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MACS)’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서효원 차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는 국제적으로 쟁점이 되는 농업 현안을 중심으로 각국의 연구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농업정책의 의사 결정권자에게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연례 국제회의다. 주요 20개국 농업 과학자 대표가 참석하여, 향후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우선 해결할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올해 각국 대표들은 기후 스마트 농업, 농식품 시스템의 전환, 토양 건전성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디지털 농업기술 적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농업 연구 및 정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생물다양성과 천연자원 보존 관리 내용을 주제에 포함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직면한 농업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국, 국제기구 등 과의 실질적인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주요 내용은 ‘공동성명서(Communique)’ 형태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품종 개발부터 종자 생산, 건초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주기 국산화 기술 체계’를 구축, 국산 풀사료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과제로 추진한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결과로, 국산 풀사료 생산 전 과정을 국산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사례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 풀사료 산업계의 약점으로 작용했던 품질 불균일, 수입 의존, 가격 변동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품종 개발=농촌진흥청은 2024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스파이더(RDA Spider)’를 개발해, 올해 처음 공개했다. ‘스파이더’는 건물수량이 헥타르당 10.1톤으로, 수입 품종 ‘플로리다 80’ 대비 약 14% 생산성이 높다. 또한, 벼 수확 후 재배가 가능한 답리작 체계에도 적합하다. 현재 전국 5개 지역(전남 영암, 경남 진주, 경남 고성, 전북 남원, 충남 논산) 총 42헥타르 면적에서 실증 재배 중이다. 종자 업체 2곳에 기술이전을 완료해 보급 기반도 마련했다. ▶종자 생산=이번에 개발한 ‘종자 건조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8일, 본청 본관 앞에서 전주 덕진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진압·인명 구조 등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을 준수한 실행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권재한 청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직원과 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팔복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피 ▲자위소방대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한 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분사 모의 훈련도 함께 선보여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청사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집중해 달라.”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5월 28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는 2010년 한 차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최근 급변하는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 베아테 후버(Beate Huber) 경영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공동 관심 분야 협력 ▲연구자 상호 방문 등 인적교류 확대 ▲국제협력 연구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국내 재생 유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추진, 연구자 교류 등으로 유기농업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국내 재생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은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보전, 토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5월 26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 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로, 농진원을 비롯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4개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을 구호로 내세워, 기술설명회와 제품전시회를 통해 기술 기반 농식품 분야 유망 기업 52개 사와 벤처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투자설명회에는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애그테크’(Ag-Tech), ▲그린바이오(Green-Bio), ▲첨단 식품 기술 분야 기업 20곳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의 1:1 상담이 이어져 실질적인 투자 성사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제품전시회에는 32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초청된 대기업, 유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7일 전남 나주에서 전국 103개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와 컨설팅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 밀 정부비축 사업의 주요 내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모내기와 밀 수확이 집중되는 농번기와 겹치는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산 밀 산업 육성계획, ▲정부비축 추진 절차와 단계별 유의사항, ▲국산 밀 품질관리 기준 연구 결과 등을 안내했다. 이날 공유된 국산 밀 정부비축 사업은 올해 총 2만3,000톤 규모로 추진되며, 밀 전문생산단지 대상으로 우선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 시에는 제빵용, 제면용 등 용도별로 품질기준을 세분화해, 각 용도에 맞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매입품종인 새금강, 금강, 백강 외에도 ‘황금알’ 품종을 추가해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고, aT의 품질안전부에서 안전성 검사도 지원해 농가의 검사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요가 높은 제빵용 품종의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5월 26일(월)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이하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하였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 및 유통사 등이 참여하였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투자자와 1:1 매칭 상담도 진행하여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제94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인식 제고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26만 마리이나, 누적 등록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나타났으며, 신규 등록된 26만 마리는 ①개 24만 5천 마리와 ②고양이 1만 5천 마리로서,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구조는 10만 7천 마리로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하였고,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이며, 보호 비용 및 종사 인력은 각각 31.4%, 1.5%로 증가하였다. 또한 지자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6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헬리캅 액상수화제 저항성 멸구 등 수도 해충 싹 잡는 항공경찰 ‘헬리캅’ 신제품 ‘헬리캅 액상수화제’는 벼멸구, 애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콩 파밤나방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다양한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종합 살충제다. 설폭사플로르와 디아마이드 계통 중에서도 방제 스펙트럼이 넓은 사이클라닐리프롤을 함유해, 네오니코티노이드 성분에 저항성을 보이는 멸구에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침투이행성도 우수해 잎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나방과 노린재까지 방제한다. 벼 혹명나방과 먹노린재, 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무인항공 방제에도 등록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맘모스꿀수박 탁월한 저온 비대력! 우수한 외관 상품성! ‘맘모스꿀’은 저온기 비대력이 탁월한 수박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세가 강한 편으로 후기까지 잘 유지되며, 잎이 입성이라 재배하기 쉽다. 불량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정품과율이 높고, 황화 현상이 적어 연작지에서 버팀성도 좋은 편이다. 바탕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며, 과육은 선홍색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전남 무안)에서 민간 육종회사와 농업인 등을 초청해 ‘양파 현장 평가회’를 연다. 양파는 생산액 1조 1,389억 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양념 채소지만, 국산 품종 보급률은 30% 내외에 머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민간과 손잡고 국산 양파 보급률을 끌어올리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육종회사와 농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 20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자체 육성한 양파 ‘문파이브’, ‘고울’ 등 6품종과 품종 개발 중간 단계에 활용되는 소재로 육종 기간을 단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중간 모본은 14계통의 생육 특성, 수량성 등을 평가한다. 중·만생 품종 ‘문파이브’와 조생 품종 ‘고울’은 수량성이 높고 양파 모양이 우수하다. 계통 가운데는 조생인 ‘원예30005’가 수량성이 뛰어나 품종 개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파이브’(2017년 출원) △‘고울’(2020년 출원) △‘원예30005’ 이 자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품종과 중간 모본은 각각 농가 보급과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 인삼(人蔘). 최근 건강식품 소비가 늘면서 ‘산양삼’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둘의 차이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삼과 산양삼의 차이 알리기에 나섰다. 인삼과 산양삼은 법적 용어 뜻부터 다르다. 인삼은 「인삼산업법」에서 ‘오갈피나무과(科)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하고 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산지(山地)에서 재배하고 품질검사에 합격한 오갈피나무과(科)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한다. 현재 인삼 연구개발은 농촌진흥청, 산양삼 연구개발은 산림청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인삼과 산양삼은 재배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인삼은 경작지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4~6년 재배한다. 이때 예정지 관리부터 물대기, 병해충 방제 등 집약적 관리가 이뤄진다. 반면,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 설치 없이 자연 상태에 가까운 방식으로 최소 7~10년 이상 재배한다. ▲인삼 재배지 전경 ▲인삼 5년생 쓰임새 또한 다르다. ▲인삼 가운데 말리지 않은 수삼과 수경재배 인삼(새싹삼)은 생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업생명자원부 김남정 부장은 5월 27일 경상남도 하동의 꽃양귀비 재배 단지에서 열린 ‘꽃양귀비 기술이전 산업체 현장 협의회’에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흰꽃 개양귀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 완화용 조성물’, 2023년 ‘베르베린 및 스틸로핀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암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9개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날 김남정 부장은 꽃양귀비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 받은 산업체들과 만나 제품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이전 후 산업체들이 겪은 어려움을 들었다. 김 부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기술이전 한 기술들은 농생명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술이다.”하고 설명하며, “협의회에서 나온 산업체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선해 제품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꽃양귀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꽃양귀비가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꽃이 화려해 축제, 경관 조성 등 관상용으로 심는 꽃양귀비는 양귀비와 모양은 비슷하나 마약 성분이 없어 합법적으로 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