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달 28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한 2014년 업무보고에서 농업인이 만족하는 보급종 공급, 식물신품종 육성자 권리강화, 종자산업 성장기반 확충, 상생하는 국제협력 추진 등 4개 핵심과제와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종자원은 올해 농가 소득 안정의 기반인 식량종자의 공급을 확대해 전체 소요량의 52.5%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품종보호 운영시스템 고도화’ 목표를 가지고 출원품종 600여 품종에 대해 DNA 데이터베이스 등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해 약 1500여 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국내 채종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골든시드 프로젝트 사업단과 공동으로 수출지역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사법경찰 활동 및 유통종자 품질검정 강화로 종자유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종자산업 정책개발 및 활성화의 기초가 되는 종자통계 조사도 시작한다. 민간육종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개발비, 해외출원비 및 특수검정비를 지원하고, 육종가의 육종의욕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국제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국제종
박광호 동부팜흥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박광호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2002년 동부그룹에 합류해 (주)동부 대표이사,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동부팜흥농을 비롯해 농업분야의 종자관련 사업 전체를 관장하면서 종자사업을 동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강화하는데 전념할 계획이다.동부팜흥농은 2012년 9월 동부팜한농이 몬산토코리아의 종자사업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 IMF 외환위기 때 다국적기업에게 매각 됐던 흥농종묘와 중앙종묘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다국적기업들에게 넘어 갔던 우리 종자회사를 인수해 종자주권을 되찾아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종자원이 DNA 분석법을 이용해 감귤 품종을 식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감귤은 2012년 1월 7일부터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돼 품종보호 출원된 품종이 11품종, 생산수입판매신고 건수가 182건(2014년 2월 기준)이다.이에 종자원은 지난해부터 감귤의 품종식별 기술 개발에 노력한 결과, 22개 단순 반복 염기서열(SSR) 마커를 이용해 감귤 113품종에 대한 DNA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profile database)를 구축했다. 이 기술은 현재 ‘초위성체 마커(SSR 마커)를 이용한 감귤 품종식별 방법’으로 특허 출원되어 심사 중에 있다. 종자원 관계자는 DNA 분석에 의한 감귤 품종식별 방법을 활용해 품종보호 출원품종의 대조품종 선정뿐 아니라 품종보호 침해 및 종자분쟁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국내 1위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앞두고 (사)한국종자판매협회(회장 변년균)가 농우바이오의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농우바이오 매각은 지난해 8월 창업주인 고희선 명예회장의 별세로 인해 지분이 상속되면서 유가족들이 약 1100억원의 상속세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상속지분은 총 650만여주로 당시 시가로 1500억원 수준이며 장남 고준호 씨를 비롯해 총 6명의 유가족이 상속자다. 농우바이오 인수전에는 사모펀드회사인 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농협경제지주가 인수 의향서를 냈고 17일 본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한국종자판매협회의 농우바이오 매각 반대는 특히 농협경제지주의 인수에 대한 우려에서 촉발됐다. 만일 농협이 인수에 성공해 기존 판매조직을 통해 농우의 제품을 판매하게 되면 종자판매상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협회는 농우바이오가 1위 종자기업으로 올라선 데는 시판상도 일조를 했다고 밝혔다. IMF로 국내 5대 종자기업이 해외 글로벌 종자기업에 넘어간 후 종자주권 지킴이로 나선 농우바이오를 지원했던 과거를 말하는 것이다. 협회는 글로벌 경쟁력이 미약한 농협이 농우를 인수한다면 종자산업 발전에도 문제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는 홍국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배양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10-2012-0131153) 했다고 밝혔다.쌀에 홍국균(붉은누룩곰팡이)을 발효시킨 홍국쌀은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작용을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하지만 기존의 홍국쌀 배양방법은 시간과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등 완제품의 비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배양용기를 일정한 속도로 자동 회전시키는 롤러 발효법으로 홍국쌀의 주요 기능성분인 모나콜린 K 생산을 증진시키는 기술이다. 실험결과, 개발한 기술로 생산한 홍국쌀의 모나콜린 K의 함량은 기존 배양방법보다 1.5배 증가했고, 배양시간은 20일 이상이던 것을 10일로 줄였다.특히, 이 기술은 밀폐된 회전하는 용기 안에서 배양함으로써 오염을 막을 수 있고, 일정한 속도로 자동으로 회전시키는 자동교반장치를 활용해 균일한 고체 발효물을 얻을 수 있다. 기계적으로 작동이 가능해 소요인력도 줄일 수 있다. 기존(1ℓ)보다 5배 큰 배양용기를 이용했을 때에도 모나콜린 K 함량이 증가했으며, 활성형 모나콜린 K 비율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 대량생산이 가능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미래 유망산업인 미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내 미생물산업은 의약, 식품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최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료ㆍ농약, 가축용 천연항생제, 가축분뇨 악취제거제 등 농축산 미생물산업의 시장규모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농식품부는 미생물센터 설립을 통해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생물센터는 ▲미생물제품화 연구 ▲민간업체의 지원 ▲우수기술 보급 ▲교육ㆍ컨설팅의 기능을 수행하고, 이를 위해 전문연구ㆍ실용화 시설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화 장비지원, 해외수출지원, 전문인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미생물센터 설립에는 총 150억원(국비 100%)을 올해부터 2016년까지 3개년 동안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사업대상자를 선발하고 설계가 이루어진다. 미생물센터 사업자 공모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광역시ㆍ도)는 센터 운영주체를 선정하여 농식품부에 4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미생물센터 사업 설명회를 오는 27일 농식품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지자체의 참석을 당부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과수묘목의 불법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종자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과수묘목의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과수묘목의 유통 성수기인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의 과수묘목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시·도)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 등록여부,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여부, 정확한 품질표시 여부이며, 불법·불량 묘목유통 적발 시 필요에 따라 생산단계까지 역추적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또한 종자유통제도 및 규정에 대한 홍보와 조사를 함께 실시하며 유통조사 과정에서 불법·불량 묘목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개인 또는 업체에 대해 종자산업법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종자업을 미등록하거나, 품종의 생산ㆍ수입판매신고를 하지 않고 과수묘목을 판매했을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품질표시를 하지 않고 과수묘목을 판매했을 경우에는 1백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종자원은 과수묘목을 구입할
최근 발간된 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을 담은 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서 김수석 연구위원 등은 글로벌 종자기업 대비 규모가 작은 국내 종자기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술력 수준이 높은 품종에 적극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품종개발의 세부기술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의 발전을 통해 탁월한 신품종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규모 기업은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조성해주고 영세한 중소기업은 품목별 전문화 추진 등을 통해 자생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국내 채소종자기업 보유 품종 수에서도 양극화 김수석 연구위원 등은 국내 채소종자기업의 운영실태와 공급자 입장 파악을 위한 사례조사와 농업인들의 종자이용 실태 파악을 의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종자산업 동향을 살피고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김 연구위원은 (사)한국종자협회 소속 5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했고 설문에 응답한 21개사의 경영실적과 의향을 분석했다. 조사대상 종자회사는 대규모 회사 7개, 중소규모 11개, 개인육종가 3개로 분류됐다. 먼저 응답한 종자회사가 시판하는 종자품종 수를 살펴보
지난달 17일 방한한 클라이브 제임스 ISAAA(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 회장은 2013년 기준 전 세계 27개국 1800만명의 농업인이 GM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1개 나라, 70만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GM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3%가 늘어나 1억7500만ha를 기록했다. 지난해 GM 재배면적에서 개발도상국:산업선진국 비율은 54:46으로 전년에 이어 개발도상국이 앞섰다. 제임스 회장은 이날 플라자호텔에서 있었던 ‘2013 생명공학작물 실용화 국제현황 보고’ 미디어 간담회에서 GM작물의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나라별로 봤을 때 미국은 가장 넓은 면적인 7010만ha에서 GM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옥수수 등 GM작물의 평균채택률이 90%를 나타내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작물로 미국의 첫 가뭄저항성 GM옥수수가 지난해 약 5만ha에 심겨졌으며 2017년에는 아프리카 재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4030만ha, 2440만ha로 GM작물 재배 면적에서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보이는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출연으로 조성된 서울대학교 채소육종연구센터의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1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아시아종묘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종자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경북대 우희주, 부산대 김남희, 전남대 김대현 군이 수상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강병철 채소육종연구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최기성 아시아종묘 부사장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격려사를 통해 “지금 세계는 종자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종자산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우수종자 육종으로 제2의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시아종묘의 관계자는 종자산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꾸준한 RD를 통해 우수종자를 육종하고 세계 시장을 넓혀가기 위해 계속해서 기업의 수익 일부를 후진 양성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하이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지난 1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식에서 서울시우수기업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올 2월부터 2016년 말까지 이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또 지난해 수출실적에 힘입어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신제품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브랜드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해외 비즈니스 로드쇼와 전시회, 투자 상담회 등을 지원받게 됐고 시장 개척단 참가와 수출 상담회 등의 참여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의 대중매체 홍보지원과 지하철, 전광판 등의 서울시 홍보채널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업 브랜드를 향상하고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앞으로 종자산업의 수출 향상을 위해 해당 국가별 적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봄 파종기를 앞두고 과수묘목, 씨감자, 채소종자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종자 불법유통 차단을 위한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년도에는 종자업 미등록 업체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제도권 진입을 유도하고,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유통 종자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 불법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종자 유통조사의 중점 항목은 종자업 미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미신고, 품질 미표시 종자 생산·판매 등의 행위다. 씨감자는 2~3월, 채소종자 및 과수묘목은 2~4월에 집중 조사하며 불법종자 유통이 적발되면 생산자까지 역추적 조사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종자업 미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를 하지 않고 종자를 판매했을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품질표시를 하지 않고 종자를 판매했을 경우에는 100만원(1회 위반 시)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