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제9대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인 신임 최규성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한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 지역과 농어촌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개발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1년에는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농정에 대한 현안과 농어업인의 권익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 대내외 평가다. 신임 최규성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8대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2월 19일 임명됐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아 ‘현장통’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원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하는 등 미래를 보는 안목과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활동 등을 통해 남북 농업협력 문제에 대한 경륜을 갖추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출발시키는 등 공기업 경영 경험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올해 출범 51주
농기자재신문이 새해를 맞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신젠타코리아(주) 한선호 대표이사를 지난 7일 만나 새해를 맞는 포부와 계획을 들어봤다. 한 대표는 한정된 자원과 경지면적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등과 같은 농업 현안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작물보호제 및 종자개발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젠타의 대표 제품 3인방인 에이팜, 오티바, 사파이어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각 시기별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병해충 방제 및 영농 관련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활동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전남지역을 넘어 전북, 경남 등으로 지역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LS제도 시행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강화되는 농식품 안전에 대비해 주요 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적용확대와 사용방법의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는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종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가가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시
농산물도 기능성 시대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웰빙’에 열광했고 건강이라는 트렌드는 기능성 식품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고령층이 많아지고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제품들은 치료목적인 의약품의 테두리를 벗어나 식품, 그 중에서도 농산물까지 파고들기 시작했다. 건강을 겨냥한 다양한 농산물들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격도 뛰면서 본격적인 기능성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농업법인 영지, 2~3년 내 천만달러 목표 “게르마늄 딸기, 없어서 못 팔아…” 기능성 농산물의 핵심은 비료다. 어떤 비료를 썼느냐에 따라 그 해 작황이 결정되고 농산물의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최근 기능성 농산물을 만드는데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비료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을 활용한 비료가 농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농업법인 ‘영지’는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한 비료를 활용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인철 대표가 운영하는 농업법인 영지는 회원수만 45명이다. 하우스 5만평으로 지역 딸기농가의 조직화를 이뤄냈다. 지난해 연매출은 58억원 가
미생물 실험실에서 토양에 있는 미생물들을 분석하여 관찰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미생물들을 볼 수 있다. 광학 현미경으로 1000배 확대하여 보면 세균들은 색깔도 다양하여 빨갛거나 노랗거나 어떤 녀석은 투명하기도 해 말 그대로 가지각색이고, 생긴 것도 길게 생긴 것이 있는 반면 통통하거나 또는 동그랗게 관찰이 된다. 움직임 또한 제 각각이어서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움직임이 아예 없는 것도 있다. 곰팡이는 세균에 비해 색이 덜 다양한데 대개 잿빛, 노랑, 흰색, 녹색, 검정색을 주로 관찰할 수 있다. 미생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가끔씩 하나의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특정 미생물이 자라나고 있는 주위에는 다른 미생물들이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생물 분비물질 유기산·호르몬 등 종류·수 다양 사람도 눈물(성분은 lysozyme)과 같은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여 병원균이 눈에 감염되지 못하게 막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생물도 자기 몸 밖으로 여러 가지 물질들을 분비하여 적들을 물리치고 자기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렇게 미생물이 분비하는 물질을 통틀어 대사산물(代謝産物 : M
친환경농업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친환경농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보급은 물론 제도 개선의 일선에 있는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안인 부회장을 지난달 29일 만나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새해 전망을 들어봤다. Q 지난해 친환경농자재 시장 평가와 올해 시장 규모 전망은 A 안인 부회장 (이하 안 부회장) 유기농업자재시장은 무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연동돼 독자적 시장형성보다는 부수적 시장으로 농업 농촌의 현실과 동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언론보도 및 2016년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로 2014년 대비 2016년 2/3 정도로 축소됐다가 2017년에는 하락을 멈추고 3%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시장전망은 병해충관리용이 1200억 정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양개량·작물생육용이 2300억원 정도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일부업체의 선방으로 6천만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질비료시장은 중앙정부 지원이 1600억에서 1490억으로 삭감되고 유박유기질비료와 퇴비업체의 치열한 경쟁과 농우바이오 등 대형업체들이 진입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농민선호도 향상에 따른 고정적
“시판상은 고품질 안전농사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술보급 선도자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지난달 26일 김제 들녘에서 공덕농약사를 운영하는 최병대·고정순 부부를 만났다. 최 대표는 “시판상은 농민과 함께하며 품질 좋은 자재를 공급하며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견인하는 전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7년 창업해 22년차를 맞는 농업전문가다. 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한 것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광활한 땅이 펼쳐져 있는 수도작 농업이 발달한 곳”이라며 “고향을 지키면서 농업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자부심으로 이웃인 농민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의 고객이자 이웃인 농민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있다는 것. 고향지킴이로 동고동락하며 농업 기술견인 농민이 알아주면 그것이 보약 그는 “정직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작은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려운 농업에 동참한다는 마음이 먼저 가기 때문에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사업장이 되고,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농자재를 판매하면서 과대한 설명을 하기 보다는 농가에 맞춤
농촌진흥청이 고위공무원 인사를 22일 단행하고 신임 차장에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을 임명했다.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이용범 4차산업혁명대응단장, 국립식량원장에는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국립축산원장에는 양창범 전 축산자원개발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이 차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원광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작물육종)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필리핀대학교에서 박사(식물육종) 학위를 받았다. 1987년 농촌진흥청에 입사해 2007년 국제미작연구소(IRRI) 파견 주재관, 2008년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간척지 농업과장, 2010년 캄보디아 해외농업개발센터(KOPIA) 초대 소장으로 근무했다.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농촌진흥청 입사 이후 벼 품종 육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평생을 바쳐 온 결과 제1회 농업연구대상 수상으로 연구관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은 첫 주인공으로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 신임 이 차장은 “연구현장을 자주 방문해 연구자들과 협의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고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국내 농업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농자재 보급과 작물보호제의 안전사용 지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신원택 회장을 지난 3일 만나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새해 전망을 들어봤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4,2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작물보호제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유통질서 확립, 안전사용지도, 우수작물보호제 홍보 등을 통해 식량의 안정적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회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는 봄 가뭄과 긴 장마 등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 업계가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자재 시장이 전업농 등 전문농업인과 귀농 귀촌 및 텃밭 농업으로 상징되는 도시농업의 성장으로 향후 시장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의 추세를 반영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협회 회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판(협회)중심품목의 확대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해 협회의 현안인 작물보호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제도 개선 등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2017년은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충격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불신으로 불똥이 튀어 신뢰회복 문제가 과제로 남겨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친환경농자재업계는 업계숙원인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나, 6월3일 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령 시행에 따른 유기농자재 관리사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관 및 공시제로 일원화 되는 등 여러 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부작용으로 과대광고 문안 논란이 있었으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원만히 해결되는 방향으로 광고 가이드라인이 설정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도록 친환경농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보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한편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식량 자급은 물론 식량안보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며 그 토대 위에서 연관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농업과 농산업계는 공동운명체로서 농민이 잘 살아야 농산업계도 생존이 가능할 것이며 우리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끝으로 농산업계가 국내에서 경쟁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의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조합은 지난 한해 ‘농민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강력한 자정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자체 품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불량 원료의 이동 상황을 상시 파악하며 비정상 원료 공급 사실 발견 시는 즉각적인 현장 점검을 통하여 시정지도 및 관계기관에 제보 처리하는 등 불량원료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무등록 부정불량비료의 유통금지, 덤핑판매 방지를 위한 농협계약 가격준수, 양질의 유기질비료 생산체계 확립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토양악화 및 환경오염의 우려를 불식하고 자연친화적인 친환경농업 구현을 통해 토양을 살리고 농민을 살리는데 우리 유기질비료업계가 미력하나마 일조할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도 검증된 우량원료의 사용 및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생산, 공급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 조합은 올 한해 농민과 업계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흔들림 없이 자정운동을 추진함으로서 불량원료 근절 및 우량원료 사용 환경을 공고히 하며 양질의 제품생산,
새해를 맞아 농업인과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도 종자업계는 FTA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생산 감소 등으로 국내시장이 위축되고, 세계 글로벌 종자기업의 인수합병에 따른 거대화,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 불안정 등으로 수출시장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종자업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대책에 따른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량 품종개발과 종자 품질향상을 통해 종자 수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종자업계의 해외시장 개척과 우량품종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끊임없는 투자와 종자업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종자업계는 꾸준한 R&D투자로 수출용 품종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협회는 종자업계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조할 것이며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