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크기만 한 작은 사과 새 품종이 개발돼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과 새 품종 ‘루비에스’의 보급 확대를 위해 17일 사과연구소(경북 군위군)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사과 재배 농가와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루비에스’ 평가와 정보를 공유한다. 평가회에서는 ‘루비에스’의 나무 자람세를 살펴보고, 적절한 대목 이용과 결실 관리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달린 과일의 수량성과 과일 특성을 평가한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 유통된 작은 사과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토메’가 유일했다. 그러나 익는 시기에 낙과가 많고 수확한 과일이 금방 푸석거리며 떫은맛도 조금 있다. ‘루비에스’는 ‘알프스오토메’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해 앞으로 작은 사과는 ‘루비에스’로 대체해 재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종이다. ‘루비에스’는 8월 하순에 익으며, 무게가 90g(보통 사과 크기 270g∼300g)정도이고, 탁구공 크기만 하기 때문에 학교 급식이나 나들이용으로 좋다. 2004년 ‘알프스오토메’ 품종에 ‘산사’ 품종을 교배했으며, 2014년 최종 선발해 2015년에 품종 출원했다. ‘루비
지난 가을 잦은 비와 올 봄 가뭄으로 인해 겨울과 여름 사료작물의 수확량이 줄어 농가의 풀사료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안정적인 풀사료 확보를 위해 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하고 난 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와 귀리를 섞어 심는 방법을 권했다. 2회 파종・3회 수확으로 생산량 늘고 소득 높이고 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한 뒤 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에 한 번, 이듬해 봄에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어 고품질의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5월 초·중순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류를 심어 8월 중·하순 수확한 뒤, 8월 말에 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10월 말∼11월 초)에 IRG와 귀리를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이듬해 5월에 다시 자라난 IRG를 수확할 수 있어 일 년 동안 3번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경지이용률이 100% 증가하며, 1헥타르 당 연중 약 88톤의 풀사료 생산이 가능해 기존 2모작 대비 28%의 수량 증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득은 1헥타르 당 542만9000원으로 39% 향상했다. 옥수수와 IRG, 귀리는 기호성이 좋아 가축이 잘 먹을 뿐 아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종자사업본부가 지난 8월 1일부로 전북 익산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자사업본부 이전은 7월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내부정리를 마무리하여 8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전북 익산 송학동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구)벼맥류부 부지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종자사업본부가 조기 이전을 우선 완료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는 종자사업팀·바이오자원팀·종자산업진흥센터의 2팀 1센터로 구성되어있다. 종자사업팀과 바이오자원팀은 정부나 민간이 공급하지 않은 우수 신품종 종자 생산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수미․잡곡 등 웰빙 기능성 우수 신품종 종자는 재단 설립 초기인 2010년 15톤에서 205년 1061톤으로 약 70배, 고구마․ 화훼 등 바이러스 무병종묘는 2010년 30만주에서 2015년 52만주로 약 1.7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고품질 종자의 신속한 생산․공급의 기반 구축을 위해 2500톤 규모의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종자기업 품종 개발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아프리카벼연구소 Sahel센터(세네갈 생루이 소재)에서 다수성 벼 품종 개발을 위한 ‘아프리카 벼 생산성 향상 육종사업 및 육종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이 아프리카 20나라를 대상으로 하며, 벼 육종가와 3국제기관 등 34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아프리카 20나라는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민주 콩고,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말리, 모로코,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르완다, 세네갈, 수단,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등이다. 훈련은 인공 교배법, 계통육성법 등 실내강의와 약배양 계통 선발, 특성조사, 수확, 탈곡 등 현장 견학으로 나눠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우량 벼 종자를 배분하고, 앞으로 각 나라에서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벼를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농촌진흥청은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벼와 우리나라 벼를 교잡한 2,000여개의 육종 집단을 아프리카에서 현지 적응성을 검정했다. 그 결과 우간다에서는 아프리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벼누렁얼룩바이러스병(RYMV; Rice Yellow Mottl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경희대와 공동으로 벼 돌연변이체 대량분석을 통해 벼가 갖고 있는 유전자의 기능을 대사분야, 조절분야, 세포반응분야, 효소분야 등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벼 유전자의 기능 연구를 위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DNA 단편인 전이인자 등을 벼에 삽입하면 특이한 특성을 갖는 돌연변이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돌연변이체를 이용해 기능이 변화된 유전자를 분석해 유전자 기능을 분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는 총 2만5000개의 벼 돌연변이체를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했다. 이 분석을 통해 총 1만8137개의 벼 유전자의 기능을 대사분야, 조절분야, 세포반응분야, 효소분야, 기타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물질대사와 연관된 유전자는 686개, 각종 조절과 연관된 유전자는 7360개, 세포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는 1748개, 효소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는 44개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수의 돌연변이체를 이용해 벼의 유전자 기능을 연구한 보고는 많았지만, 돌연변이체를 대량으로 분석해 벼의 유전자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류한 보고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 연구결과는 농업분야 최고 전문학술지인 ‘Rice J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2016년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을 발표하여 2016년 6월 30일 기준 우리나라의 식물 신품종 보호출원이 8856품종, 보호권 등록이 6376품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8년 등록업무를 시작하여 최근 5개년(2010~2014) 누계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4개국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품종보호출원 상위 10개국은 ①유럽연합, ②미국, ③중국, ④우크라이나, ⑤일본, ⑥네덜란드, ⑦한국, ⑧러시아연방, ⑨캐나다, ⑩호주 등이다. 2016년 상반기 신품종 출원건수는 346품종으로 전년(453품종) 대비 24%(107품종) 감소하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과수류 61% 11품종・버섯 7%(1)가 증가하고, 식량(△24)・채소(△28)・화훼(△53)・특용(△7)・사료(△3)・수산식물(△4)은 감소한 것이다.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85품종으로 5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채소 64품종(18%), 식량 39(11%), 과수 29(8%), 버섯 15(4%), 특용 9(3%), 사료 3(1%) 등 순이다. 2016년에는 총 103작물이 출원되었으며, 순무×배추・레몬・돌나물・라반둘라스토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종자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여 정책자료를 생산하기 위한「종자업실태조사」가 7월 28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국가승인통계는 1962년 「인구총조사」,「주택총조사」,「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5종의 통계조사를 필두로 현재(2016. 7. 31. 기준) 397기관, 965종이 국가승인통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지정 승인은 「종자업실태조사」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국립종자원 및 종자산업관련 단체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5년에는 종자업 실태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하여 조사의 목적과 기본이념 등을 확립하는 등 심사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2015년 기준 종자업 실태조사는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며 통계청 소속 조사원이 직접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종자업실태조사」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054-912-0154)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올 가을에 파종할 2016년산 보리·밀 보급종을 7월 25부터 8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품종은 겉보리 307톤(올보리 103, 큰알보리1호 204), 쌀보리 1061톤(새찰쌀 62, 재안찰쌀 136, 흰찰쌀 747, 새쌀 116), 청보리 409.3톤(영양보리 405, 우호보리 4.3), 밀 449톤(금강 109, 백중 154, 조경 91, 수안 95) 등 총 12품종 2226.3톤이다.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 후 종자를 공급하나, 미소독품의 경우는 소독약제 처리를 하지 않고 공급되므로 종자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지역 간 신청가능 품종 및 물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종자 신청·접수 기관인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겉·청보리, 쌀보리, 밀의 공급가격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및 타부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결정하였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축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보리·밀 품종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구강건조증 완화에 씀바귀가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구강건조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 중 하나이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저하되거나 농도가 진해져 입안과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으로, 구취가 나타나며 침이 부족해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지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농촌진흥청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씀바귀가 침 안의 소화효소인 아밀라제의 활성을 높이고 침샘 무게, 침 분비를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구강건조증 유발군,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강건조증 유발 후 6일이 지난 흰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0일간 매일 1회 경구 투여한 후 침샘 무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상군 660mg, 구강건조증 유발군 450mg,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590mg으로 침샘 조직의 무게가 66.7%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구강건조증 유발 후 16일이 지난 흰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회 스프레이로 구강에 뿌렸을 때, 구강건조증의 중요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기능성식품연구본부 감각인지연구단 김상숙 박사 연구팀은 우리 밀만의 미숙 청밀 추출물에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소비되는 밀의 98% 이상은 수입 밀로 우리 밀의 자급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수입 밀과 차별화된 우리 밀만의 기능성을 확인하여 우리 밀의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우리 밀을 이용한 새로운 기능성 식품 소재 발굴에 의의가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미숙 청밀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청밀의 생리활성 물질 및 기능성 탐색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청밀 추출물이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증식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1건의 특허출원 및 1건의 논문게재를 완료하였다. 청밀은 출수 후 30일된 밀과 대조구로서 동일지역에서 정상 수확한 밀(출수 후 45일)을 사용하여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관련 연구(활성 화합물, 총페놀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력 및 다양한 암세포 증식억제)를 수행한 결과 대조군 대비 청밀 추출물은 항산화활성(약 30%이상) 및 암세포증식억제(약 50%이상)에 효과적임을 발견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일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서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남지역 밀 재배단지 및 가공업체 대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 재배농가, 산업체 대표 등이 모여 현장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에서는 영남지역 밀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 밀 재배농가와 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오명규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장은 “오늘 논의되는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영남지역 밀 관련 현장과의 지속적 교류 확대로 밀 산업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밀 자급률을 현재 1%에서 2020년까지 5.1%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벼-맥류 이모작 재배에 알맞은 밀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및 가공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밀 생산자와 가공업체를 연계해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 밀 생산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시기가 다르면서 맛과 색깔이 뛰어난 다양한 망고 품종들이 국내에서 시설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망고는 대부분 높은 가격의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한 망고가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고 수입량도 점차 늘고 있다. 우리나라 망고 재배면적은 2001년 7.1ha에서 2015년 25.5ha로 3.6배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2010년 1351톤에서 2014년 1만599톤으로 7.8배 증가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망고는 대부분 ‘어윈(애플망고)’ 품종으로 다양한 기호를 가진 소비자들이 만족하기에는 부족하며, 출하 시기가 비슷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국내에서 다양한 망고를 재배하기 위해 18품종의 묘목을 2010년 미국에서 들여와 1년동안 격리재배온실에서 식물검역을 받으며 시설하우스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약 3년 동안 묘목을 키운 후 2014년부터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내 시설하우스 환경적응성 포장에서 수확 시기와 과실 품질을 조사 한 결과, 국내 시설재배에 적합한 ‘캐리어’ ‘초크아논’ ‘알폰소’ ‘도트’ ‘란세틸라’ ‘핀커링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