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형 온라인몰 등은 8월 25일(월)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 등은 8월 29일(금)부터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행사 참여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8월 25일부터 한우자조금(hanwooboard.or.kr)과 전국한우협회(ihanwoo.org), 농협경제지주(nhabgroup.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6,730원, 양지는 3,970원, 불고기·국거리는 2,92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8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약 17~25%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축산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8월 21일, 생성형 AI 기반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된 AI RAG 서비스는 농기평이 다년간 축적해온 농식품 R&D 자료 등 방대한 연구 성과와 정책 자료를 학습데이터로 활용해 정보 탐색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연구 기획·평가·관리 전 과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본 서비스는 농식품 R&D 보고서, 연구 동향자료, 연구개발 혁신 관련 법령 등을 사전 학습하여 직원들의 신속한 정보 검색·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질문의 맥락을 파악하여 요약, 분석, 문서 비교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이나 정책 기획에 필요한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한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AI 기반 서비스는 단순한 검색 시스템을 넘어, 과제관리·기획 담당자가 방대한 자료 속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돕는 혁신적 도구"라며, "향후 국민에게도 서비스를 확대 개방하여 농림식품 연구성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의 공복 혈당이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다 48.3%(150mg/dL)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부티르산을 만드는 유익균 수치는 약 2.8배 늘어났다. 실험군 분변 속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도담쌀’ 급여군에서 저항전분을 분해하는 대표 유익균(루미노코커스 브로미, Ruminococcus bromii) 비율이 34.1%로 높았고,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낙산균도 1.6% 나타났다. 두 균주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지방식만 급여한 실험군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
절기상 ‘처서(23일)’가 지나도 이달 말까지 낮 기온이 30~34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낮 노지나 비닐온실에서의 농작업을 자제하고,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폭염 특별 관측’ 자료에 따르면, 한낮 비닐온실 내부 기온은 바깥보다 평균 3도(℃) 이상, 최고 3.9도 더 높다. 또한, 바깥에서 농작업을 할 때도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일할 때 느끼는 기온이 서서 일할 때보다 평균 1.8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고령 농업인은 이러한 고온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폭염이 얼마나 위험한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므로, 가족이나 이웃이 정기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더운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해 뜨기 전이나 해 질 무렵 작업에 임한다. 비닐하우스 작업 시에는 반드시 환기창을 열고,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 작업자가 햇볕을 직접 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사장 김인중, 위원장 김은식)는 22일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전남 나주 포두·동녕 마을에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회관의 낡은 시설을 정비해 고령 주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전기기구, 방충망, 냉방기 등을 교체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포두 마을회관에서 개보수 활동에 나선 한 신입사원은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측과 함께 지역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라며“더 나은 농어촌의 내일을 위해 노동조합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공동체의 사랑방이자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비롯한 이에스지(ESG) 활동을 지속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존 품종보다 수발아 발생을 낮춘 신품종 ‘바로미3’를 육성해 올해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문제로 지적됐던 수발아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한 끝에 얻은 결과다. ‘바로미3’는 수발아에 강한 유전자원을 ‘바로미2’와 인공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가루쌀 특성을 가지면서도 수발아 발생률이 3분의 1로 낮다. ‘바로미2’보다 꽃 피는 시기가 3일 정도 늦고, 키는 10cm 짧다.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에도 강해지면서 재배 안정성이 강화됐다. 농촌진흥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남원·부안과 경기도 평택 농가에서 ‘바로미3’의 재배 안정성과 쌀 수량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말 지속적인 고온과 잦은 강우로 수발아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서 ‘바로미2’보다 수발아 발생이 적었고, 쌀 수량은 비슷했다. 농업적 특성이 ‘바로미2’와 대부분 유사해 재배 방법도 기존과 같다. 농가 현장평가에 참여한 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은 “‘바로미3’는 ‘바로미2’에 비해 키가 작고, 벼 이삭이 균일하게 자라서 등숙이 양호했다. 쌀 수량은 비슷하나 수발아 발생이 적어 주변 가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35년 전 곰팡이병 감염 식물체 건조표본에서 곰팡이 분류용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우리나라의 다양한 식물에서 분리한 탄저병균 433균주를 보관하고 있다. 이중 환삼덩굴에서 분리한 탄저병 균주가 기존에 보고된 균주들과 유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환삼덩굴(Humulus scandense)은 삼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서 길가, 들, 빈터 등에서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다른 식물을 덮어 생육을 방해하므로 생태교란 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연구진은 환삼덩굴 탄저병균이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신종임을 밝히기 위해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식물인 홉의 탄저병 균주와 유전적 특성을 비교했다. 이를 위해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 보존 중인 1890년 탄저병 감염 홉의 건조표본을 도입했다. *홉(Humulus lupulus): 유럽 원산의 여러해살이 덩굴풀로서 암꽃이 특유의 향과 쓴맛을 주어 맥주 제조의 주요 원료로 사용됨 연구진은 현미경을 이용해 건조표본에서 탄저병 포자 덩어리를 모으고 탄저병 전용 프라이머를 제작해 리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를 포상하는 ‘2025년도 농업기술대상’ 후보자 추천을 공모한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농업·농촌에 기여도가 탁월한 기술이나 현장 보급 성과를 시상하는 농업연구개발 포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연구 환경 변화에 맞추어 협업 성과 중심으로 연구 대상, 우수 과제상 등 총 9부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수행기관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 18시까지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에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성과 검증, 전문 심사, 심의위원회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올해 12월 농촌진흥청 성과 공유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연구관리과로 연락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농업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산․학․관․연 연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농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성과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농업과학 기술 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0일(수),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3차「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7억불,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케이(K)-푸드
달콤하고 청량한 우리 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울산에서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울산원예농협은 8월 22일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일요일, 울산원예농협 본점(울산 울주군 범서읍)에서 ‘우리 배 시식·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주요 배 품종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 기반을 넓히기 위해 울산원예농협 주도로 마련했다. 우리 배 재배 면적이 120헥타르(ha) 정도인 울산은 유통 효율성이 높고, 품질과 맛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품종의 시장성을 평가하기에 알맞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배 5품종, 총 8.5톤 물량을 판매한다. 8월 22~24일에는 여름철 출하되는 고당도 배 ‘한아름’을 선보이고, 8월 27~29일에는 우리 배 중 보급 면적 1위인 ‘원황’이 소비자와 만난다. 9월 5~7일에는 크고 맛있는 갈색 배 ‘신화’를 소개하고, 9월 12~14일에는 달고 아삭한 초록 배 ‘설원’과 새콤달콤 초록 배 ‘슈퍼골드’를 각각 판매한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과일을 따로 포장하지 않은 채 진열하는 형태(오픈 벌크 진열)로 판매대를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시험재배 중인(강원) 배추 자원 ▲반쪽시들음, 팁번이나 칼슘결핍 등으로 무너진 배추밭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꿀벌응애 신속 진단 장치 초기화면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의 BeeSion은 ‘Bee(꿀벌)’와 ‘Vision(시야)’의 합성어로, 꿀벌응애 등 병해충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장치 이름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