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6,18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농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수출 인허가를 취득하고 글로벌 마켓테스트를 돕는 등 국내 농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4회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총 758건의 상담과 1억 1,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해외 박람회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제 박람회, 해외 로드쇼,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출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에 필요한 시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올 한해, 6,18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농산업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을 확정하여 12월 30일 발표하였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되었고 1,905명의 응시자 중 1,733명이 합격하였다.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시행되었으며, 768명이 응시하여 최종 356명이 합격하였다. 제1회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 kr/p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2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로써 정액이 판매되는 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농가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상반기 21마리, 하반기 22마리로 총 43마리를 선발했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선발함에 따라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하고 6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정액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보증씨수소보다 전체적으로 우수하다. 평균 도체중은 17.01㎏ 크고, 등심단면적은 3.05㎠ 넓으며, 등지방두께는 –0.87㎜ 얇고, 근내지방도는 0.49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640, KPN1649, KPN1642이 많이 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미생물은행 보유 자원의 분양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은행(KACC, Korean Agricultural Culture Collection)은 1995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설립돼 농업, 식품 등의 그린바이오 미생물을 수집‧분류‧보존하고 이를 농산업계, 대학, 연구소 등에 공급한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미생물은행들은 소비자 권익 등을 이유로 분양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미생물은행과의 형평성과 자원의 품질관리를 고려해 미생물 분양 서비스를 다른 미생물은행과 동등한 수준의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은 균주 배송비를 포함한 전체 비용을 지난 30년간 무상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민간 미생물은행, 학계, 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모여 미생물 분양 서비스 유료화를 위한 검토회를 열었다, 11월에는 미생물 관련 학회와 민간 미생물 업체 등의 의견도 수렴했다. 유료화 관련 정보는 씨앗은행 누리집에서 12월부터 사전 안내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권익뿐만 아니라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이미자 농업연구관이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주요 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포상으로, 올해는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이미자 연구관은 세계 최초로 ‘색깔보리’ 등 기능성 보리 품종 15종을 개발하고, 각각의 기능성을 밝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농산물 이용 기능성 식품 소재를 개발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료 국산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미자 연구관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연구에 매진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미자 연구관의 수상을 축하하며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우수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시설(하우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겨울철 시설감자는 10~12월에 심어 3~5월 단경기에 출하하기 때문에 다른 시기에 출하하는 감자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저온과 폭설, 이른 봄철 환기 불량으로 온도가 상승하는 것에 대비해 시설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한창 싹이 트고 잎줄기가 자라는 1~2월에는 저온 피해를 보기 쉬우므로 보온에 유의한다. 시설 내 온도가 5도(℃) 아래로 떨어지면 잎과 줄기 생장이 억제되고 잎 색이 변한다.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식물체가 얼고 이후 온도가 올라가면 회복하지 못하고 말라 죽는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중 하우스에서 수막재배 하거나 시설 입구에 비닐 커튼을 달아 급격히 떨어지는 밤 온도에 대비해야 한다. 수막재배를 하지 않는 지역은 이중 하우스 안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온도를 유지한다. ▲시설감자 재배 하우스 보온 관리(1~2월) 수막재배는 온도가 떨어지는 겨울철 야간에 시설 내부 비닐 위에 지하수를 뿌려서 시설 안에 있는 열의 유출을 막고, 따뜻한 지하수가 식을 때 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12월 26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 면제,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 취득하는 농지의 취득세 경감(△50%), 농지연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된 농지의 재산세 면제,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면제 등 총 8건의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 일몰 기한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장된다. 또한, 귀농인 대상 농지의 취득세 감면 시 당초 농업외소득이 있을 경우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였으나 3,7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추징하는 것으로 농업외소득 기준요건을 완화하여, 귀농을 통한 농촌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이번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 연장으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은퇴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고기 가공 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에서는 한우고기(지육)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 처리 실적 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돼지·닭/오리/계란을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한우고기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루어져 실시간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저작권 등록(제 C-2024-053600호)을 완료했다. 또한,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 1월 10일까지 각 도원 및 시군센터를 통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거점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거점지역을 선정해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축산 연구개발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운영하며, 2021년 1기에는 5개소 57명을 시작으로 2023년 2기에는 12개소 139명을 배출했다. 거점지역 3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 15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 1개소당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다. 운영 기간 내 전문기술(개량·번식·사양 등) 및 경영 분야 강의,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거점지역 청년농업인의 축산기술과 농장 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1기와 2기 때 한우와 낙농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3기부터는 거점별 희망 축종을 신청받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미숙한 경영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자금·세무·회계 분야 합동 전문 상담(컨설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치유농업 운영자를 위한 경영전략 수립 지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현장 실증연구 공모에서 선정된 치유농장 2곳과 치유마을 1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경영전략 수립 지침은 경영 분야에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9개 구성 요소별 세부 전략 총 25개로 구성돼 있으며, 치유농장과 치유마을 현황에 따라 세부 전략을 선택한 후 작성 지침을 참고해 직접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치유농장 또는 치유마을 운영자들은 경영전략 수립 지침에 따라 스스로 경영전략을 세워보면서 참여연구원이자 운영자로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사과를 활용해 가족 대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창 사과숲애(대표 한상진)는 사과를 미술에 접목해 고 스트레스 직업군 대상 ‘심신 회복 컬러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농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기관별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해 직접 전달하는 오프라인 홍보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춘천 고은원예치료센터(대표 김영숙)는 13~25세 청소년이 치유농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장 경영전략을 수립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26일 오전 본청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올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한 주요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이상고온 장기화로 농작물 생육 부진과 수급 불균형, 병해충 확산 등 영농에 어려움이 컸다며, 지역별 선제 조치를 보다 강화해 농업 피해 최소화와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 이어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재해, 봄철 일조 부족 등에 대응하는 기관별 조치와 준비 상황을 듣고, 일선 영농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 점검 및 홍보, 기술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방안’ 중 농업 정책지원 및 현안 해결을 위한 10대 프로젝트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 2025년도 기술 보급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권 청장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모두 혁신과 협업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청-도 농업기술원-민간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에 강원 양양군, 제주 제주시 등 2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하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하여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 전국 4개소 내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총 13개소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된 것이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하여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9년까지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로써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교육을 위한 혁신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