기 회차 생육단계 배 사과 1 월동기 (전국) 3월 중순~ 4월 상순 (꽃눈 발아직전) *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이후 3월 하순~ 4월 상순 (신초 발아 전) 2 개화기 (발생지역) 4월 중순~ 4월 하순 (만개 이후 5일±1) 5월 상순 (만개 이후 5일±1) 3 개화기 (발생지역) 4월 하순~ 5월 상순 (1차 개화기 방제 후 10일±1) 5월 중순 (1차 개화기 방제 후 10일±1)
aT양재글판 2019년 봄편에는 신경림 시인의 시집 ‘쓰러진 자의 꿈’(1993, 창비)에 수록된 ‘만남’이 발췌ㆍ인용되었다. 작가, 시인 등으로 구성된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햇살과 봄바람 등의 시어가 계절과 잘 어울리며, 새로운 만남과 화합에 대한 기대감도 느낄 수 있다”고 문안 선정이유를 밝혔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겨울편으로 故 허수경 시인의 ‘혼자 가는 먼 집’ 문안이 선정되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aT 관계자는 “aT센터 인근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대로 이용객들에게 자주 노출되면서 바쁜 일상 중에 잠시나마 활력소가 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기별로 양재글판을 개편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밀 밀밭 밟기' 체험 행사가 열린 지난6일, 전주우리밀영농조합 내 우리밀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밀로 반죽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밀밭밟기는겨울동안얼고녹기를반복하며생긴땅속얼음으로인해들뜬밀뿌리를밟아땅에밀착시킴으로써밀의생육을돕기위한것이다.
▲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온실에서 연구원이 활짝 핀 국산 난 팔레놉시스(호접란)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소형 팔레놉시스 '원교F2-40'은 화사한 핑크계통이다. 꽃이 잘 피고 꽃수가 많으며 꽃 떨어짐이 없어 농가와 유통업체,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많을 전망이다. 작은 크기의 팔레놉시스 '핑키'는 화분 한 개에 20송이 정도 꽃이 달리기 때문에머그잔 크기의 화분에 넣어 책상 위에 두고 보기 좋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품종을 육성해 심비디움 53품종, 팔레놉시스 28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국산 난 품종 점유율은 2008년 1.4%에서 2018년 18.2%까지 증가했으며,올해 목표는 19%다.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성환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에서 ‘우리흑돈’ 돼지 가족이 60년 만에 돌아온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흑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품종으로, 육질이 우수하면서도 성장 능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현재 개발된 흑돼지 가운데 한국 재래돼지의 혈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돼지로, 매년 100여 마리 이상을 양돈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 고기 유통망과 종돈장을 갖춘 생산자 단체와 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돼지는 재물과 복을 상징하며, 돼지꿈은 재물운으로 풀이되곤 한다.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원이 크리스마스 꽃인 '포인세티아'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옛날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이름난 대봉감 수확이 한창이다. 대봉감은 ‘감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월 수확을 마치면 겨울철 최고 별미인 홍시나 곶감으로 자리매김 한다. 지난 9일 전북 임실군 오수면의 한 대봉감 농가에서 감 수확기를 이용해 높게 달린 감을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무게 265kg, 둘레 273cm에 달하는 역대 최고 호박이 나와 화제다. 지난 21일 경남하동에서 열린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공개된 슈퍼호박은 광주시 박종학, 박경미 씨가 출품한 것으로 이번 선발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 박과채소류는 내달 7일까지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에서 전시된다. <사진=농촌진흥청>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축산물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읍시 정우면 아름드림 팜 여주 농장에서 농장주 부부가 구슬땀을 흘리며 여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