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곤충이라 불리는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에 대한 현장 활용이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경기도 여주군 양계농가에서 동애등에 연중 대량증식 기술과 친환경 처리시스템을 적용한 시범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현장 활용을 본격화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갖고 비법을 공개했다.‘동애등에’는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 처리는 물론 번데기와 배설물은 동물사료,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농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동애등에’는 유기성 폐기물을 먹고 자라는 기간 유충기간이 다른 곤충보다 2배 이상 길어 처리능력이 뛰어나 선진 외국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및 가축분뇨 처리를 이미 상용화하고 있다. 최영철 농진청 곤충산업과장은 “앞으로 축산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되는데 동애등에를 활용하면 하루 1톤 이상 처리할 수 있어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범사업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율을 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김창한·오창농협 조합장)와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공동으로 지난 8~9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친환경농산물 수요저변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최희종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은 이 같이 밝히고 “토양, 생산, 인증, 유통·소비분야에 걸쳐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정책관은 “세계 유기농식품 시장 규모는 43조원, 우리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달한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0년 대비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중은 60배, 실천농가와 면적은 각각 80배 이상 늘어나는 대표적인 성장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비료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을 통해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및 농가경영안정지원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현재 11개에서 2016년까지 100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민간이 친환경농산물을 인증하되 신뢰를 높이는 방향의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도 준비중이다. 농협, 한살림, 생협 등 민간부문의 친환경농산물 전문 판매장도 확충하고 친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9월 15일 유용미생물 Pseudomonas속 ‘17S’와 ‘25R’의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허 미생물인 ‘17S’는 각종 식물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다. ‘25R’ 미생물은 토마토에 있어 칼슘 등의 무기 이온 흡수를 촉진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미국식물병리학회지와 올해 유럽식물병리학회지에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식물생장 촉진효과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고려바이오(주) 남명흔 실장은 “그동안 미생물 농약개발을 목적으로 병 방제 효과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가 됐으나 17S 미생물과 같이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남 실장은 또 “25R 미생물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미 분류된 칼슘 흡수 촉진 미생물로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된 만큼 이번 두 가지 특허 미생물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려바이오(주)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균주의 제형화 기술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3조7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실태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3조7355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1927억원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07년의 시장 규모가 2조1799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류별로 채소류가 1조2653억원, 과실류 1조617억원, 곡류 9069억원, 특작·기타 3678억원, 감자류 1338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인증단계별 구성비는 유기 8%, 무농약 29%, 저농약 63%로 달했다. 이에 따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되는 2015년에는 유기 23%, 무농약 77%의 비중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또 시장 규모도 2015년에는 4조9216억원, 2020년에는 7조676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농산물 시장 규모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2008년 친환경농업의 시장 규모는 10% 내외로 농가수 기준 비중은 14.2%, 면적 기준 비중은 9.9%, 인증량 기준 비중은 11.9%이다.지역별 친환경농산물
전남지역 미생물 관련 기업의 과잉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한 미생물제재 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가칭)전남 미생물기업 협의체’가 구성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미생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를 구성키 위해 김양현 그린에코바이오(주)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농림, 축수산, 환경, 천적 등 4개 분과 대표를 선정했다. 협의체는 10월 중순 곡성 군민회관에서 ‘미생물제재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에 좋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해충 발생도 억제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그린음악농법’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린음악농법 선행 연구’에서 우리 동요풍의 명랑한 경음악을 비롯해 물소리, 새소리, 가축의 울음 등도 배경음으로 사용한 결과, 양란, 미나리, 쪽파 등의 생육이 최고 44% 증대됐다. 뽕나무, 장미와 같은 목본류도 생육촉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 진딧물의 산자수(1회 분만으로 출생한 새끼의 수)를 11.9마리 감소시키고 수명을 4.7일 단축시켜 진딧물 발생수가 주 당 110마리에서 3마리로 줄었다. 농진청은 작물의 병해충 억제와 생육촉진을 위한 ‘환경친화형 초음파 시스템’을 보급하고 빛(파장)과 음악(주파수)을 이용한 연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린음악농법을 위한 현장의 추가적인 기술 현황을 점검해 2010년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인헬기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최근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헬기 8대를 공급한 것을 포함해 도내에 총 20대의 무인헬기를 공급, 벼 재배면적의 7.6%에 해당하는 1만4000여㏊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남도의 무인헬기 공급은 전국적으로 73대가 공급돼 벼 재배면적의 1%수준을 무인헬기로 방제하는 것과 비교하면 보급률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무인헬기 공급과 운영·관리를 경험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8월 25일 시군,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과 무인헬기 보유 생산자단체, 무인헬기 공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무인헬기를 이용해 방제 성과를 거둔 장성군, 신안군, (주)고려바이오에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기술, 약제사용, 공동방제방법,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비료는 ‘화학비료·천연영양제’, 품질인증제 도입 미생물이나 천연물질 등의 친환경농자재 관련 기준이 완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31일 농약관리법과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연내 개정해 미생물, 천연물질 등을 농약 대용 친환경농자재로 등록할 수 있는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별도의 법적 등록·규격 기준이 없어 이들 농자재가 일반 농약이나 비료와 같이 엄격한 약해·독성 시험을 거치도록 돼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미생물제재나 생화학제재가 개발돼도 약해·독성 시험에 2∼3년의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소요돼 이들 제품이 실제 농업 현장에 투입되는 데 장애를 겪어왔다.농식품부는 연내에 농약관리법을 개정, 법 명칭을 식물보호제 관리법(가칭)으로 바꾸고 기존의 농약 관리체계를 ‘합성농약’과 ‘천연보호제’로 나눠 이원화할 방침이다.합성농약은 종전 농약처럼 엄격한 약해·독성 시험을 거쳐 승인하되 천연보호제는 인체 유해성 같은 필수요건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완화하겠다는 것이다.또 친환경농업육성법도 개정해 유기농자재의 기준과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체계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유기농자재는 민간 전문가위원회가 품질인증을 하도록
바이오기업 한국스테비아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국내 친환경 농자재 유통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농연과 한국스테비아는 지난달 3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한농연 강우현 회장과 한국스테비아 정일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으로 스테비아는 농자재를 일선 한농연 회원들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농업과 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등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스테비아는 전북 정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농업, 축산용 제품, 기능성 식품으로 가공해 시판하고 있다. ‘스테비아 그린 플러스(농축액)’과 ‘스테비아 입상’ 제품을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등록했다.
천적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목록공시 사후관리 규정이 신설되면서 천적업계의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현재 목록공시 등재된 천적제품은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세실이 36개 제품으로 가장 많고 (주)나비스가 10개 제품으로 뒤를 잊고 있다. 공시된 제품으로는 진딧물 천적이 15개 제품으로 가장 많고 가루이 천적 14개, 총채 벌레 천적 8개, 응애 천적 6개, 굴파리 천적 2개, 천적유지식물 1개 등이다.앞으로도 다양한 천적 제품이 추가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될 것으로 보이며, 세실과 나비스 이외의 업체들도 목록공시 등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천적의 목록공시 등재로 인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천적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이 추산한 천적의 시장규모는 2008년 142~162억 원, 2009년 360~416억원, 2010년 579~671억원, 2011년 797~825억원, 2012년 1016~1180억원, 2013년 1235~1435억원에 달한다. 이 규모는 지난해 정부 시범사업 면적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 340ha를 포함해 연도별로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규모는 ha당 60~
(사)클린팔당은 지난 7월말 사단법인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8월 7일 경기도로 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린팔당은 경기도와 용인시·남양주시·광주시·이천시·여주군·가평군·양평군·안성시 등 도내 8개 시·군, 친환경농업 생산자 대표와 지역농협 조합장, 친환경 농식품가공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문을 맡는다.국책사업인 팔당클린농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할 (사)클린팔당은 친환경농업 정책 발굴과 집행을 맡게 되고 실제 생산과 유통 등의 사업을 추진할 법인은 내년에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현재 팔당유역 친환경농업 농가는 2747가구에 이르고, 재배면적도 2951㏊나 되지만 농가들은 개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경기도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국비와 도비·자부담 등을 합친 사업비 58억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친환경농가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생산시스템 개발 등도 진행한다.
유기질비료, 유기상토, 퇴비, 생물농약, 천적, 미생물제제 등친환경농자재가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른 친환경농자재산업의 위상도 명실상부한 산업군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품질을 관리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친환경농자재산업은 친환경농업의 후방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사후관리 강화와 품질인증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농업육성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5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이 개정안의 핵심은 농촌진흥청 또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이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성분과 규격 등 관련정보를 공시토록 했다. 특히 효능이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도 도입을 법제화 했다. 공시와 인증업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시 및 인증기관의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도 담고 있다. 또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공시 또는 품질인증과 관련해 허위표시금지, 거짓이나 부정이 있을시 공시 및 품질인증 취소, 보고·점검 등 사후관리 규정도 마련했다. 그동안 친환경농자재는 화학비료와 농약에 비해 농민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