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증기관은 제3자 인증원칙을 지키는 독립성을 가지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야 합니다.”허장현 강원대 교수는 민간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관이 오가닉 커뮤니티(organic community) 간의 연결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의 유지를 강조했다.허 교수는 “오가닉 커뮤니티는 단순히 유기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에 연구기관, 대학, 정부, 자재산업체, 유통, 가공 관련 산업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말한다. “이들 사이의 연결 역할을 민간 인증기관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허 교수는 “우리나라는 유기농업이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됐으나 친환경유기농산물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면서 단순히 철학만으로는 이 요구도를 만족시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과학이 접목된 친환경유기농자재 생산 및 관리가 생겨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철학과 과학이 충돌하는 과도기적 시기로 앞으로 이 둘이 조화를 이뤄 서로 발전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며 “이 구심점에 민간인증기관이 조율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나라의 친환경유기농자재는 현재 정부가 정한 한 개의 기준(single standard)에 의
농업경영의 핵심요소인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업무를 통합 수행할 전담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약칭 ‘농정원’)이 공식 출범했다.농정원은 4부 2실 15팀, 정원 108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원장에는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3개 기관의 고유 업무인 농림수산사업의 정보화(AFFIS), 정예농어업인 육성(AHDI), 농어업·농어촌 가치확산(CRIC)의 고도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본부체제를 도입했다.또한 통상정책과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에 대한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초대 하영효 농정원장은 기관 출범에 맞춰 농식품 IT 융합·활용 촉진, 전문농업경영인 교육,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식품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농식품·농어촌 분야의 新가치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포했다.하 초대원장은 경희대 토목공학과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농림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정보화진흥담당관,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농업연수원장, 국제농업국장, 국제수산관, 수산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
한국비료공업협회는 제24대 회장에 강성국(68) 남해화학(주) 사장(사진 왼쪽)을 추대하고 전무이사에는 김문갑(59) 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비료공업협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공석인 회장과 전무이사를 선임하고 2012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강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로 2014년 3월까지이며, 김전무의 임기는 6월1일부터 2년이다.강 회장은 경북 영주농업고를 졸업하고 평은농협 조합장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농협개혁위원회 위원, 농협통상위원장, 농협발전위원장, 남해화학 감사, (주)영일케미컬 사장을 역임했다.김 전무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수산부 전라북도 농수산통계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림수산식품부 기획관리실·농업정책국·식량생산국을 비롯해 농가소득안정추진단에서 근무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소속 공무원 3명이 국가기술 최고 자격인 ‘종자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순계(51) 연구관, 홍기흥(44) 연구사, 조만현(48) 주무관으로 최근 치러진 ‘제96회 종자기술사 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 이번 종자기술사 시험 합격자는 전국적으로 이들 3명을 포함해 10명에 그쳤다.
이주호 신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그동안 가축질병 방역·검역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는 물론 고객들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6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35년간 농림부 가축위생과장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등을 역임했다.
뛰어난 업무처리로 현안 해결능력은 물론 조직 장악력을 갖춰 기초 농업연구의 산실인 국립농업과학원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 라승용 원장. 그는 지난 1월 취임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요자 중심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연구자를 위한 연구보다는 수요자(농업인)가 만족하는 연구사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연구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라 원장의 계획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사업 전개를 강조해 왔습니다.“어떤 일을 이뤄나갈 때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셋이 함께 해나갈 때 월등히 잘할 수 있습니다. 또 일을 할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기관의 목표는 원장이나 몇몇 간부들이 이뤄내는 것이 아닌 직원 모두가 서로 신뢰하며 힘을 모을 때 이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장으로 부임하고 연구사업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것은 전문연구실 단위로 연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연구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기할 것입니다.특히 전문연구실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즉흥적인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적이며 계획된
한성수 16대 신임 농약과학회장은 연구 이력답게 농약의 순기능에 대해 강조한다. 특히 국내 농약산업이 축소 일변도를 달리고 있어 ‘자체 원제개발과 농약산업 선진국과의 합작투자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지난 12~13일 안성 레이크힐스에서 개최된 ‘2012년 한국농약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에서 16대 회장으로 선임된 한 신임회장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농약 업계가 기상이변, 등록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기후 대재앙이 앞으로 10년 안에 닥친다고들 합니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한발이 계속 된다면 식량 생산의 차질로 기아현상은 가중되고 식량전쟁이 초래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상이변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해시스템 재정비 그리고 농작물 시설 등의 설계와 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식량의 안정생산과 공급을 위해서 농약은 필수불가결한 농업생산재임이 확실하지만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인축독성 및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고려해 농약을 개발하고 관리하며 작물보호를 위하여 사용돼야 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FTA가 계속 체결되고 국가 간 농산물의 수출입이 확대되면 이에 식품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이 재추대됐다.축단협은 최근 서울 서초구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회장을 신임 축단협 회장으로 재추대하고 2011년도 축단협사업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회장은 2014년 3월까지 축단협의 대표자로 활동하게 된다.이 회장은 “FTA 등 축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각 단체 대표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길재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장 당선자는 오는 5월 4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끼고 있을 판매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판매협회의 어깨가 무거운 만큼 협회장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당선소감은.“판매협회의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님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무겁게 느낍니다. 협회에 몸담고 있는 동안 회원을 위한, 회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은 실천해야 하며 실천하도록 초심을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른 후보를 지지해 주신 많은 대의원분들의 의견도 경청해 협회에 반영하는 중앙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협회가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문란 한 유통시장을 단번에 잡는다는 것 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 원인을 찾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지금보다는 많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농자재 시장의 유통이 문란 한 이유를 내부에서 먼저 찾도록 할 것이며, 농협의 저가 할인 공세나, 제조회사 농약의 과잉
(주)영일케미컬 신임 대표이사로 전영완(59) 전 농업금융본부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전 대표는 한양대 회계학을 전공하고 1971년 농협에 입사해 서산시지부를 시작으로 중앙연수원 교수, 서산시지부장,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정부중앙청사지점장, 상호금융기획부장, 충남지역본부장, 농업금융본부장(상무)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장대수(56) 농진청 농자재관리과장은 올 1월 1일자로 농자재관리과를 맡은 직후부터 전자민원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장 과장은 “종이 서류로 받던 민원을 전자민원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한 이 후 사무실 내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민원서류들도 한 달 만에 말끔히 정리했다. 특히 몇 십년간 쌓여온 등록서류들의 검색이 불가능해 업계에서는 전자민원 처리 시스템을 계속 건의해 온 터라 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장 과장은 한 건당 최대 2만장이 넘는 민원서류를 전자로 처리하기 위해 현재의 농진청 민원처리 용량부터 늘릴 계획이다. 이번 전자 시스템 구축은 현재 정부의 어떤 부처에서도 아직 진행된 적이 없어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획기적인 성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 과장은 “민원처리가 전자로 진행되면 과거 자료 검색도 쉽게 이뤄질 것”이라며 “민원처리 전자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보화담당관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4월 중 ‘품질인증’ 설명회 개최장 과장은 최근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품질인증제 도입과 관련해 이를 인증할 인증기관 선정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과 관련해 “3월 말 안으로 민간인증기관을 북부, 중부, 남부에 한 곳씩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에는 중국, 인도, 일본 등 농산물 수요가 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줄이고 산출은 늘리는 합리적 경영과 이를 뒷받침 하는 기술력과 투자가 이뤄진다면 이들 나라에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 농촌진흥청 24대 선장으로 부임해 올해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업무보고, 농민단체장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박현출 청장은 희망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진청이 연구개발(R&D)과 기술지원 등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또 ‘소통’을 강조했다.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필요한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 만큼 농진청 직원들과의 미팅을 부임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구진과 소통과 함께 이들이 개발한 연구 성과를 올바로 전달하기 위해 기술센터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 청장으로부터 농업과 농진청의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와 계획은.“농진청은 우리나라 농업 R&D 핵심 중추기관입니다. 앞으로 현장수요 및 국정·농정방향과 연계된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