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왼쪽) 이사장이 외교부에서 스리랑카 명예영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우리나라 정부와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이하 스리랑카) 정부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을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스리랑카 정부는 김 이사장이 양국 간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호 증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중책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길 이사장은 “스리랑카의 농업은 GNP의 약 1/5을 차지하고 노동력의 2/5를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며 “우리의 축적된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달하고, 양국 간 다양한 농업기계 분야의 교류를 통해 스리랑카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축 배합 사료와 그늘지고 인위적인 전등으로 밤과 낮이 구분되지 않는 환경에서 육류와 계란 등을 생산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내병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가축들은 병원성 세균에 쉽게 감염되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게 된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흙을 쪼아 먹으면 원기가 회복 예전에 한창 양계 농장을 다니던 시절, 농장 주인이 병든 닭을 계사에서 꺼내 밖에 내놓아 햇빛을 쪼이게 해주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흙을 쪼아 먹으며 원기가 회복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병든 닭에게 햇빛만 쏘이게 하여도 면역력이 돌아와 몸 안에 들어와 있는 병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영양면에서 본다면 닭장 안에 있을 때가 훨씬 좋다. 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된 사료를 매 때마다 공급해주고 깨끗한 물도 항상 준비되어 있다. 계사에서 나가면 먹이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지렁이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부지런히 찾아다녀야 한다. 모래도 부지런히 먹어서 근위를 채워야 한다. 그렇게 근위에 채워진 모래는 먹이로 섭취되어진 메뚜기나 지렁이와 같
며칠 전 신문에서 앞으로 유망사업 중 하나가 곤충배양사업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예전 어렸을 적에 논길을 지나다 보면 가끔씩 개구리가 펄쩍 펄쩍 뛰어나와 뱀 인줄 알고 화들짝 놀래기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 흔한 개구리조차도 보기가 힘들어 졌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상업성 있는 미생물 선발 실험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미생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다양한 연구를 하는데 그 중에 작물 해충인 진딧물을 농약이 아닌 미생물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산이나 유기농업으로 농사를 짓는 농장을 찾아다니며 죽어있는 벌레를 찾아다닌 적이 있다. 바닥에 죽어있는 벌레를 찾아다닌 이유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곤충도 병이 들어 죽을 수 있는데 바로 곤충을 병들어 죽게 만든 미생물을 찾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곤충을 병들어 죽게 만드는 미생물을 곤충 병원성 미생물이라고 하는데 주로 곰팡이 종류가 많으며 Cordyceps(코디셉스), Beauveria(비베리아)나 Lecaniicillium<레카니실륨, 몇 년 전에는 Verticillium(버티실륨)으로 불렸다>, Paecilomyces(페실로마이세스)에 속하는 미생물 들이다. 일반적으로 곤충의 껍데기는 키틴, 단백질
까치가 찾아오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다. 까치, 까마귀, 참새 등은 이제 한해 농사를 망치는 불청객으로 전략했다. 농가들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물망을 치거나 각종 기피제를 사용했으며 시중에는 다양한 관련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춘천시에서 10년째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홍만표(58)대표의 경우 산속에 위치한 탓에 야생동물 피해가 있었고 특히 조류로 인한 피해가 컷다고 한다. 심할 때는 수확을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올해는 팜캡스 덕분에 유해조류 걱정을 덜고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던 3월 초 블루베리 농사 준비에 한창인 홍 대표를 만났다. “한 두 마리만 들어와도 난리인데 20~30마리씩 떼 지어서 들어와서 쫓으려고 해도 나가지도 않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죠. 정말 초토화 시킨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농가소득은 높이는 효자 상품 지자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도 구매 가능해 홍 대표는 지인을 통해 현일테크(주) 손일갑 대표를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큰 걱정이었던 조류 피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가 있었다고 한다. 홍 대표는 “그동안 각종 유해조류 퇴치 제품에 대해
이제 몇일 지나면 경칩(驚蟄,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나 활기가 넘치는 절기)을 지나 춘분(春分)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위도 덜하고 눈도 적게 내려 지구 온난화의 간접적인 영향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아무쪼록 좋은 날씨와 일기를 주셔서 올해 농사 준비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배고픈 욕구만을 채워주는 정체모를 먹거리들 신토불이(身土不二)는 “몸과 흙은 둘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 몸과 토양은 하나이므로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 생활에서 섭취하고 있는 먹거리들의 일부는 수천 km 바다를 건너온 것도 있다. 어떻게, 어떤 비료와 농약으로 재배되었는지 모르는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버젓이 올라와 우리의 배고픈 욕구만을 채워주고 있다. 그렇게 정체 모를 먹거리들을 먹는 사이에 우리의 몸이 우리가 살고 있는 기반인 흙과 따로 따로 나누어져 둘이 되어버렸다. 현대인들이 예전보다 훨씬 잘 먹고 풍성한 삶을 누리면서도 아픈 곳은 더 많아지고 전에 없던 이름도 어려운 몹쓸 병들이 늘어만 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도 한 몫을 하지는 않을까 생각을
대전 신탄진의 무엇이든 물어보는 농민들의 동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 대전에서도 신탄진 지역은 도시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농촌과 도시가 적절하게 어울러져 살기 좋은 곳이다. 1월 1일부터 PLS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농약구매이력제부터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사 농민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탄진에 있는 한농농약종묘사는 이 지역의 농민들이 동사무소보다 자주 찾는 사랑방으로 농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를 만났다.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 노하우만이 경쟁력 1999년에 개업하여 35년째 한농농약종묘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는 농약사를 운영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경험이라고 말한다. 갈수록 농지는 줄어들고 있고 경제도 어렵고 농협과의 가격경쟁까지 어려운 일들뿐이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들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보람 있는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시판상 운영에 있어서 경쟁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농사라는 것은 한번 망치면 돌이킬 수 없다. 제때에 방제를 정확한 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27대 농촌진흥청 차장으로 임명된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부터 공식 집무를 시작한 신임 황 차장은 1961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988년부터 공직생활에 입문해 30여 년간 연구정책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술지원과장, 수출농업지원과장, 연구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업경제 전문가다. 또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며, 후배나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자리를 즐기는 소탈한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 차장은 취임사에서 “협력하는 조직 문화와 공정한 평가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과 조직을 혁신해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생협력의 자세와 소통으로 농업 현장과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촌진흥청을 만들겠다는 뜻도 전했다. ■ 학력 - '87. 2.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학사 - '04. 8.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석사 - '09. 2.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사 ■ 주요경력 - '88.06~'00.01 농촌진흥청 경영개선담당관실(농업연구사)
항생제는 미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서 다른 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물질이다. 전 세계적으로 축·수산업계에서 항생제 사용 규제화가 시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 가축시장은 이미 항생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가축사료 내 항생제 첨가금지법 시행으로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항생제를 대체할 새로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한 때이다. 병원성 세균만을 골라서 잡아먹는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아지(bacteriophage) 일전에 신문을 보니 국내 어느 기업에서 항생제(抗生劑 : antibiotics)를 대체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를 개발하였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기사에서 전하는 바로는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고 해로운 병원성 세균만을 골라서 잡아먹는 바이러스를 활용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세균만을 잡아먹는 바이러스를 박테리오파아지(bacteriophage)라고 하는데 가축에 병을 발생시키는 병원성 세균을 죽이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가축 사료에 첨가되어 병원성세균을 죽이거나 가축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사용초기에는 효과가 탁월하나 사용이 반복되면 세균에 항생제 내성이
농진청에 따르면 복숭아 재배 면적은 지난해 2만 1015ha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인당 복숭아 생산량은 연간 5.9kg에서 6.2kg로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무봉지 복숭아 재배로 노동력은 줄이고 당도는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화순농업기술 센터의 농업인 교육현장을 찾아갔다. 노동력 절감은 물론 봉지재배에 비해 최소 2브릭스 이상 당도 높아져 농촌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고 이는 복숭아 농가도 마찬가지이다.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연간 노동 시간은 10a 기준으로 162.8시간으로 봉지를 씌우는 데만 19시간이 걸린다. 무봉지 재배기술은 복숭아를 재배할 때 과실에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하는 방법으로 최근 농촌노령화 및 노동력 부족 심화, 특히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재배방법으로 현장에서 농업인의 관심이 매우 높은 기술 중 하나이다. 기존의 봉지 씌우기 작업은 과실의 병충해 피해 방지, 착색증진, 열과방지 및 숙기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복숭아 재배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인식되어 온 농사 관행 중 하나였다. 농업 선진국의 일본의 경우에도 현재 백색 봉지 재배를 하고 있으며 백색 봉지재배는 기존 국내 농가
식물체내에 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인 ‘해당작용’을 이용한 세계 최초 신물질을 개발한 제품인 바이오플랜의 엑토신을 이용한 농법이 농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주)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관계 기관 및 농업인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 식량작물 수량적 구성요소’를 주제로 2019년도 첫 번째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벼의 분얼이론’을 주제로 벼 생산에 필요한 적산온도와 벼·보리·밀의 분얼활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벼·보리·밀 답리작 이모작의 수량구성요소’를 주제로 세계최초 ‘해당작용제’ 신기술 및 해당작용이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분얼을 빠르게 하는 것 생육후기 수량감소요인 최소화해 효과적인 조기 수확가능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벼농사의 생육 초기부터 말기까지 자세히 다루었으며, 최초 분얼의 상태가 수확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1차, 2차, 3차, 분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육묘시에 입고, 무름, 뜸묘가 발생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부분과 일조량 부족에 따른
경북 경주지역에 위치한 중앙농약종묘사는 40년 전통의 종묘사로 100평의 매장에서 농민들에게 농업에 필요한 모든 자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현무(38)대표는 아버지인 고종달(74세)고문의 뒤를 이어 중앙농약 종묘사를 10년째 함께 해왔다. 경북 경주지역에서 고종달 고문은 오랜 시간 농민과 함께해온 농업 전문가로 유명하다. 수도작이 주를 이루는 경주 지역에서 이번 바이오플랜의 식량작물 세미나는 고 대표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좋은 제품을 농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농법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농지면적은 줄어들고 가격경쟁으로 시판상 운영이 어렵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판상이 시장에 맞춰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농약구매이력제라던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 또한 농약시장 변화의 한 국면라고 할 수 있죠. 저희 중앙농약종묘사는 기술과 전문성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그 일환 중 하나가 바로 ‘엑토신’입니다. 농민들에게 수확량을 늘려주는 것은 농가 소득과 직결됩니다. ‘엑토신’ 같은 경우 제가 농약 업체에서 근무하던 시절부터 입소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농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농법을 전달하는 것이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농촌진흥사업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스마트농업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에 ‘새싹보리 산업화’ 등 우리 청 성과가 11건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작물·가축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축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인 토마토 생산성 향상모델을 현장에 보급하겠습니다. 딸기, 파프리카, 참외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추가로 개발하고 현장 확산을 돕겠습니다. 스마트팜농업기사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여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향후 한국형 스마트팜의 핵심인 빅데이터 수집·분석과 농업인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