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4월 7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원예 시설 시공업체 소통 간담회’를 열고, 업체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현 원장을 비롯해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 원예 시설 시공업체 20여 곳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예 시설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어려움을 파악하고 동시에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안정적인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업체-연구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시설원예연구소는 ▲산업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과 적용 효과 ▲온실 설계 단계에서 구조 안전성을 미리 검토할 수 있는 온실 설계 지원 프로그램(GHModeler) 기능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시공업체들은 현장에서 겪는 ▲내재해 설계 기준 ▲강관(파이프) 자재 수급 문제 ▲제도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과 앞으로 필요한 연구 과제 등 기술 수요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농촌진흥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제 시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4월 6일 충남 천안에 있는 배 과수원을 찾아 ‘과수 저온 피해 경감용 동결보호제’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배꽃 피는 시기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이상저온에 대비해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 저온 피해 경감용 동결보호제 기술은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과수원에서도 저온 예보 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나주, 천안, 상주 등 과수 주산지 23곳에서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과수원 방제기(SS)를 이용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와 알긴산나트륨 혼합물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저온 발생 최소 2~3일 전에 처리하면 약 7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동결보호제의 현장 적용 연구를 통해 생육 상황을 지속해서 살피고,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의 효과와 적용상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반영한 기술 개선과 효과 분석을 거쳐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대현 원장은 “전국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4월 7일 오후, 전남 구례군 광의면 국산 밀 재배단지를 찾아 밀 생육 상태와 재배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국산 밀 전용 중소형 제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구례밀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백강’과 ‘금강’ 품종을 253헥타르(㏊) 면적에 주로 파종해 공동 생산하고 있다. 현재 밀은 이삭(유수)이 형성되고 키가 크는 단계로, 월동기 이후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적절한 강수량으로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차장은 “밀은 재배 중기 관리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좌우되므로, 배수 관리와 제초, 병해충 방제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이삭이 팬 뒤 비가 잦으면 낟알이 마르다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는 붉은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예찰과 함께 사전 약제 방제로 병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국산 밀 전용 중소형 제분 시설을 방문해 밀가루 생산 공정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은 생산, 저장·가공, 유통을 연계해 지역 밀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수상 태양광 발전 규모를 3기가와트(GW)로 확대하고, 공사 수익은 농어민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서비스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울러 농어민-공사-발전사업자 간 발전 수익 분배 구조를 균등하게 개선한 ‘이익균형 모델’을 도입하고,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한다. 수상태양광 확대로 농업용수 서비스 재원 확보 ‘돌파구 마련’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해졌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활발해지는 한편,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문제는 만성적인 재원 부족이다. 농업 현장에 필요한 적정 유지관리 예산은 연간 6,630억 원 규모지만, 실제 가용 예산은 4,358억 원(국고 1,566억 원, 공사 자체 2,792억 원) 수준이다.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사가 매년 2천억 원가량의 부족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공사는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수상태양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사가 보유 중인 소규모 저수지에 직접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대규모 담수호와 저수지를 민간과 공동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203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드론’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공사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과 드론운용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관리분야 드론운용단 출범식’과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업기반시설에서의 드론 활용 전략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각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드론운용단원들이 정밀 비행과 목표물 촬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조종 역량을 높였다. 현장 안전과 업무 효율, ‘드론’으로 잡는다 최근 이상기후가 심화하며 현장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관리 대상 시설물이 계속 늘어나면서 관행적인 업무 수행 방식이 한계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에 위험하거나 까다로운 지역에서도 시설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탐사해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현장에 드론이 정착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93개 지사에 드론 153대를 보급해 물적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 土)을 합쳐 `도시농업의 날`로 정해졌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기념일 주간(4.7.~4.12.) 동안 봄철 방문객이 많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협업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상담 및 정책홍보 이벤트를 추진하고, 지자체·민간단체와 연계하여 각종 반려식물·씨앗 나눔행사 및 채소 모종 심기 등 기념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4월7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에서 60여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텃밭 동호회가 주최하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여하여 텃밭 모종심기와 국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모두가 도시농부’, www.modunong.or.kr)를 통한 퀴즈 이벤트 등도 제공한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조승영)는 지난 3월 24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청년농업인 포럼 '그로우 투게더 2026(GROW TOGETHER 2026)'을 개최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1기부터 4기까지의 기존 멤버와 예비 청년농업인, 신젠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위스 바젤 본사 소속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재생농업과 바이오로지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파트너 티에리 케롤(Thierry Querol)과 바이오로지컬 포트폴리오 매니저 나브닛 도그라(Navneet Dogra)는 토양 건강 기반의 재생농업 접근과 병해충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4기 활동 종료식에서는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작물별 그룹 토의를 통해 재
봄철 이상기상으로 고추 아주심기 시기에 저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저온 노출 강도와 기간에 따른 고추 생육과 수확량 변화를 밝히고, 농가 실천 기술을 제시했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주로 4월 중·하순 본밭에 아주심기 한다. 이 시기, 급격한 저온 등 이상기상이 발생하면 생육 전반에 영향을 받는다. ◎고추 아주심기 초기 저온 처리에 따른 초기 생육 양상 연구진은 고추 아주심기 후 2주 뒤부터 낮에는 15도(℃), 밤에는 10도(℃) 저온에 3~10일 노출하며 광합성 특성과 생육, 열매 달림, 수확량 변화를 조사했다. 실험에는 붉은 고추 수확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품종을 활용했다. 실험 온도는 크게 3가지로, 저온 처리는 주야 15/10℃, 극저온 처리는 주야 10/5℃, 대조구는 주야 23/17℃로 설정했다. ▶저온 3일 노출=조사 결과, 낮 15도(℃), 밤 10도(℃) 저온에 3일간 노출된 고추 모종은 일반 온실로 옮겨 재배했을 때 비교적 회복 가능성이 높았다. 실험 후 약 50일 뒤, 고추 크기와 열매 수도 대조구(낮·밤 23/17℃) 고추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저온 7일 노출=반면, 낮 15도(℃), 밤 10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7일 국립농업과학원 본원에서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구개발(R&D)이 함께 만드는 케이(K)-곤충산업 미래 비전 공유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 과제 책임자 6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올해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4차 곤충‧양잠산업육성 종합계획’과 농촌진흥청의 ‘곤충단백질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 푸드) 소재화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도 알린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산‧학‧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케이-곤충단백질의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 푸드) 소재화와 수출 산업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먼저 핵심 정책과 연구 사업을 소개하고, 제4차 곤충‧양잠산업육성 종합계획과 곤충단백질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 푸드) 소재화 사업을 설명한다. 각 과제 책임자는 5대 핵심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5대 핵심 과제는 ▲곤충 기능성 단백질 발굴 및 바이오 소재 실용화(원료 발굴) ▲식용곤충 기반 특수의료용도식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내일(7일)과 모레(8일) 새벽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개화기를 맞이한 과수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4.6. 11시 기준)에 따르면 내일(7일)과 모레(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전국 과수 주산지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0~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형에 따라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한계 온도(영하 2.2℃)까지 하강할 수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 피해 사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 ▶7~8일 최저기온(0~2℃) 예보 주요 지역: 사과(군위, 청송, 충주, 영주), 복숭아(청도, 완주, 이천, 춘천), 배(순천, 천안, 나주, 상주, 울산) 등 [붙임 2] 특히 지역에 따라 사과·배·복숭아 등 주요 작목의 개화가 진행 중인 곳이 있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과는 영하 1.7도,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지속시간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정상 작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2026년 벼 파종기를 앞두고, 올해 볍씨의 발아 특성이 예년과 달라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올해 파종할 볍씨를 조사한 결과,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이 85% 이상으로 양호하나, 일부 품종의 보급종과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종자에서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 지연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이번 발아지연은 지난해 등숙기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종자의 충실도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일부 종자의 경우 침종 3일 경과 후에도 싹트는 비율(최아율)이 80%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농업인은 반드시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파종 전 볍씨의 싹트는 상태를 확인하여 최아율 80% 이상 확보 후 파종해야 한다. 둘째, 발아가 더딘 종자는 최아 기간을 1~2일 추가 연장하여 충분히 싹을 틔운 뒤 파종해야 한다. 셋째, 자가채종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 등을 통해 충실한 종자만 선별하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넷째, 파종 시기 저온이 예상되는 경우 무리한 조기 파종을 지양하고 적정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일품벼 등 정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4월 1일, 농업인이 농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6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농업 분야 세금 제도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경영위기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고용보험까지 다양한 정보가 폭넓게 담겼다. 먼저, 책자에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업의 전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제도를 그림과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면서,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농업인이 농업법인에 농지를 현물출자할때 양도소득세 면제, 실제 영농에 사용되고 있는 농지에 대한 낮은 재산세 세율(0.07%),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 대상 30억원 한도 상속세 공제, 자경농민이 직접 농업에 사용하는 농지·축사·온실 등의 취득세 50% 경감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감면제도들을 소개했다. 최근, 농산물을 온오프라인에 판매하기 위해 사업자등록을 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농업인들이 통신판매업으로만 사업자등록을 하여 농산물 판매 수입에 대한 비과세 혜택(10억 이하까지)을 받지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