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는 사과혹진딧물, 조팝나무진딧물, 사과면충,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노린재목), 은무늬굴나방, 사과굴나방,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담배거세미나방(나비목), 왕풍뎅이(딱정벌레목) 등이 보고되었다. 이들 해충들 중, 나비목 해충들은 상대적으로 몸집이 크고 섭식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잎은 물론 열매까지도 가해를 하기 때문에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잎말이나방 중 크기는 약간 작은 편에 속하지만 발생횟수가 많고 사과의 꽃봉오리, 잎, 과실 등 여러 부위를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가 심한 편이며, 발생횟수가 많아 사과재배 농가에서는 방제가 어려운 골치 아픈 해충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사과, 배, 체리, 자두, 살구 등 선호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orana Fisher von Roeslersta㎜)은 나비목 잎말이나방과(Tortricidae)에 속하는 해충으로 동북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등)와 유럽(영국, 체코, 그리스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저온지대에서 수목을 가해한다.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을 가해하지만, 특히
식물이나 미생물들이 주위 환경 정세를 판단하여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냄새이다. 식물이나 미생물이 어떤 냄새를 감지하느냐에 따라 분비하는 효소가 달라진다. 주위에 먹을 것이 많이 있다는 냄새나 신호가 감지되면 그 먹을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판단하여 그것을 분해해서 내 몸으로 들여보낼 수 있는 효소를 만들어 내보내야 한다. 엄청나게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어떤 정보가 진실이며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다방면에 안테나를 세워놓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위 환경을 감지한다. 편협하거나 잘못된 정보는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할 수도 있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시킬 수도 있다. 신문이나 뉴스 또는 인터넷을 통한 정확한 정보 수집 및 명철한 판단 그리고 신속한 행동이야말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현대인의 성공 법칙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오판이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손해는 본인 스스로가 져야 하므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시도 긴장을 풀지 못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문명이 극도로 발달된 환경 하에 사는 사람
유기농·무농약농산물 매년 증가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은 정부정책, 웰빙, 식품안전성 관심고조로 매년 23% 정도 성장하였으나 2010년부터 저농약 농산물 신규인증 중단에 따라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2년에는 149만8000톤으로 2007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하락속도가 너무 가파러 상승추세가 붕괴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나 다행히 저농약(32.6%)은 급속히 감소한 반면 유기농(11.2%)과 무농약농산물(52.6%)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질적인 면에서 보면 고무적인 현상이다.과수의 경우 최근 5년 동안(2008~2012년) 연평균 유기 25.6%, 무농약은 20.3%로 증가하여 왔으나 가장 비중이 큰 저농약이 연평균 8.5% 감소해 전체적으로 연평균 7.2%로 급속히 감소하고 있어 어느 작목보다 과수의 저농약에서 무농약, 유기농 전환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과수의 전체 친환경 34만1000톤 가운데 저농약이 8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무농약 7.9%, 유기는 고작 2.7%에 불과하며 전체 저농약농산물 48만8000톤 가운데 과수류 저농약이 62.5%인 30만5000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특단의 전환노력이 필요하다.소품목 과
Beauveria bassiana는 주로 진딧물을 방제하는데 특별한 효과가 있어 산업체나 연구기관에서 생물농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Beauveria bassiana를 살포하면 진딧물들이 슬금슬금 피해 달아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Beauveria bassiana가 분비해내는 가스를 진딧물들이 인식해 생존의 위협을 감지하고 피하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훈련(訓練)이란 말은 어떤 일이 숙달되도록 되풀이해 몸에 익혀놓는 과정을 말한다.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주위에는 훈련이 참 많다. 연일 방송에서 보도되는 키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 훈련부터 소방훈련, 민방위훈련, 가뭄대비훈련, 정전대비훈련, 재난대책훈련 등 그 종류와 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그만큼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세상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다. 그렇게 많은 훈련들을 몸에 익혀놓아야 실제 상황이 닥쳐도 침착하게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외부에서 적이 쳐들어와도 평소에 훈련을 잘 받아놓았으면 당황함 없이 대처해 이겨나갈 수 있다.우리 몸도 훈련을 한다. 외부에서 처음보는 병원균이 침입을 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몰라서 우왕
최근 발생이 다소 줄긴 했지만,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 결코 방제를 잊어서는 안 될 중요 해충 중 하나가 ‘벼물바구미’이다. ‘벼물바구미’는 미국 미시시피강 유역 원산의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 수입금지해충으로 지정했으나 ‘벼물바구미’의 분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199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주었다. 당시 여건상 일본에 정박했던 배의 불빛에 유인된 성충이 배를 타고 그대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벼물바구미’ 성충의 식성을 보면, 벼과 112종, 방동사니과 28종 등 총 16개 과 166종의 식물에 해를 끼치며, 그 중 솔새, 개보리, 꿩의밥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충은 벼, 너도방동사니, 올방개, 올미, 벗풀, 강피, 갈대, 개피, 참방동사니의 9종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피해 발생면적 경북, 전남, 경기 순‘벼물바구미’의 성충은 길이 3mm 안팎으로 전체적으로 암회색을 띄며 가슴과 배의 등면 중앙에 하나의 큰 흑색 무늬가 있다. 성충이 물 밑의 잎집 속에 1개씩 낳는 흰색의 원통형 알은 길이 0.8mm 안팎에 폭은 0.15mm 정도이다. 유백색의 유충은 머리와 12마디로 구성되며, 다 자라면 길이 10mm 안
식물이나 미생물들은 외부에서 생존위협의 요소가 발생하면 이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작물에 시들음병균, 도열병균, 탄저병균들이 침입하면 체내에서 급격한 자기 분해가 일어나는 것이 확인됐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까지도 밝혀져 있다.지금 이 시간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하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이 연일 계속되는 이 순간에도,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라면이나 생수를 사재기 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각자 자기의 일을 해나가고 있다.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간 큰 민족이 바로 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무쪼록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내 왔던 것처럼 새로운 대통령을 중심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대내외적인 갈등과 문제들이 잘 수습되어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요즘같이 북한의 위협으로 국가의 안보에 빨간불이 켜지면 일단 국방에 대한 예산과 관심이 다른 분야보다 증가되거나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어느 나라나 조직이든지 모두 대동소이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국가나 사람의
뿌리혹선충은 2009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97종이 광범위하게 알려져 있으며, 고구마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 자바뿌리혹선충(M. Javanica), 땅콩뿌리혹선충(M. arenaria), 당근뿌리혹선충(M. hapla) 등이 국·내외에서 시설원예작물에 발생하는 대표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멜론, 참외, 수박, 오이 등 박과작물을 비롯하여 채소류, 화훼류, 약용작물, 인삼, 수목유묘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현재 2,000여종의 식물체에 기생하여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혹선충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시설재배지의 약 54%가 감염되어 있으며, 전체 원예작물 생산량의 15% 이상의 수량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주지역에서는 뿌리혹선충의 피해로 전체 참외 중에서 약 300억원이 감소되기도 한다.반촉성재배 작기 등 피해 심해뿌리혹선충은 작물의 뿌리를 직접 가해하기도 하고 토양 병원균, 세균 등을 매개하여 피해를 가중시키기도 한다. 즉, 토양 중에서 뿌리혹선충 감염충(2령충)이 35일(5월∼9월)∼50일(10월∼4월)을 간격을 두고 뿌리에 침입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감염충과 난낭 및 부화유충으로 인하여 뿌리
효소가 없는 생물의 대사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효소의 구조는 아미노산이 연결되어진 일종의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열에 상당히 민감한데 효소도 마찬가지로 열에 민감하다. 주위 온도가 올라가면 효소의 구조에 변화가 생겨 효소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일요일과 겹친 올 설 명절도 그럭저럭 보내고 우수(雨水) 절기를 지나 이제 웬만한 추위는 지나간 듯하다. 아잇적만 해도 추석이나 설 명절이 왠지 설레고 그리웠던 것은 평소에는 먹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도 먹게 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 사촌형제들과 뛰어다니며 놀게 될 기대 때문이었던 것 같다. 시골대문에 들어서면서 코끝에 스며드는 부침개 지지는 고소한 기름 냄새에 벌써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이게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먹을거리가 풍성해지기도 했지만 워낙 고급스러워져 웬만하면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것이 곶감인데 그 당시 제사상에 올랐던 하얀 분 바른 꼬챙이에 꽂혀져 있던 곶감이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또한 분홍색 제리과자나 가운데가 움푹 파여 요강사탕이라 불렀던 그 달콤한 맛은 한시라도 빨리 제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어린 아잇적 추억이 되고 말았다. 요즘은 살림살이가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져
안전한 농산물 또는 먹거리는 건강한 생활을 원하는 이 시대의 화두라고 할 정도로 일반 소비자들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으로 최근에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데 과연 친환경농자재는 안전한지에 대해 친환경농자재의 독성평가를 담당하는 실무책임자로서 의견을 나타내고자 한다.친환경 (유기)농자재는 작년에 법이 바뀌어 유기농어업자재로 바뀌었지만 본질적으로는 안전한 자재라고 판단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현재 이들 자재는 인증기관에서 목록공시나 품질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하게 되는데, 유독 안전에 대한 평가 즉 독성의 심사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사전에 심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이들 자재를 사용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은 결국 정부가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들 유기농어업자재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용된 자재를 사용하도록 법제화 되었는데, 그 이유는 국제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제품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할 때는 유기농업관련 국제기구나 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재임을 확인받은 제품이라야 우리나라도 인정하고 있다.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부자재로서 화학합성 보조제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들 자재도 독성이 없는 국제적
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 (Foerster))는 매미목 나무이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서부 유럽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문제해충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에서는 배나무이와 함께 배 과원에 다발생해 피해를 주는 주요해충이다.그을음병 유발해 광합성 능력 저해 꼬마배나무이 성충은 여름철 생육기에 나타나는 여름형과 월동형인 겨울형으로 나뉘는데 여름형 성충은 연한 녹색 또는 녹갈색으로 몸길이가 2.0㎜ 가량 되며 날개는 반투명한 녹색이다. 반면 겨울형 성충은 몸체가 흑갈색으로 흑색에 가까우며 몸길이가 2.5㎜로 여름형보다 길고, 날개는 시맥을 제외하고는 투명하다. 월동형인 경우에는 꼬마배나무이 겨울형 성충 앞날개 중앙 윗부분에 엷은 흑색반점이 있어서 다른 종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약충은 납작한 타원형으로 알에서 갓 부화했을 때는 유백색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황색을 띤다. 약충과 성충이 배나무의 어린잎, 꽃봉오리, 과실 등을 흡즙해 피해를 준다. 감로를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잎에서는 광합성 능력을 저해해 2차적 피해를 주며 과실에서는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저장성도 저하된다. 또한 꼬마배나무이는 복부 끝에서 몇
2013년의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중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작년대비 물량 270만 톤에서 290만 톤으로 20만 톤 증대, 금액은 1,350억 원에서 1,450억 원으로 100억 원이 증액되어 실시된다. 국내 유기질비료 시장규모는 정부지원에 힘입어 2011년 기준 6300억 원(퇴비 4700억원, 유박류 1600억원)에 이르고 있다. 국내 시장만 본다면 화학비료 시장규모가 7100억 원임을 감안할 때 유기질비료 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룩해왔다. 늘어나는 시장규모와 지원증대에 따라 정부는 불량비료 유통을 막기 위해 해마다 품질관리 및 유통단속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새로 개정된 비료관리법을 비롯해 비료 공정규격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침 내용을 보면 온통 규제강화 일변도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퇴비 등급제 실시는 겉에 들어난 그럴듯한 명분 뒤에 공급업체에 대한 끝없는 모순과 갈등 그리도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 등급평가 기준이 점수제로 절대평가처럼 보이나 상대평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일정 비율이상은 절대 1등급을 받을 수 없게 짜여진 상황에서 1등급 분류의 의미는 누굴 위함인지 자꾸 되씹어 보게 한다. 계약금액 인상억제·유
농업용 미생물 연구를 하다보면 미생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을 하는데 그중에 작물 해충인 진딧물을 농약이 아닌 미생물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산이나 들 또는 유기농 농가를 찾아다니며 죽어있는 벌레를 찾아다니곤 한다.바닥에 죽어있는 곤충(벌레)을 찾는 이유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곤충도 병이 들어 죽을 수 있는데 바로 곤충을 병들어 죽게 만든 곤충 병원성 미생물을 찾기 위함이다. 죽은 곤충의 껍데기나 내장 속에 들어있는 미생물을 분리하다 보면 그 곤충을 죽게 만든 미생물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곤충을 병들어 죽게 만드는 미생물을 곤충 병원성 미생물이라고 하는데 주로 곰팡이 종류가 많으며 Cordyceps(코디셉스), Beauveria(비베리아)나 Lecaniicillium레카니실륨, 몇 년 전에는 Verticillium(버티실륨)으로 불렸다, Paecilomyces(페실로마이세스)에 속하는 미생물들이다. 일반적으로 곤충의 껍데기는 키틴, 단백질 그리고 지방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간혹 미생물 중에는 이 3가지 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들이 있다. 즉 키틴, 효소 그리고 단백질 이 3가지를 분해할 수 있는 효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