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대학 제11대 총장으로 조재호 차관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재호 신임총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후 캐나다 공립 종합대학인 요크대학교(York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상협력과장, 국제협력과장, 주 유럽연합(EU) 대사관 농무관,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12월부터 차관보로 공직생활을 했다. 조재호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개선, ▲재학생 및 졸업생 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영농·영어 정착 지원체계 구축, ▲농업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외연확장과 위상강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등 지속적인 발전과 현장 실무형 농어업인 양성을 위한 추진사항을 밝혔다. 조재호 신임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농어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대학으로(一唯), 다양한 실습교육과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二多), 학비·생활비·취업 걱정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 손자병법을 읽다 보면 오(吳)나라와 월(越)나라간의 전쟁 이야기가 나온다. 오나라 왕 부차(夫差)가 월나라 왕 구천(句踐)에게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군사를 키우는 한편 아버지 원수에 대한 복수심이 사그라질 것을 염려하여 까칠하고 불편한 장작더미 위에서 잠을 자면서 복수심을 불태워 결국은 월왕 구천에게 복수를 하고만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로 온갖 수치와 치욕을 당하면서 목숨만을 부지하게 된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에게 반드시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치욕을 당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하여 쓰디 쓴 쓸개를 옆에 놔두고 늘 맛보면서 복수심을 유지하다 결국은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를 상대로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장작더미위에서 잠을 자는 것(와신)과 쓸개를 늘 맛보면서 복수심을 유지하였다(상담)는 뜻으로 와신상담(臥薪嘗膽)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세력을 키우고 군사를 훈련시켜 반드시 원수를 죽여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 또는 목적한 바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서 현재 어렵고 힘든 상황을 참고 견딘다는 의미로 와신상담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인류 역사를 보면 개인이나 국가나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
시판상의 반성 필요해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힘들 것이라며, 시판상이 변해야 한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지만 자기반성 없이는 시판상의 변화도 발전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생각하기보다 동료를 생각하고, 지부를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한다면 개개인의 요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희생을 먼저 실천할 때 저희 시판상이 보다 나은 조직 그리고 전문직으로서 위상을 달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부장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 올해 부산·울산지부 지부장으로서 첫해를 맞이한 신병학 지부장은 앞으로 시판상의 미래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신병학 지부장은 지부장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회의가 진행될 때마다 아무리 급한 일정이 있어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특히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중앙회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성실하게 기록을 남긴다. 한자도 빼먹지 않고 기록하고 자료를 남기는 모습을 통해 다른 지역 지부장들은 성실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부 회원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 이에 대해 신병학 지부장은 “회의에서 있었던 일들을 저희 지부 회원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이번 호에는 식물기생선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선충의 생존과 활동에 미치는 생물적·무생물적 요소는 무엇인지, 적극적 이동수단이 없는 선충은 어떻게 전파되는지, 기주는 어떻게 가해하는지 등에 관하여 일문일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기자 식물의 바이러스병도 식물기생선충과 관계가 있나? 추박사 선충 중에는 식물에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종류가 있다. 바늘선충(Longidorus), 바늘선충붙이(Paralongidorus), 침선충(Xiphinema), 궁침선충(Trichodorus), 곧은궁침선충(Paratrichodorus)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담배줄기괴저병(담배얼룩바이러스)은 궁침선충에 의하여 매개되고, 포도나무 잎이 부채꼴로 변형되어 생장을 억제하는 포도나무 팬리프바이러스는 침선충에 의하여 매개되며, 담배링스팟바이러스와 토마토블랙링바이러스는 침선충이, 토마토링스팟바이러스는 바늘선충이, 뽕나무윤문병은 바늘선충과 침선충이 매개한다. 벚나무잎말림바이러스, 아라비스모자이크바이러스, 브롬모자이크바이러스, 자두나무괴사링스팟바이러스 등도 모두 침선충, 바늘선충 등에 의하여 매개된다. 정기자 식물기생선충은 식물세균병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
시판상의 격을 높이는 일 “저는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여부는 바로 알 수도 없고 스스로 판단 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남이 판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부에 와 닿는 것은 바로 눈앞에 이익일 수 있지만 저는 그보다 더 멀리 저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시판상의 격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개의 시군지부에 500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대구경북지부의 석경호지부장은 인터뷰에서 농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시판상의 격을 높이는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위드파머, 농약 유통질서 확립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석경호 지부장은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꽃길만 이어질 순 없죠.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늘 노력해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위드파머에 대해서도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변화를 위해서는 관행에서 탈피 해야하며 사업 진행에 있어 처음 가는 길이라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는데 꽃길만 걷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석경호 지부장은 “저희 대구 경북지부는 전임 지부장님들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농가는 줄고 각종 제약은 늘어만 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판상만 변화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도태 될 수 밖에 없다며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은 인터뷰에서 시판상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 · 전남지부는 45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에 비해 지역이 넓다보니 자주 만나기 어려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워져 단톡방을 만들어 비대면 소통을 이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처음 지부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을 만났다. 김종관 지부장은 “올해 설립된 위드파머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옛날 생각만한다면 시판상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단합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혼자서 하면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판상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김종관 지부장의 아들은 현재 농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김종관 지부장은 다음세대로 이어질 시판상의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같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는 가운데 미생물을 활용해서 토양의 힘을 늘리고 미생물 살충제를 만들기도 하고 발효 액비를 만들어 작물 생육용 자재로 활용을 하고 있다. 미생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발효(醱酵, Fermentation)라는 용어가 꼭 나오게 되는데 청국장 발효, 유산균 발효, 식초 발효, 액비 발효, 발효 식품 등 다양한 부분들에서 발효를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발효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생물이 자라는 것을 배양이라고 하는데 공기(산소)가 있는 상태에서 미생물이 자라는 것을 호흡이라고 하고 공기가 없는 혐기성 상태에서 미생물이 자라는 것을 발효라고 한다. 이제까지는 미생물 배양이나 발효나 비슷한 의미로 사용해왔는데 엄밀하게 따지면 발효는 미생물 배양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러면 미생물을 배양할 때 공기가 있고 없고에 따른 차이는 무엇일까? 이것을 이해하려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라는 세포내 기관에 대해서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음식물을 먹었을 때 위나 간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효소에 의해 우리가 먹은 음식물들이 포도당이나 아미노산과 같은 아주 작은 물질로 분해가 된다. 이렇게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재임 기간(2016.3~2019.12) 중 한국과 프랑스 농업·금융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메그리트 아그리콜, Merite agricole) 기사장(슈발리에, Chevalier)을 20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받는다. 김 전 회장 재임 당시 총자산 1조 6,000억 유로(약 2,110조원) 규모의 프랑스 1위 금융그룹 크레디 아그리콜과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협금융과 합작회사인 아문디(Amundi) 자산운용 수탁고를 24조에서 48조로 신장 및 농업·농촌복지 증진을 확대하는 등 자산운용, 기업금융, 투자금융 및 농업·농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기관 간 동반성장 에 대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랑스 정부 농업공로훈장은 1886년 제정돼, 프랑스 정부가 농식품 분야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생물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도 이 상을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초지일관된 인생역정을 통해 농업·농촌의 정책대안과 금융계의 전문성을 갖춘 국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농협직원을 시작으로 3선 조합장, NH무역 대표이사, 농협양곡 대
이번 호에는 식물기생선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선충의 생존과 활동에 미치는 생물적·무생물적 요소는 무엇인지, 적극적 이동수단이 없는 선충은 어떻게 전파되는지, 기주는 어떻게 가해하는지 등에 관하여 일문일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농업기술 전문기자 정남준 박사 (이하 정기자) 선충을 포식하는 토양의 유기체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 추박사 수많은 종류의 곤충, 응애, 선충, 곰팡이 등이 식물기생선충을 포식한다. 엔토모브리로이데스 디심미리스 톡토기는 24시간 동안 1000마리의 선충 유충을 먹어 치우고 티로페이구스 심미리스 응애는 곡초시스트선충의 암컷을 포식하며 기회감염 응애 산카사니아 베어레시 응애는 자바니카뿌리혹선충의 알을, 히포아스피스 아쿠레이퍼 응애는 뿌리혹선충의 난괴를 포식한다. 그리고 포식선충인 모논쿠스 아쿠아티쿠스, 파나그렐루스 레디비부스 식초선충과 자이누라 선충도 여러 종류의 선충을 포식한다. 선충포식 곰팡이인 아쓰로보트리티스 로버스타, 댁티라리아 칸디다, 모나크로스포리움 드렉스렐리, 벰비코이데스는 토양에서 수많은 선충을 포식하면서 생존하고 선충의 개체군을 억제한다. 정기자 토양 유기물은 식물기생선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 추박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전북지부는 김제평야를 중심으로 수도작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전주근교는 딸기, 과채류 엽채류 등 근교농업이 발달했고 고창 복분자, 무주 사과, 진안 인삼 등 지역특색에 맞는 농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곡식이 무르익는 화창한 가을날 전북지부 오재학 지부장을 만났다. 전북지부는 14개 시군지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지부이다.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재학 지부장은 지역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8년간의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올해부터 지부장으로서의 임무를 맡아 새롭게 전북지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통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오재학지부장은 “정읍의 경우 회원 간 법인을 만들어서 공동방제 등 다양한 지방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현재 무주와 남원도 회원간 법인 사업체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시장은 어려워지고 시판상이 살아남기 위해 다앙한 변화를 시도하고
전국 과수농가에게 올해는 유독 힘든 한해가 아닌가 생각된다. 봄철 냉해를 시작으로 잦은 강우와 태풍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와 함께 과수화상병과 탄저병까지 극성을 부리면서 농가들을 애태우고 있다. 본지는 올해 탄저병이 심하게 발생했다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사과농장에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 5년차 초보 사과농부의 성공적인 탄저병 방제사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7일 취재에 응한 박창윤 농부는 밝은 미소와 함께 확신에 찬 눈빛으로 기자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탄저병 발생으로 포기했던 사과농장 유니텍바이오산업 추천 약제 살포 후 완전제압!! 박창윤 농부가 탄저병이 극심했다는 사과농장을 보여주며 내뱉은 첫 마디는 “올해 농사는 포기한다는 심정에서 마지막으로 시도한 방법이 완벽하게 탄저병을 제압 했습니다”라며, “수확 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00% 확신하고 있다”고 힘 있게 말했다. 박창윤 농부의 사과농장에는 탄저병이 발생한 여느 사과농장과는 달리 탄저병에 걸려 떨어진 사과와 아직 가지에 매달린 병든 사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탄저병이 발생하면 병든 열매를 반드시 제거해서 매몰하고 조기 수확을 통해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은 단순히 상품을 공급하고 구매하는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자재산업에 31년째 몸담고 있는 ㈜일신블루텍 하창성 대표는 1990년 농업용 필름 국내 1위 업체인 일신화학공업㈜(학표필름)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곳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영업 및 품질관리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0년 초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지금의 위치에서 농자재유통회사를 설립해 21년째 도매유통시장에 차별화된 컨설팅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하창성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고객은 상품을 구매해 주는 대상만이 아니라 상품을 제조해서 공급해 주는 대상까지 포함된다”며 “모든 관계가 그렇듯이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공급 일신블루텍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농약·사료·박스 등 3개 품목군을 제외한 모든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신블루텍은 약8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