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5대 총괄본부장에 임희택(53․사진)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정책자문위원이 6월1일자로 취임한다. 전남 무안 출신의 임희택 신임 총괄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원예학을 전공하고 10여 년 동안 농업생산 및 농업 전후방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국내 농업뿐만 아니라 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아그로상생(유) 유기농업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해외농업개발 경험을 쌓았다. 임 총괄본부장은 “재단이 농업기술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현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 박진보 신임 대표이사를 이달 14일부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 한선호 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박진보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박진보 신임 대표이사는 GE 및 Bayer에서 헬스케어 부문 국내 영업과 마케팅 책임자를 거쳐 삼성메디슨에서 해외 지역 및 국내 영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인 Danaher의 국내 PID(Product Identification) 사업부 대표로 근무했다. 마토바 미노루 신젠타 동북아시아 지역 사장은 “박진보 신임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사업부 대표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장 및 조직을 성공적으로 리드한 경험을 비롯해 약 20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젠타코리아가 지속적으로 한국 농업 시장에 가치 창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시로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직을 겸임해 온 최지희 신젠타코리아 재경 본부장은 이달 14일부로 신젠타코리아 재경 본부장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알치기’는 포도 농작업에서 가장 힘든 작 업이지만 노동력을 절감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알솎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도의 상처를 줄이는데 효과만점이라는 평가를 받 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경북 경산에서 만난 소형전동농 기계 전문기업 준테크 이종웅(56) 대표는 고령 화된 농업현실에서 일손을 덜어내면서 농작업 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치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포도 알솎기는 포도 농작 업에서 20%에 달할 정도로 일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그는 “기존 가위는 끝이 뾰족해 작 업의 효율성이 낮고 인근 과실에 상처를 주지 만 ‘알치기’는 끝 부분이 ‘U’자 형태의 홈으로 돼 있어서 포도알 줄기를 살짝 밀어 넣기만 하 면 바로 절단되기 때문에 기존 가위보다 정밀 하게 작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저렴한 비용으로 노동력 절감효과 톡톡 준테크는 전동 적과기계의 선두주자로 세계 최초로 포도적과기계(JK-200)를 개발했다. 이 대표는 “JK-200는 발명특허를 받은 제 품으로 1대로 3명의 인력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제품”이라며 “포도 적과시 인건비를 1 인당 10만원으로 잡고 통상 약 15일 작업을 할 경우 연간 45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절감
농기자재신문이 자연이 주는 평안과 즐거움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면서 소소한 행복을 주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연 재합니다. 도시농업은 상추, 감자, 고추 등 일상에서 즐겨먹는 채소류를 비롯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관심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한 귀퉁이 텃밭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을 보며 느끼는 자부심과 나누는 행복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복 한 공간입니다. 글을 연재하는 이진욱님은 2009년부터 경기 수원 칠보산 자락에서 별을 심는 도시농부들의 텃밭 ‘도토리농장’을 운영하 고 있으며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도시농업 전문가입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위탁을 받은 ‘자연물 목공’ 꿈 의 학교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편집자 주> 여유와 느긋함과 느림의 경작을 만끽하는 순간 4월이면 칠보산 주변에 나무와 꽃들이 환히 반 겨줍니다. 꽃비처럼 내린 벚꽃, 자잘한 조팝나 무, 노랗게 등산길 채우는 개나리, 매화와 살 구, 생강나무 꽃들이 농장 주변을 채워주고 있 습니다. 텃밭 주변에는 냉이 꽃, 꽃다지, 봄맞 이. 꽃마리 등 반가운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텃밭에는 드문드문 도시농부
고수들은 일부러 자신을 뽐내지 않는다. 전국 에서 경농제품으로는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청양 정산농약사 김승래(48세) 대표가 그러했다. 농약사는 대부분 그 지역에서 사시는 분 들이 대를 이어 경영하는 경우가 많다. 농가 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때문에 농약사를 찾 는 농민도 모두 서로에게 익숙해 질 대로 익 숙해져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쉽 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김 대표는 대를 이은 것도 아니고 청양지역 토박이도 아니다. 실제로 건너편에는 3대째 대를 이어온 농약사 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대 표는 이곳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만들 었다. 그 비결에 대해 묻자. 그저 열심히 했다 는 대답만 돌아왔다. “젊은 사람이 열심히 하 는 모습을 보고 도와 주신거죠. 제가 잘해서 그랬다기보다는...” 말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 신을 포장하기 위해 애쓴다는 것을 느낄 수 있 다. 김 대표는 포장이 필요 없는 사람이었다. 농민 사랑방 역할 톡톡 “처음에는 당연히 텃세가 있었죠. 여기서 태 어난 것도 아니고 젊은 사람이 와서 하는데 누 가 제가 하는 말을 믿고 오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 나섰죠. 농촌은 겨울에는 비 교적 한가하기
퇴비 살포를 시작으로 농사가 시작이 되는데 토양에 넣어주는 유기질 비료와 퇴비의 개념은 미생물에 의해 구분이 된다. 땅 심을 북돋아 주며 농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유기질 비료인 유박과 부산물 비료인 퇴비는 비료관리법상 확실하게 구분되어져 있지만 실제적으로 주성분이 모두 유기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농민들 사이에서 유박비료는 비싸고 퇴비는 싼 것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유기물의 정의를 살 펴보면 “생명체를 이루며, 생명체 안에서 생명력에 의하여 만들어 지는 물질 또는 생물체를 구성하고 있 는 물질 중에서 기본적으로 탄소를 포함해 수소, 산소, 질소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태울 때 연기가 나 고 재가 남는 물질”을 유기물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유박과 퇴비는 둘 다 성분상으로 볼 때 유기물이지 만 그 차이점은 미생물에 의한 발효 여부에 따라 분류되어진다. 유박은 미생물에 의한 발효공정이 없이 원료 자체를 포장한 것으로 질 소와 인, 칼륨 등의 비료 성분이 정 확하게 정해져 있으므로 비료성분 을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퇴비의 경우는 농가부산물과 산업용 유기 부산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혼합하 여 세균, 곰팡이와 같은 발효 미생 물에 의한 발효과정을 거친 것으로
고갯길이 워낙 높아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문경새재를 지난 2일 넘었다. 문경은 오미자, 사과, 축산 등 3대 작목을 비롯해 표고버섯과 배추가 특산물로 자리매김하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농자재 정보 정확한 전달이 사명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4월 초에 만난 박영주 대표는 문경에서 3대째 가업으로 작물보호제유통업을 하고 있는 전문 유통인으로 1991년 창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작물보호제와 인연을 맺은 것에 대해 “선친 때부터 하던 사업을 옆에서 보고 자라면서부터 관심을 가졌다”고 했다. 이런 인연으로 사업을 시작한 박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처방의 과학화를 통한 농민과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제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곧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농가수가 줄고 고령화되는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면서 농가가 농사를 잘 짓도록 하는 것이 곧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 즉 선공후리(先公後利)의 원칙을 지켜가는 것이 정도라고 재삼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가 일상화되는 농업현실에서 가장 정확하게 농약·비료 등 농자재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 그는 “그럼에도
온습도 등 생육환경 제어하며 농작물의 규격과 상품성 제고 “작물이 자라기 좋은 최적의 생육조건을 찾아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팜의 진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지난 3일 벚꽃이 흐르러지게 피는 봄날 마이산의 고장 전북진안에서 신기수 대표(57.진안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만났다. 진안농산영농법인은 2011년 진안으로 귀농한 신 대표를 중심으로 현재 6농가가 39,669㎡(12,0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신 대표는 통신업체 대표로 재직했다. 하지만 사업을 하면서 받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1년 정도 쉴 요량으로 진안에 왔다. 그 후 마을 일을 도와 달라는 군청 직원의 제안에 마을 사무장으로 일했다. 마을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마을 주민의 일손을 돕고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등 주민과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그러면서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에 다니며 농업을 배웠다. 이렇게 자리잡은 그는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농촌을 이해하는 주민으로 살면서 진안군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문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양차 온 진안, 귀농으로 새로운 삶 일구
국내산 ‘톱과 낫’ 등 농자재 한 분야로 세계에 우뚝 선 기업, 태흥이기공업사. 1959년 창립이후 국내를 넘어 4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 우병현(84) 회장을 지난 9일 만났다. ‘백마표’ 브랜드로 알려진 태흥이기공업사의 톱과 낫은 원예·조경 분야 전문가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고 있다. 전문가 10명 중 7~8명이 사용할 정도로 유명하다. 백마표 브랜드가 오늘에 있기까지 애환과 성공담에 대해 들어봤다. 창립 60년 역사 속에 세계 속으로 우뚝 세계적인 메이커 성장 “감개무량” 우 회장은 “부산 서대신동에서 6명으로 시작한 기업이 이제는 전문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신뢰를 받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과수원과 조경용으로 쓰는 전정용 톱은 전문가의 10명중 7~8명이 쓸 정도로 세계적인 메이커로 성장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창립당시 태흥이기공업사는 목공용 톱과 끌, 대패 등 건축용 제품을 주로 생산했다. 당시만 해도 목조주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목조주택 시장을 겨냥한 목공용 공구가 중심이었다는 것. 우 회장은 “산업이 태동을 하고 수공업적인 형태를 벗어나 기계화 되는 등
며칠 전만 해도 제법 매서운 꽃샘추위가 와서 옷깃을 여미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완연한 봄 기운을 느껴 한 낮에는 반팔 옷을 입고 다녀도 좋은 계절이 왔다. 예전에는 없던 봄의 불청객 황사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이제는 화창하고 맑은 봄 날 보기가 쉽지 않아졌다. 미세먼지나 황사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포함하여 곰팡이나 세균의 포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사람에게만 해로운 것이 아니라 자칫 농작물에게도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토양이 병원균과 온갖 해충으로 오염되어 힘든 가운데 하늘에서도 병원균이 날아온다니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나마 미생물을 잘 활용해서 농업 효율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미생물 중에는 우리 삶에 있어서 이용가치가 높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먹는 식품을 비롯해서 의약품, 산업체의 센서, 효소, 환경오염 방지 등 그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농업용 미생물을 연구하는 실험실에서는 인공적으로 배양이 안 되는 미생물들을 인공적으로 배양해내기 위해서 영양원으로 별의별 것을 다 공급하고 온도나 pH, 산소 공급 등 다양한 조건을 주어 특정 미생물 배양을 성공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험을 “미생물 배양 조건 및 배지
오늘날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주목받고 있는 곳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과 북의 관계가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정말 오랜만에 따사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듯 해 일말의 기대감을 갖기도 한다. 지난 몇 년 간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 한 느낌이었다.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핵위협과 사드 배치로 인한 대외적인 갈등 등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 아무쪼록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내 왔던 것처럼 국가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대내외적인 갈등과 문제들이 잘 수습되어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조직이나 국가의 안보에 빨간불이 켜지면 일단 국방에 대한 예산과 관심이 다른 분야보다 증가되거나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어느 나라나 조직이든지 모두 대동소이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국가나 사람의 조직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갖고 키우는 농작물이나 미생물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발생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까지 하다. 오늘은 식물이나 미생물들이 외부에서 발생하는 생존위협, 병원균 또는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어
국내 시설원예의 첨단화와 기술보급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시설원예협의회 한원희 회장을 지난 2일 만났다. 협의회는 지난 2008년 한국농기계협동조합 내에 구성된 조직으로 5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회원사는 스마트팜을 비롯한 시설원예자재의 제조를 담당하며 미래농업을 일구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 회장은 국내 시설원예에 대한 비중이 높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농가 규모가 영세한 열악한 상황에 있고 내수시장은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기업도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등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산추세 해외 바이어 국내 유치 위한 독립 전시장 추진 한 회장은 “시설원예 분야는 유리온실에서 하우스 자재까지 다양한 자재로 구성된 기술 집합체”라며 “그동안 시설원예 산업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돼 왔으나 스마트팜 등이 주요 농업으로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도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생산시설이 노후하면서 신기술 및 품질제고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은 지속적으로 풀어가야 할 부분이다. 특히 안정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신기술 개발 및 현지 국가에 대한 제도 등 정보 수집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는 회사별로 기술 수준이 다르고 규모가 영세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