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36명을 대상으로 4월 10과 11일 이틀간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ITCC)에서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지난해(20명)보다 2배에 가까운 36명을 채용해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 업무를 경험케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정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탐방 시간도 갖는다. 첫째 날(10일)에는 정책 소개와 함께 ‘디지털 농업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를 주제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 있었다. 이어 청년인턴들에게 취업 및 진로 탐색과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둘째 날(11일)에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을 방문해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운영 사례를 체험하는 현장 탐방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홍지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번 주 일요일(4.13.)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과수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 단기예보(4.10. 11시 기준)에 따르면 이번 주 토요일(12일)까지 최저 4도~최고 25도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다가, 일요일(13일)에는 최저 2도~최고 16도 수준으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 강원 중부 내륙, 충북 북부, 전북 동부권에 있는 과수 농가는 저온 피해 최소화 사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현재 만개기에 접어든 배와 복숭아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 필요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저온이 예보된 하루나 이틀 전에 과수원에 충분히 물 대기를 하면 낮 동안 흡수된 태양에너지가 밤에 방출돼 과수원 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과수원 바닥에 있는 잡초나 비닐 등 피복물을 제거하면, 토양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과수 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4월 9일 ‘난축맛돈’ 가공·유통 전문업체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육종 기술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 랜드레이스 품종의 생산성과 성장 능력을 접목했다. 2023년에는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품종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이날 김 부장은 ‘난축맛돈’의 사양관리, 유통 체계, 제품화 현황을 살펴본 뒤,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둘러봤다. 제주드림포크는 ‘난축맛돈’ 전량 매입 시스템과 고정 단가제를 도입해 농가의 수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급 외식업체 납품, 신제품 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돈마호크(등심 부위), 쫄데기살(앞다리 부위), 티돈스테이크(등뼈 부위), 숄더랙(앞다리 어깨 부위) 등이 있으며, 부위별 맞춤 상품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다음날인 10일, 난지축산연구센터를 방문해 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4월 10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본점(제주 서귀포시)에서 ‘브랜드감귤대학’ 20기 입학식을 열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농가와 유통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연구·교육)와 제주감귤협동조합(지도·사업 지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수강생 51명이 참석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과 최신 재배 기술 교육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0시간 동안 감귤 품종과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 이론과 현장 수업에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수료자에게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예작물부장은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생들이 우리나라 감귤 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마을회관 신축, 개보수 시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작, 활용하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1970년대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마을회관’은 청장년층들의 집회와 모임 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농어촌 지역의 고령 인구가 늘고, 마을회관의 용도도 교육·문화 활동 등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요구 역시 다양해졌다. 그러나 기존 마을회관은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이용에 불편이 따랐고, 단열 성능이 낮아 냉난방비 부담도 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마을회관 설계기준에 ▲무장애 설계 ▲내부 공간 활용성 확대 ▲저에너지 설계를 반영해 마을회관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무장애 설계를 도입해 고령자가 마을회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마을회관은 계단과 날카로운 모서리, 미끄러운 바닥재 등으로 인해 고령자에게 불편하고 위험 요소가 많았다. 「마을회관 가이드라인」은 회관 출입로 높낮이 최소화, 미끄럼 방지 바닥재 적용, 출입문 등 안전 손잡이 설치를 권장하며, 입식 활동이 쉽도록 공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통시장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4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가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추가로 지원하고 소비자는 동 전용카드를 사용하여 시장 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5천원 단위로 행사주기(2주)별 최대 2만원 충전 가능하며 20%인 4천원이 추가로 충전*된다. 전용카드는 소비자 인당 한도가 있어 본인 확인 후 발급 가능하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포스(POS) 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 등에서는 상시 가능한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포스(POS)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여 명절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또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할인해서 발행하는 방식 등으로만 가능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별로 통합 포스(POS) 설치를 지원하여 대형마트처럼 시장에서도 필요 시 농축산물 구매 소비자에게 상시 할인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접수 마감 일자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인들이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후 원활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청 접수 기간을 늘려야 할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농업인이 주택 소실 및 영농기반 상실 등 피해를 입고, 지자체도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 등에 인력을 우선 투입함에 따라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익직불법 개정안이 지난 4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곧 공포·시행될 예정이므로, 올해 직불금 신청자도 개정 내용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개정 내용 홍보 및 안내도 병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정책사업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의 성공적인 완공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4월 9일 ‘그린바이오 곤충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그린바이오 곤충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민간 전문가,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을 단장으로 정책지원팀, 곤충산업거점조성팀, 기술보급팀, 품종육성‧보급팀, 병해충‧사육관리팀, 가공‧소재팀 6개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앞으로 ▲곤충산업 거점 단지 활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 ▲산업계와의 연계 방안 도출에 힘을 모은다. 또한, 곤충산업 규모화와 체계화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 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품종, 병해충 관리, 표준 사육 지침 등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협의체 내에서 논의한 협력 방안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 민관협의체 발족 기념행사로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산학전문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체 발전 방안 토론회도 열렸다. 원광대학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에 토착한 외래 유입 해충 ‘씨스트선충’의 토양 내 밀도를 단계적으로 낮춰 여름철 배추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우리농UP 앞으로’) → ⑦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 ‘토양 병해충 방제 프로젝트’ → 씨스트선충류/반쪽시들음병 대상 방제 실증 추진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이다. 7~10월에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고도 600미터가 넘는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한다. 최근 들어서는 폭염 등 기후변화, 연작장해, 토양 병해충 피해 증가 등으로 여름배추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부터 씨스트선충 감염이 확산하면서 생육 저하와 배춧속이 차지 않는 결구 불량 등으로 상품성 있는 여름배추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재배를 포기하거나 휴경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2011년 강원도 태백에서 국내 처음 ‘사탕무씨스트선충’이 발생한 뒤, 2017년 정선에서 ‘클로버씨스트선충’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에는 총 2종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씨스트선충은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공적 방제 대상이다. 2024년 공적 방제 면적은 10년 전보다 약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대표이사 서종환)가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AE) 토탈 솔루션 전문회사 에이블맥스(대표이사 박정혁)와 방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경남 사천 대동기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이사와 김형일 에이블맥스 사업본부 대표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블맥스가 보유한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Based Maintenance) 기술을 접목해 대동기어가 방산 제품에 필요한 기어 및 샤프트 부품, 감속기 및 변속기를 생산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기어는 에이블맥스를 통해 방산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에이블맥스는 자사의 우수 소프트웨어에 대동기어의 기술력 있는 주요 부품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양사는 방산 시장 정보 공유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방산 업체 및 정부 사업 입찰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동기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방위산업에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조 4천여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며 내연기관 동력 전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4월 1일(화)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smartfarmkorea.net, 이하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월)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하였다. 농식품부는 ’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되었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하였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알팔파 담근먹이(사일리지) 발효 품질과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유산균 첨가제 ‘레빌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케이시시(KCC)-44(이하 케이시시(KCC)-44)’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담근먹이(사일리지)란 수확기 강우 등 국내 재배 환경에서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발효 사료 형태로, 수분을 함유한 풀사료를 공기가 차단된 혐기적 조건에서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산도를 낮추고 저장성을 높이는 저장 방법이다. 알팔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국산 풀사료다. 하지만 담근먹이로 제조할 때 유산균 발효에 필요한 수용성 탄수화물이 부족 할 경우 잘 발효되지 않아 상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조건에서는 산도(pH)가 잘 떨어지지 않아 품질 저하와 저장성 악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콩과 작물인 알팔파에 특화된 전용 유산균 첨가제 ‘케이시시(KCC)-44’를 개발했다. 연구진이 5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유산균 처리군에서 무첨가군 대비 산도가 5.49에서 4.6으로 낮아졌고, 유산균 수도 증가했다. 이는 부패균이 자라기 어려워 풀사료를 오래 보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