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6월 30일(월),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케이(K)-푸드 위조상품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케이(K)-푸드 인기에 편승하여 해외에서 저가·저품질의 위조상품 유통·판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양 부처는 우리 수출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고, 케이(K)-푸드의 브랜드 가치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주요 수출기업 및 식품산업협회와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 주요 내용은 △상반기 위조상품 및 상표 무단선점 모니터링 결과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 실적, △하반기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등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케이(K)-브랜드의 위조상품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와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피해 예방·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케이(K)-푸드 수출은 금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오는 7월 3일(목),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Future of Fermented Foods: Advanced Fermentation Technologies for Kimchi and Beyond’라는 주제로 ‘김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가 주최하는 2025년 국제학술대회(7월 2~4일)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김치를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 산업의 미래를 다양한 학제 간 융합의 시각에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초분광 영상 기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발효식품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원태웅 세계김치연구소 박사가 ‘김치유산균 발효에 대한 통합 머신러닝 예측’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하지형 세계김치연구소 융합바이오소재연구단장의 ‘김치 품질 예측을 위한 초분광 이미징 기반 기술’, ▲김상오 단국대학교 교수의 ‘AI와 IoT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김치 발효 상태 예측’, ▲이상민 Next Tomorrow CTO의 ‘김치 발효 역학 예측을 위한 AI 기반 모델’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 사장 김인중)는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몽골 식량안보 정책과 연계된 ‘맞춤형 국제농업협력 사업’ 추진 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2022년 국회에서 승인된 ‘식량안보법 제36호’를 근거로, 향후 5년간 270헥타르(ha) 규모의 온실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몽골 정부의 식량안보 정책 기조에 맞춰, 국제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 내 스마트농업단지를 시범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몽골 내에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농업단지 9.6헥타르(ha)를 구축하고, 재배 기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025학년도 편입생 모집을 통해 18개 전공 48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편입생 모집 일정 : (원서접수) 6.30∼7.11 → (면접평가) 7.23 → (합격자 발표) 7.30 전공별 모집정원 : 5명(산림, 낙농, 산업곤충), 4명(조경, 화훼, 양돈, 말산업반려동물), 3명(채소), 2명(버섯, 농수산푸드테크, 농수산비즈니스, 수산양식), 1명(식량작물, 특용작물, 원예환경시스템, 과수, 한우, 가금) 2025학년도 편입생 지원 자격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과정 이상을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32학점 이상을 취득한 자라면, 전적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농대 홈페이지(www.af.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에 대한 평가는 전적 대학의 성적과 면접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하게 되며, 합격자는 올해 9월에 시작되는 1학년 2학기에 편입하게 된다. 한농대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등 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농어업 전문 경영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폭우로 인한 시설물(인삼 해가림) 피해 ▲침수 피해를 본 인삼밭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도라지 지하부 습기 피해 ▲침수로 인한 인삼
농촌진흥청은 6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주 빡늠군에서 ‘KOPIA 라오스 벼 패키지 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어촌공사, 새마을운동중앙회, 농촌경제연구원 등 국내 여러 기관과 함께 202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벼 종자생산 및 재배 기반 조성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은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인 미곡종합처리장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 측 주요 인사로 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 유은하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 최동훈 한국농어촌공사 라오스 소장, 오성수 KOICA 라오스 소장 등이 참석했다. 라오스 측에서는 찬타콘 부알라판(Chanthakhone Boualaphan) 농림부 차관, 팻마니셍(Phetmanyseng) 농림연구청(NAFRI) 청장 대행, 지방정부 및 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전국 광역 단위 치유농업센터를 현재 13개소에서 2027년까지 총 17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월 27일 오후, 서울시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도시형 치유농업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치유농업 서비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도시지역에서 치유농업이 정신건강 회복, 사회적 관계 회복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어 병원·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치유농업사 등 각계 전문가들과 도시지역 치유농업의 실효성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을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 ▲동·식물 등 다양한 자원을 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공간 확충 ▲운영 인력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서울시치유농업센터는 2022년 개소 이후 도시형 치유농업 모델 3종(스마트 치유온실·시설형·농장형)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치유온실’은 디지털 농업기술과 수경재배 시스템을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는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과 dsRNA 기반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양사는 상호 자율적 협의와 별도 계약을 통한 유연한 협력 체계를 전제로 하는 비구속적·비배타적 형태로 협력을 추진한다. 제놀루션은 유효한 dsRNA 후보물질의 선발, 대량합성 및 분석 등 원천기술 역량을 제공하며, SB성보는 농업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dsRNA 기반 작물보호제의 공동 연구 및 상용화 ▲연구 성과의 상호 활용 ▲관련 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작물보호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B성보 관계자는 “제놀루션의 RNAi 기술은 농업 바이오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플랫폼”이라며, “당사의 산업 현장 경험 및 네트워크와 결합할 경우 농업 현장에 실질적이고 경쟁력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에 항산화, 항염, 항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열무는 1년 내내 생산되는 주요 무 품종 중 하나로,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시(C), 필수 무기질 등과 함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러한 기능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항염증, 항당뇨, 지질대사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정밀 분석 결과, 열무에 약용식물 잎에 주로 존재하는 켐페리트린(kaempferitrin)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총 18종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켐페리트린은 비배당체(aglycone)인 켐페롤(kaempferol)에 당분자 람노시드(rhamnoside) 2개가 결합한 구조다. 항당뇨, 항경련제,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18종 중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켐페롤(kaempferol) 계열 성분 9종과 퀘르세틴(quercetin) 계열 성분 3종을 밝혔다. 연구진은 켐페롤 계열 성분 중 열무에서 처음 확인된 성분 7종에 대해 열무의 학명(Raphanus sativus
농촌진흥청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산타로사에서 아태 식량비료기술센터(FFTC), 필리핀 농업연구국(DA-BAR)과 함께 ‘2025 AFACI 식품 과제 성과공유회 및 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 농진청 주도로 대륙별 농업 현안 해결과 기술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 형태의 농업과학기술 R&D 다자 협의체(아시아 14개국 참여) 이번 과제 평가회에서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아시아 12개국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식품 성분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아시아 식품 성분 정보 데이터베이스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식생활영양과 검증을 거쳐 선정된 최종 923점의 식품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각 나라에서 생산한 14개 성분과 에너지,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 1만 2,484개 정보를 수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농식품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 아시아의 다양한 식품 성분 정보를 국제적 설
농촌진흥청은 6월 25일(수),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생명과 AI의 운명적 만남,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농업기술 혁신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농업 연구개발(R&D)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정책,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민관 융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농생명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연구자들은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초강대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농생명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미래 신산업으로써 경쟁력을 높이자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농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유재민 카이스트 교수의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구영현 세종대 교수의 농업 분야의 병해충 진단에서 AI 기술 적용 사례 ▲최준기 대동AI랩 대표의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의 진화’를 기조 강연이 있었다. 전문가 시각에서 전하는 인공지능 개념과 최신 기술 현황을 알기 쉽게 풀어내 호응이 컸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농촌진흥청 인공지능(AI) 활용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생명 형질 예측 ▲지능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업 전문성 제고 및 법률·세무·인력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6월 27일부터 11월까지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한농대 학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졸업 후 4∼6년), 성장기(졸업 후 7년∼)등 4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 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하였다. 한농대에서는 2025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5.22.∼5.27.)하여 ①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구축), 근로기준법(근로조건 등 인력관리) 등 법률 교육, ②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세무 교육, ③스마트 팜, ChatGTP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어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④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교육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