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개선을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가금단체들은 정부대책안을 철회하고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부의 AI 방역개선 대책 규탄집회’에서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으로 구성된 가금단체협의회는 정부의 AI 방역개선대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 뒷북대처로 사상최악 AI사태 불러 이날 집회에서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AI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뒷북대처가 사상최악의 AI사태를 불러왔다”며 “정부가 내놓은 AI방역개선 대책에는 농가의 책임과 규제 일변도로 가금농가의 삶의 터전에서 내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AI는 국내에 발생한지 15년 이상 됐지만 매년 반복되면서 피해규모도 1조원대를 상회하는 가운데 업계의 대책을 수차례 건의 했음에도 정부는 ‘무시’로만 대응했다는 것. 이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도 없는 조치로 농가의 피해가 발생한 것은 물론 이동제한조치로 병아리 입추가 금지된 농가에 대한 보상책이 현실성이 떨어져 정부 방역정책의 불신만 가중하고 있다”며 “산란계 사육밀도 강화, 삼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우 숯불구이축제’ 및 최대 35% 할인판매 전국 동시실시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펼친다. 한우숯불구이축제, 한우 맛보고 어깨는 들썩들썩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4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개최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는 한우농가가 직거래로 판매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한우고기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숯불구이존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5500원, 1+등급은 6800원, 1++등급은 7800원이며, 상차림비 3000원은 별도다. 한우 스테이크 시식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25일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한우 스테이크를 나눠준다. 이벤트와 공연도 한 상 가득이다.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행운의 룰렛 등이 수시로 열려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점심시간 이후엔 코뚜레걸기, 신발양궁던지기, 팔씨름 등 이색적인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우숯불구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1시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AI방역 개선대책을 책임회피용 탁상행정이 낳은 결과라고 성토했다. 야생조류 예찰 업무의 환경부 이관 등 지적 잇따라 김 의원은 농림부가 가축방역국과 같은 방역 콘트롤타워 신설, 그리고 AI방역대책 수립에 따른 예산 마련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는 지적으로 “거점 계란 인수 도장 설치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란계 케이지 면적 확대가 AI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보기 어렵 다”면서 “초동대처 부실을 부추길 수 있는 야생조류 예찰 업무의 환경부 이관이 어떻게 AI방역대책이냐”고 허탈해 했다. 그는 “오리 휴업보상제는 보상기준 없는 사육제한으로 탈바꿈 했고, 삼진 아웃제, 살처분 보상금 감액기준 강화와 같이 방역실채의 책임을 농가에 떠넘기고 있다”며 “살처분 명령에 의한 매몰비용마저 지자체와 농가에게 짊어지웠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AI대책에 대해 ① 가축방역콘트롤타워 대책 부재, ② 야생조류 예찰업무 환경부 완전 이관으로 인한 초동대처 약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일부터 한우농가와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편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행사소식 ▲한우농가 교육 ▲사무국 수행연구과제 코너가 개설됐다. ▲행사소식 코너에서는 한우 축제와 할인행사 소식 등을 제공한다. 기간별, 지역별, 행사명 등을 검색해 원하는 행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지역행사 내용을 올리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역별 ID를 부여해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한우농가교육 코너에서는 한우농가교육에 대한 세부 내용(교육자료 및 교육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들도 교육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보고서 코너는 「연구용역과제」와 「사무국 수행연구과제」로 구분하여 개편했다. 한우자조금이 직접 수행한 각종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은 「사무국 수행연구과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소비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한우 축제와 할인행사 소식을 확인하고, 농가는 주체적으로 지역 정보를 올리는 등 다양한 관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기
정부가 AI·구제역 예방을 위해 AI 발생 즉시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발생 초기부터 민·관·군을 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또 방역시설의 미흡 또는 소독소홀로 5년 이내 3회 AI·구제역 발생 농가는 축산업 허가를 취소하는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지난 13일 황교안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6대 분야, 16개 주요과제, 53개 세부과제를 담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초동대응 강화 위기단계를 단순화하고 살처분 인력 사전확보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조기 종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국내 농장 발생(주의) → 타 지역 전파(경계) → 전국 확산 우려 (심각) 단계를 AI 발생 즉시,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발령해 발생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도지사의 지자체 권한을 강화해 일시이동 중지명령 발령 권한을 확대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아울러 시·군 살처분 인력, 시·도 및 방역본부 방역기동대, 군 재난구조부대를 투입해 24시간 내 살처분 완료한다는 방침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소들이 37℃ 이상 고온에도 잘 견디는 것은 특정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 영국, 호주, 케냐, 에티오피아, 수단, 기니, 탄자니아 등 9나라 17연구팀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소 게놈 컨소시엄(African Cattle Genome Consortium)’에서 세계 최초로 소의 더위 저항성 및 질병 저항성 관련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빠른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한반도의 가축 병 발생 및 생산성 향상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정보로서, 환경적응성이 높은 한우 집단을 육성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육종 소재 활용 및 가축생산성 향상 연구의 기반 마련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축산 분야의 중요 쟁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가축인 한우의 사육 적정온도는 10℃〜20℃로, 비육우의 경우 26℃ 이상이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30℃ 이상이면 발육이 멈추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연구진은 다양한 기후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아프리카 토착 소에 집중하고 토착 소 품종 48마리 3700만 개 유전적 변이를 분석했다. 그 중 높은 온도에서
축산자조금연합(회장 민경천)은 4월 5일(수)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레스토랑 ‘친밀’에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나른한 봄을 깨우는 9가지 신선에너지’> 행사를 개최했다. 개그맨 정범균이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을 맞아 우리 축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한 우리축산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 선보여 레스토랑 ‘친밀’의 오너 셰프이자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세득 셰프는 이 날 레시피 강연을 통해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세득 셰프는 ▲계란과 닭고기 소스를 곁들인 ‘바비큐 치킨 에그 프라이드 포테이토’, ▲오리와 우유, 꿀이 어우러진 ‘오리 가슴살 구이’, ▲참숯 오븐에 구운 ‘돼지 목살구이와 육우 채끝살구이’, ▲우리 한우로 만들어 더 신선하고 부드러운 이태리식 육회 ‘한우 안심 까르파치오’ 등의 요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레시피 강연과 시식행사 이후에는 우리 축산 바로 알기 OX퀴즈
정부가 반복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의 방역 개선을 위해 농가의 질병관리 등급제를 활성화하고 계열화 사업자에 대한 방역책임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농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대안마련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식품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대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토론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관련법이 있으나 엄격하게 규제를 안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축산환경,유통,약품체계 등을 한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생각을 바꿔야 하고 과거 형태로 가면 전체 시장이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강도 높은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가축전염병 방역 개선대책 설명회에서 축산정책과 최명철 과장은 “2014년 이후 매년 AI가 발생해 평균 1153억원의 재정지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해남·음성 등에서
정부가 반복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의 방역 개선을 위해 농가의 질병관리 등급제를 활성화하고 계열화 사업자에 대한 방역책임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농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대안마련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식품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대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토론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관련법이 있으나 엄격하게 규제를 안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축산환경,유통,약품체계 등을 한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생각을 바꿔야 하고 과거 형태로 가면 전체 시장이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강도 높은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가축전염병 방역 개선대책 설명회에서 축산정책과 최명철 과장은 “2014년 이후 매년 AI가 발생해 평균 1153억원의 재정지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해남·음성 등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새로운 위원장으로 민경천 후보가 당선됐다. 위원회는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7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대의원 의장, 관리위원, 관리위원장,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신임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민경천 후보(현 전국한우협회 이사, 대의원)와 조위필 후보(현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 이근수(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후보가 대결했다. 투표 결과 민경천 후보가 234명 중 132표(무효 0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새로 선임된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해남 한우협회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광주 전남도지회장을 거쳐 현재 전국한우협회 이사와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한우자조금 대의원의장으로는 김충완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의장이 추천하고 대의원회가 지명하여 김맹종 대의원(제주도지회장)으로 결정됐다. 감사에는 이희대씨, 송무찬씨가 입후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민경천 신임 위원장은 “어려움을 많이 겪는 한우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힘쓰겠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수요자 중심의 말산업 육성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을 하는 공기업으로 재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3월 17일 이양호 회장은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3개월간 대내외 이해관계자 면담, 직원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새로운 경영가치체계를 수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말산업과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말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과 경마의 스마트화 및 국제화를 통해 경마를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레저 스포츠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직무 교육 및 창업 등 경영자 과정을 개설, 말산업 분야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 인턴취업 사업, 고용디딤돌, 재직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국산마(馬) 육성을 위해 씨수말 교배 등의 농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거점 번식지원 센터를 통해 승용마 품종별 교배를 지원하며 승용마 가치 평가를 위한 품평 전문인력도 함께 양성한다. 더나아가 농가 컨설팅 등
최근 겨울철이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수렵단을 조직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거지 난입사례가 되풀이 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집중 관리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국내 멧돼지 서식 밀도가 증가 추세에 있어 농작물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지난 3월 24일 배연구소(전남 나주)에서 농경지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에도 문제가 되는 멧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대량 포획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멧돼지 포획트랩은 외국에서 사용하던 포획트랩을 개선해 만들었다. 유입구가 기존 위‧아래인 여닫이 상자 형태의 트랩을 위‧아래, 왼쪽‧오른쪽 여닫이로 두 군데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오른쪽 여닫이 유입구는 경계심이 높은 큰 멧돼지에게 효과적이며, 위‧아래 여닫이 유입구는 어린 멧돼지의 유입을 쉽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위‧아래 여닫이 포획트랩은 한 마리 정도를 잡으면 추가 포획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트랩은 멧돼지 무리를 동시에 포획할 수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