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손질된 식재료 배달사업인 ‘밀 키트 서비스(Meal Kit Service)’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람 수에 맞춰 알맞게 계량해서 손질된 신선한 식재료를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 1인 가구, 제3국의 요리에 대한 호기심, 건강식에 대한 욕구가 많아지는 요즘 트렌드와 함께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다듬어서 레서피와 함께 구매자의 집 앞까지 배달해 주기 때문에 장보는 시간과 요리방법 검색시간까지 덜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식재료로 요리할 수 있으며 조리법도 함께 들어있어 적힌 순서대로 요리를 하면 레스토랑에서 판매할 것 같은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만들어진다. 500만 가구에 식재료를 제공하는 블루에이프런 현재 밀 키트 서비스를 선도하는 업체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루에이프런’과 독일 베를린의 ‘헬로프레쉬’를 꼽는다.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블루에이프런은 현재 매달 미 전역 500만 가구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거둔 지난해 매출액은 3억2400만달러(약 3686억원)에 달한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자 미국에서는 이 업체의 시장가치를 20억달러(2조
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 했다. 한태원 한국삼공(주) 회장은 작물보호제 전문회사 경영을 통해 한국 작물보호제 산업발전 기여, 초고령화 농촌사회에 적합한 노동력 절감형 농약 신제형인 ‘초간편 부유확산타입 직접살포정제’(ET제)의 개발·사용기술 확립 및 제품화에 성공해 농가에 보급, 2014년 ‘한광호 농업상’을 제정하고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농학자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에 걸맞는 제품 개발 등 농업발전 기여 인정받아 한국삼공(주)는 ‘빠른 부유성’과 ‘넓은 확산성’의 특징을 가진 “ET(Effervescent Tablet)”제(특허 제 10-0994183호)라는 완전 새로운 형태의 부유확산타입 직접살포 농약 제형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립하고, 2011년 논잡초약(제품명 「풀다벤·이티」직접살포정제)에 접목시켜 제품화에 성공, 논잡초약 살포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켜 대한민국 초간편 제형 논잡초약 시장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 발의가 국회에서 줄을 잇고 있다. 20대 국회 개원 이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된 농협 개정안은 총 8건이며, 그 가운데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된 법안만을 추려내면 5건에 해당된다.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발의된 내용을 오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괄 검토하고 본격적으로 심의를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의된 농협법 개정안 내용 중 쟁점이 될 법안을 각각 살펴본다.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 조합장 직선제로 환원하자!” 지난달 13일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이 발의한 농협법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대의원 간선제에서 조합장 직선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농협중앙회장의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졌다가 2009년에 과열선거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대의원조합장 간선제로 바뀌었다. 하지만 간선제가 되자 국회와 농업계에서는 직선제의 필요성을 지금까지 주장하며 환원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요구는 19대 국회에서 여야 모두 직선제 법안을 요구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직선 회장의 권한 집중으로 생겨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4년 단임제 실시와 사업 분리 정책을 현실화
11월 11일 제21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함께 가꾼 우리 농업, 함께 누릴 푸른 미래’를 주제로 농업인과 시민이 세종문화회관 및 광화문광장에서 함께 즐겼다. 지난 11월 11일, 12일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농업·농촌 문화한마당에는 우리농업홍보관, 농업·농촌체험관, 농업인단체관을 비롯해 세종대왕 농업발전 반포 재현행사, 쌀소비촉진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펼쳐졌다. 광화문광장서 농업인·시민과 함께 농업잔치 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행사에 대해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유공자 대표 8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문순금 ㈜팜덕 대표이사(56세)는 오리계열화 사업을 완성하고, 오리가공식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개척,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대(三代)가 함께 농업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김동준 농업인은 승계농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종자업계 글로벌 TOP10을 지향하는 (주)농우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정용동)가 터키 현지 기업을 인수해 유럽진출 교두보를 구축했다. 농우바이오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터키 톨야사(TOLYA TARIM SANAYI TICARET ve LTD, STI)와 인수 서명식을 갖고 한 가족이 되었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가 인수한 톨야사(TOLYA TARIM SANAYI TICARET ve LTD, STI)는 200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토마토, 고추, 오이 종자를 터키 국내는 물론 러시아와 유럽 전역에 판매하고 있는 강소 채소종자 전문 기업이다. 이로써 농우바이오는 터키 시장과 지중해권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채소종자 개발과 판매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터키 진출은 향후 유럽 시장과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품종 개발이 가능해져, 농우바이오의 글로벌 프로젝트 ‘K-Seed'(종자한류)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향후 농우바이오는 터키 법인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0년까지 토마토·고추·오이·멜론 등 전략작물 개발을 위한 육종연구소와 유럽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후 브라질·스페인·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확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우리땅에서 자라는 우리작물의 건강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농진청은 울릉국화, 잡곡 식용피에 대한 실험으로 노화예방 및 당뇨억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먹을 수 있는 잡곡 피, 항당뇨 효과 UP~ 식용피는 조선시대까지도 오곡의 하나로 재배면적이 10만㏊가 넘는 중요한 곡식이었으나, 산업화와 쌀 자급 이후 식용으로서의 소비가 거의 사라졌다. 식용피의 주요 기능성분은 루테오린·트리신 및 캠페롤 등이며, 이러한 성분들은 미백과 항산화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혼반용뿐만 아니라 국수용, 죽용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므로 새로운 참살이(웰빙)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가 높다. 동물실험은 실험 결과, 식용피 추출물을 먹인 그룹이 정상식이를 한 그룹보다 혈당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약 30% 줄었다. 또한 식용피 80% 에탄올 추출물은 염증 억제에 대한 활성도 나타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는 기능성이 뛰어나고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재배가 가능한 식용피를 개발했다. 최근에 개발한 품종 ‘보라직’은 수량성이 높고, 재배기간이 85일 정도로 짧아 다양한 작부체계에 적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주관으로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 홀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금년으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수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금년에는 ‘과일과 놀자’는 콘셉트로 농가는 신품종, 선진기술 , 소비트렌드 등 관련 정보를 얻고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잠재고객과 주부 등 중‧장년층 등 소비자는 국산 과일을 먹고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과일산업대전은 국산대표과일, 국내재배 열대과일과 과수관련 농기자재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TBS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과일 생산자에 대한 시상, 수출 업무협약(MOU) 및 과일 기부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전시행사는 수출·판매관, 주제전시관, 산업체험관으로 이루어진다. 수출판매관은 국내외 수출홍보·상담관, 국내 재배 열대과일 전시·체험관으로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과일을 맛 볼 수 있다. 주제전시관은 6차산업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쌀 소득보전 고정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016년도 직불금을 11월 17일부터 해당 시·군·구를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원되며 고정직접지불금과 변동직접불금으로 년 2회 지급된다. 고정직접지불금은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의 형상을 유지하고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 관리하는 조건 등을 충족한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한 농업인 중 법에서 정한 농업인 자격을 갖춘 자에게 지급된다. 올해 고정직불금 수령 농업인은 79만3711명으로 농가당 1명이 수령한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농가수 108만7000호의 72.9%가 해당된다. 이는 전년도 보다 1만5000명(약1.2%)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귀농인 등 신규진입 농업인의 조건을 완화한 결과이다. 대상면적은 2015년 전체 논면적 90만8000ha의 92.2%인 83만7000ha로 전년도 844천ha에 비해 7000ha(약 0.8%)가 감소하였다. 감소원인은 4월까지 신청된 농지에 대한 지자체의 사전점검, 농지이행점검 및 농외소득 확인 등 검증을 통해서 부적격 판정된 농지(폐경지, 잡
지난 9일 쌀값 하락에 화난 농심(農心)이 농업인의 생존권을 쟁취코자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집결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전국농민결의대회는 ‘쌀값 보장! 당면농정현안 해결 촉구!’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와 정치권에 쌀값 등 농정현안에 대한 확실한 해법을 내놓을 것을 요청했다. 한농연은 이날 핵심 요구사항으로 수확기 쌀값·수급안정 단기 대책 수립, 생산조정제 예산 수립 등 중장기 대책 마련, FTA(자유무역협정)농어촌상생협력기금 법 개정·사업 조기 개시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특히 한농연은 수확기 쌀값·수급안정 단기 대책과 관련하여 시장격리용 쌀 매입 물량을 30만톤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2016년도 공공비축미 잠정 매입가격을 40kg 조곡 기준 5만원 이상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다면 정부는 이러한 농민들의 요구에 대해서 어떤 해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서 열린 ‘중장기적인 쌀 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쌀 수급 해법에 대해 알아본다. “생산조정제, 재도입이 필요한 시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지금처럼 정부재고 물량이 과다한 상황에서는
황금빛 들녘의 수확도 끝나고 산천의 푸르른 녹음도 어느덧 자취를 감춘 요즘, 농자재회사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 계획수립에 여념이 없다. 올해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내년의 목표설정과 목표달성가능 전략수립에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농약회사들의 한해의 시작은 농협계통으로부터 시작된다. 통상 1월 하순에 진행되는 농협계통에서 1년 농사의 절반 이상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에는 농협계통이 실시되는 1월에 들어 본격적인 판촉이 진행되었지만 최근에는 2~3달 전인 11월부터 접촉 및 판촉이 진행된다. 회사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판촉 역시 점점 더 빨라지는 추세에 있고 농협계통이 시작되는 1월에 들어서면 이미 판가름이 났다는 얘기가 정설이 되고 있다. 내년도 농협계통을 준비하는 요즘, 각 회사들의 영업담당, 마케팅담당들은 예년과는 다른 몇 배의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회사별 판촉의 치열함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내년도의 농협계통이 평년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형태로 진행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바로 김영란법 발효 이후 처음 맞는 계통신청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농협계통이 영업의 전쟁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마케팅의 전쟁, 진정한 마케팅의 승부라는
지난 11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쌀 생산량 발표에 따라 신곡수요 초과공급 물량 29.9만톤 중 현재 격리 중인 25만톤에 더하여 4.9만톤을 추가격리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부가 2016년산 쌀 생산량 중 신곡수요 389.8만톤 초과 물량 전량을 연내에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수확기 쌀값 및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19.7만톤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432.7만톤보다 13만톤 감소, 지난 10월 7일 발표된 예상수확량 420.2만톤보다 5000톤 감소한 수준이다. 벼 재배면적은 2015년 79만9000㏊ → 2016년 77만9000㏊로 △2.5%,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2015년 542㎏ → 2016년 539㎏으로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금년 쌀 생산량의 68%인 286만톤을 정부와 농협RPC 등 민간이 매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11월 13일 현재 175만톤(계획 대비 61%)을 매입하였다고 밝혔다. 정부 매입량은 공공비축미 36만톤 및 시장격리곡 29.9만톤 등 14.4만톤으로 계획 대비 21.9% 수준이며, 농협RPC 등 민간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화과에 속하는 ‘털진득찰’로부터 분리한 키레놀(Kirenol)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켜 고협압 등의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동물실험)연구를 통해 최초로 밝혔다. 털진득찰은 한의학에서 선경희렴(腺梗稀薟)으로 불리며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및 관절염과 같은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농진청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박병곤 교수팀이 공동으로 털진득찰의 키레놀의 효능 연구를 진행했다. 민간에서는 ‘점호채’라고 부르며 봄에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 등 식품소재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는 식물이다. 다 자란 ‘털진득찰’은 약간의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술과 꿀에 반죽해서 구증구포(九蒸九曝)법을 활용해 복용해야 한다(동의보감 기술).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순환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23.5%)으로서 주요 위험 요인은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100명중 30명(30.8%)꼴로 만성퇴행성 질환인 고혈압을 앓고 있다. 이번 전임상 연구에서 키레놀 성분을 최소농도(10μg/ml)로 투여했을 때, 중치류(토끼)의 수축된 혈관을 4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