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유통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자를 지난 9일 만났다. 충남 금산에서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을 하고 있는 농 자재백화점 신상현(34) 과장이 주인공이다. 그는 “농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른 아침 6시 10분경이면 매장에 출근한다”며 “아직은 모든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시간 때 문이기도 하지만 이른 시간 에 오는 농민을 만나야 하루를 의미있게 시작하는 것 같다”고 했다. 매주 2~3회 현장 찾아 농민과 호흡 공감대 넓히며 단골고객 많아 그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을 맡고 있는 신원택 회장의 맏아들로 농과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후 3년 전에 현업에 뛰어 든 새내기 유통인이다. 대학에서 공부한 이론을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어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유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을 갖 춘 셈이다. “업계경험이 풍부한 아버지로부터 하나에서 열까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기를 탄탄하게 다지는데 아주 좋다”며 “이러한 덕분인지 새롭게 오는 고객, 특히 귀농인들이 자신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신원택 회장은 “유통인은 기본적으로 부지런 해야 한다”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면 안되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불쾌지수 또한 높아져 이런 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몸에 맞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잦은 비와 더위에 자칫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 기 위한 여러 가지 보양식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삼계탕, 장어, 오리고기가 그것이리라. 그런데 이런 음식들 은 공통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인데 단백질은 우리 몸에 질소를 공급해 주는 물질로서 살을 찌우고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다. 작물을 크고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질소를 많이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도 질소를 많이 섭취해야만 건강해지나보다. 일반적으로 실험실에서 미생물을 배양할 때 먹이(배지) 원으로 포도당, 콩가루 분쇄한 것, 그리고 마그네슘, 칼슘, 철, 망간과 같은 성분을 넣어준다. 미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잘 먹는 먹이원을 주는 것이다. 넣어주는 양 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넣고 그 다음이 콩가루, 마그네슘, 칼슘, 철, 망간 순이다. 포도당은 미생물이 자라면서 에너지로 사용하고 콩가루는 미생물의 몸체를 구성하며 마그네슘, 칼슘, 철, 망간과 같은 물질들은 미생물 세포 안에서 대사활동이 잘 이루 어질 수 있는 윤활유와
농기자재신문이 독자제현의 성원에 힘입어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마등같이 빠르게 지나는 시간 속에 창간 시 목표로 세웠던 전문지다운 전문지, 국내 농산 업계 발전을 견인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왔는지 살펴보게 합니다. 주지하다시피 국내 농업계는 농산물 수급 불안과 가격하락, 거침없이 밀고 오는 수입산 농산물 영향으로 농산업계까지 위축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본지는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 농기계, 시설농자재, 친환경자재 등 농기자재 산업과 함께하며 역량을 집중하여 왔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성실함을 무기삼아 달려왔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2년간 뜻하지 않게 닥쳐온 안팎의 어려움에 직면해 전 임직원은 제2의 창간 자세로 임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및 농산업인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기 위해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뛰어 다녔습니다. 그 결과 농업인 및 농산업인의 뜻깊은 성원과 격려가 이어지며 재도약의 기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위기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산업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자리매김 할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업계의 정론지로서 묵묵히 한 길을 걸으며, 1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독자들 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한 국농업 발전을 이끌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작물보호제 유통업을 하는 전국의 5,000 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해 각 지역에서 농업 인과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유통인의 단체입니다. PLS제도 전면시행에 따라 농업인에게 안전사용기준 준수 지도를 철 저히 하고, 농업 현장에서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협회원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이 있듯이 농업(農業)은 천하(天下)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根本)입니다. 농업이 발전해야 국가가 발전하고, 국가가 발전해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평화정착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남북교류를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가 농업이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세계 유기농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나 반면 국내 친환경농업은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 및 부실인증 등으로 급격히 하락추세로 전환하였으나 다행히 4년 만에 다소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최악의 고비를 넘겼다. 작년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 에 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FTA 등에 따른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며,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농가소득이 보장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농자재 업계도 반성해야 할 사항으로 “문제가 있는 자재는 퇴출돼야 할 것이며, 저급한 제품을 유통하는 것이나 가격을 후려 치는 행태는 한치 앞도 못 보는 근시안적 처사이며 농가도 저렴한 제품만 선호하다보면 공급자는 저질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농업과 농산업계는 공동운명체로서 상생해야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대로 된 것을 만들어야 업계가 살고, 소비자에게 외면 받지 않을 것이며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힘
국내 농업 및 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기자재신문의 창 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농촌의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우 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을 위해서는 보다 편리한 농업 환경이 조성되 어야 합니다. 농업경쟁력 제고 위한 환경조성 농촌진흥청은 밭농업 기계화 촉진, 스마트팜 기술 개발 뿐 아니라 PLS전면시행을 앞두고 소면적 작물 농약 직권등록 등 현장에서 느 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 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도적인 보완책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상 정부와 농자재산업계에 합리적인 개선안을 전달해온 농기자재신문도 정부정책에 발 맞춰 적극적인 관심과 신뢰받는 전문매체로서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10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우리 농업·농촌과 함께 발전해 온 ‘농기자재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한국농자재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재도약 할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농기자재업계의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선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고 계신 전국의 모든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기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비용·고효율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것 올 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3년이 되는 해입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 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입니다.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업과 관련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변화·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기자재업계의 소통 접점에 있는 농기자재신문이 한국 농업 및 농기자재산업 대표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무궁한 번영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 다. 그동안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오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로 좋은 일자리 창출 우리 농업과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농업 소득이 정체되면서 도농 간에 소득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 고, 고령화와 공동화로 농어촌 공동체의 유지조차 위협받는 상황입 니다.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올바른 정책대안과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언론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이 농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농업 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긴 양질의 기사로 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 를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10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 전국 곳곳의 풍부한 자산을 활용해 농 어촌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주도 성장의 기틀을 다져나가고자 합니다. 농업인이 안심하고 편하게 농사짓는 환경을 만드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더불어, 농어촌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농기자재 신문의 창간 10주년 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농기자재 산업의 가치 전파와 업계의 심층 정보 발굴에 힘써 오신 농기자재 신문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균형있는 발전위해 머리 맞대야 농기자재 산업은 우리 농업 기술의 현주소이자 미래 농업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입니다. 종자, 비료부터 농기계, 친환경 자재, 재배시설 에 이르기까지 농업 생산성과 밀접한 분야로, 관련 산업으로의 생산 유발 효과도 큽니다. 농업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우 큽니다. 농업은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생산과 유통, 수출 등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도도 높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의 위 기를 말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 청탁금지 법 시행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농수산물에 한하여청탁금지법이 일부 개정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많은 생산농가가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농업은 개방화를 맞아 세계시장과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 니다. 국산 농산물의 가공과 수출을 더욱 확대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농가 고
농촌진흥청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시행에 대비 직권등록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 박차를 가하는 등 농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농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본지가 창간 10주년 맞아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을 찾아 현안에 대해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농업 ·농촌이 희망이고 미래이며 기술혁신을 통해 농산업이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고객중심으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할 것 ” Q PLS 전면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많은데 추진대책이 있다면 현장에서 크게 느끼는 애로사항을 보면 등록농약이 부족하고 비의 도적인 농약잔류, PLS적용시점 등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PLS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약 직권등록 확대,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한농 연·농협 주관)을 통한 농업인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소면적 작물용 농약은 지난해까지 1223개를 등록했고 내년 4월까지 1670개를 추가 등록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렇게 되면 총 2893개 농약이 등록된다.
플라즈마란 신기술이 농산물 발아에서 재배시 발생하는 병해충 문제는 물론 수확 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면서 농식품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플라즈마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연구센터(군산) 혁신기술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김성봉 박사를 만나 플라즈마가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물어봤다. <편집자주> - 다음은 일문일답 △국가핵융합연구소 군산플라즈마연구센터 혁신기술연구부장 김성봉 박사 Q 최근 플라즈마가 농식품 분야를 비롯 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늘고 있다. 플라즈마란 무엇인가 보통 물질의 상태는 고체-액체-기체(약칭 고-액-기)로 구분한다. 물을 예를 들면, 에너지를 투입하여 온도가 올라가면 얼음(고체)는 물(액체)로, 물(액체)은 수증기(기체)가 된다. 그럼 기체를 가열하면 어떻게 될까? 기체를 가열하면 이온화가 되는데 이를 플라즈마라 한다. 플라즈마를 흔히 제4의 물질로 알고 있으나 맞는 표현이 아니다. 물질의 4번째 상태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특히 기체는 전도성이 없지만 이온화된 기체 즉 플라즈마는 전기
농기자재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농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하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첨단농업인과 농산업인을 발굴해 연재한다. 농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농업인 및 농산업인은 전통적인 방식을 뛰어넘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 며 농업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 <편집자주> △(주)헬퍼로보텍 오창준 대표 첫 주자로 국내 자동파종기와 육묘로봇을 생 산하며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주)헬퍼로보텍 오창준(45) 대표를 최근 만났다. 파종 및 플러그묘 이식 신기술로 활짝 농업용로봇은 농작물이 재배되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정밀한 제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인간 의 고된 노동을 대신하며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며 농산업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 대표는 “대학시절 로봇공학을 전공한 덕분에 일본에서 1년 6개월 정도 연수생으 로 지낸 적이 있다. 이후 우수기술자로 선 정돼 산업현장의 로봇을 개발·생산하면 서 농업용 로봇을 개발한 계기가 됐다”며 “처음에는 자본과 기술이 부족해 엄두를 못냈으나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파종 및 플러그묘 이식 등의 기술을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으로부터 이전받아 개발·생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